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착륙 사고는 트위터를 통해 가장 먼저 세상에 알려졌다.
삼성전자 부사장,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구글 마케팅 매니저 등 IT업계 유력인사들이 사고 소식을 자신의 SNS로 알리면서 또 다시 SNS의 위력이 입증됐다.
이후 방송과 신문에서 이들이 찍은 사진이나 현장 상황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네티즌 수사대가 10일 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발칵 뒤집은 '연천 국지전' 루머의 진상 파악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해당 글의 최초 유포자로 지목된 여대생 A씨에게 '연천녀' '연천 유언비어녀'라는 별명을 붙여 신상털이에 집중하고 있다.
11일 '일간베스트' 같은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천녀의 신상을 공개한다' '연천 유언비어녀 진짜 삼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