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연금을 빨아먹고 산다고 해서 이렇게 불린다. 신(新)캥거루족이라고도 한다. 통계청 발표로는 가구주인 부모와 동거하는 30~49세 자녀가 2000년 25만3244명에서 2010년 48만4663명으로 급증했다.
☆ 신조어 / 무지개매너
‘무지+개매너’. 매너가 매우 없다는 뜻.
☆ 유머 / 타당한 이유
80세 노인이 95세 선배에게 “그 연세에 형수님을 달링, 하니라고 부르시는데...
여기에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 가입률도 시간제, 비전형보다 2배 이상 높다. 퇴직급여 등 근로복지 수혜율과 노동조합 가입률도 비정규직 내에서 가장 높고, 임금지불 적용형태는 절반 가까이(57.1%)가 월급제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한시적 근로자는 일단 기간 자체에서 어느 정도 (고용) 유지가 가능한 사람들이고...
통계청 ‘2020 고령자통계’를 보면, 지난해 19세 이상 성인 중 ‘인권침해나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집단’으로 ‘노인’을 선택한 비율은 13.1%나 됐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 이 비율(25.7%)이 높았다. 노인들 스스로 본인을 차별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김범중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한국 노인들의 상대적 빈곤율은 40%대로 다른...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9년 장래인구 특별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2017~2040년)’ 자료를 보면, 내국인 노인인구는 올해 803만 명에서 2040년 1666만 명까지 불어날 전망이다. 노인인구 증가의 주된 배경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와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으로 대표되는 주류 세대의 생산연령인구 이탈이다. 696만 명에 이르는 베이비붐...
은행권 관계자는 “DSR을 옥죄면 대출 공급이 줄면서 금리는 더 높아져 취약계층이 더 어려워진다”며 “저소득자, 저신용자, 연금 소득이 없는 노년층은 결국 은행에서 대출을 못 받고 2금융권으로 몰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가계대출은 9조6000억 원 증가했다.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월별 증가 폭이 가장 컸던 8월(11조7000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의...
현재 노인(65세 이상) 빈곤의 배경 중 하나는 낮은 국민연금 수급률이다. 통계청의 ‘2020 고령자 통계’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노인의 공적연금(국민연금 포함) 수급률은 50.9%, 80세 이상은 26.1%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가입 문턱이 낮은 국민연금조차 못 받는 상황이라면, 다른 연금제도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미수급 사유가 국민연금제도 도입...
고용관련 통계 중 무엇을 대상지표로 해서 달성할 것이냐는 실행상 문제도 간단하지 않다. 현재 물가안정 목표제는 신축적 물가안정 목표제다. 물가목표를 설정해서 지향하지만 운용할 때는 물가뿐만 아니라 금융안정, 경기를 고려한다. 현재 고용상황도 면밀히 드려다 보고 있다.”
- 내년 예산안에서 적자국채가 증가할 예정이다. 보험사나 운용사의 자산감소와 연금의...
복지급여와 공적연금 등 이전소득을 제외하면, 노인 가구의 평균 가계수지는 ‘0’에 가깝다. 통계청의 ‘2019년 가계동향조사(공표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4분기) 60세 이상 가구(전국, 2인 이상)의 이전소득을 제외한 월평균 경상소득(사업·근로·재산소득) 합계는 271만 원이었다. 이들 가구의 월평균 비소비지출·소비지출 합계는 269만8000원으로, 이전...
노령연금을 받으려면 가입 기간이 5년(특례노령연금, 일반노령연금은 10년) 이상 돼야 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20 고령자 통계’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노인의 공적연금(국민연금 포함) 수급률은 50.9%, 80세 이상은 26.1%에 불과했다.
그나마 국민연금을 받는 노인들도 수급액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턱없이 부족하다. 1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월 100만 원...
◇자산관리는 기본부터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3757만 명인 생산가능인구는 50년 뒤인 2067년 1784만 명까지 줄어든다. 전체 인구의 절반(45.4%)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처럼 생산인구의 부담이 늘고 있고 수명도 길어지면서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자산관리’라는 것을 배운 적이 없다. 우리 교육에서는 물론이고 사회에서도...
2018년 기준 통계자료를 분석하면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빈곤하지 않기 위한 월 소득은 120만 원 정도다. 그런데 대표적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총 지급액을 전체 수급자 수로 나는 평균 지급액은 같은 해 월 34만 원 정도이다. 기초연금을 받아도 월 최대 20만 원 정도다. 아직 빈곤하지 않다는 기준까지 66만 원이 모자라다. 덴마크에서 만난 사람처럼 젊을 때 열심히...
국회)
△통계청, 국민디자인단 활동성과 발표대회 개최(석간)
△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석간)
△생활SOC 확충 지원 등을 위한 국유재산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석간)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석간)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석간)...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현실은 각종 통계로도 확인됩니다.
올 2분기 전국에서 무려 10만 개 넘는 상가가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이력서 100장은 기본이라던 청년들의 어려운 취업환경이 급기야 이력서 낼 곳조차 사라진 고용빙하기에 들어섰습니다. 경영악화로 대기업 4곳 중 3곳이 신규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중소기업들의 파산도 늘었습니다. 아르바이트...
지표로는 통계청 장래인구 특별추계(2019년 3월)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전망지표(4월)를 활용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8개 전문기관의 분야별 전망을 함께 고려했다.
전망에 따르면, 인구 감소와 성장률 하락 추세가 유지되면 2060년 국가채무비율은 GDP 대비 81.1%로 상승할 전망이다. 의무지출 도입 시 GDP 대비 2.0%P 수준의 수입을 확대한다고 가정해도...
통계청은 20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에서 2분기 월평균 가구소득이 527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득 항목별로 근로소득은 322만 원으로 5.3%, 사업소득은 94만2000원으로 4.6% 각각 감소했다. 재산소득도 3만4000원으로 11.7% 줄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재산소득이 모두 감소한 건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국가 승인 공식 부동산 통계기관인 한국감정원 조사에서도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7월 말 현재 8억4683만 원 수준이다.
강남3구의 경우 서초구가 16억4000만 원, 강남구 16억3500만 원, 송파구가 12억6000만 원에 이른다. 용산(12억8500만 원)ㆍ광진(10억 원)ㆍ마포구(9억7600만 원) 등도 고가주택 기준가를 넘어선 지 오래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12억4500만 원)...
보고서는 ‘2025년, 농(農)토피아를 꿈꾸며’, ‘농가 vs 어가 경제 비교’, ‘농업인을 위한 국민연금 100% 활용법’, ‘농업인만의 노후월급, 농지연금’ 및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작물 트렌드’ 등 다섯 편의 리포트로 구성됐다.
이번 농촌경제보고서의 첫 번째 리포트 ‘2025년, 농(農)토피아를 꿈꾸며’에서는 각종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농가경제의 현황과...
반면, 실업률은 통계가 집계된 2005년 이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고령층 부가조사(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서 5월 고령층 고용률이 55.3%로 전년 동월보다 0.6%P 내렸다고 밝혔다. 고령층 인구는 42만8000명 늘었지만, 취업자가 15만6000명 느는 데 그쳐서다.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가 됐다. 특히 실업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