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9년 퇴직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총적립금액은 전년대비 16.3% 증가한 219조7000억 원이었다.
확정급여형(DB)이 전년 대비 1.4%포인트(P) 감소한 62.6%로 가장 많았고 확정기여형(DC)이 25.4%로 전년과 같았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11.6% 전년대비 1.4%P 증가했다.
금융권역별로 은행사가 50.8%, 생명보험사가 22.6...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되기 전인 60대 초반부터 절반이 일자리가 없거나 질 낮은 일자리로 옮겼다.
중장년층은 40~64세다. 중장년층 인구는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1997만9000명으로 총인구(내국인)의 40%를 차지했다. 60대 초반이 360만5000명으로 18.0%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로 60대 초반은 6.0...
통계청은 17일 발표한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가구의 평균 자산이 4억4543만 원, 부채는 8256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선 각각 3.1%, 4.4% 증가한 규모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3억6287만 원으로 2.9% 늘었다.
자산은 금융자산 23.6%(1억504만 원)와 실물자산 76.4%(3억4039만 원)로 구성됐다. 전년보다...
통계청은 7일 발표한 ‘2017년 국민이전계정’에서 2017년 생애주기적자(소비-노동소득) 총량값이 118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년층(0~14세)과 노년층(65세 이상)은 각각 135조7000억 원, 94조6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고, 노동연령층(15~64세)은 112조1000억 원 흑자가 발생했다. 유년층과 노년층의 적자는 민간·공공이전을 통해 보전되며...
통계청 관계자는 “노년층은 기초연금 인상 등 정부로부터 받는 혜택이 늘면서 공공이전이 늘었는데, 공공이전이 늘수록 대체효과로 민가이전은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다만 공공이전이 늘었기 때문에 민간이전이 줄었는지, 공공이전과 관계없이 민간이전이 줄어들고 있는지는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노동연령층은 전년과 비교해...
이 통계에서 일자리는 사회보험, 과세자료, 직역연금등 행정자료 30종으로 파악된 임금·비임금근로 일자리다. 통계청은 연중 근로일수를 365일로 나누는 방식으로 일자리 수를 산정했다. 가령 1명의 근로자가 2개 다른 기업에서 각각 180일씩 일했다면 일자리 수는 0.5개씩 2개, 합산 1개로 계산된다.
지난해 일자리 중 전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기업에는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주주 유형별로 의안 찬성률, 기여도 등의 분석이 담긴 통계보고서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주들의 출결 관리, 의결권 행사 내역 집계 등 현장 주총 사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이번 시스템에 담겼다.
이에 예탁원은 주총의 신뢰성 제고와 기업의 업무량 절감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재철 예탁원 의결권서비스부장은 'K-VOTE 오픈...
여기에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 가입률도 시간제, 비전형보다 2배 이상 높다. 퇴직급여 등 근로복지 수혜율과 노동조합 가입률도 비정규직 내에서 가장 높고, 임금지불 적용 형태는 절반 가까이(57.1%)가 월급제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한시적 근로자는 일단 기간 자체에서 어느 정도 (고용) 유지가 가능한 사람들이고...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총액은 9946억 원이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권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올해 전체 구직급여 예산을 13조 원 마련해 다시 코로나19 확산이 크게 일어나지 않는 이상 예산 부족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전했습니다.
내년부터 매년 예상 퇴직연금수령액...
부모 연금을 빨아먹고 산다고 해서 이렇게 불린다. 신(新)캥거루족이라고도 한다. 통계청 발표로는 가구주인 부모와 동거하는 30~49세 자녀가 2000년 25만3244명에서 2010년 48만4663명으로 급증했다.
☆ 신조어 / 무지개매너
‘무지+개매너’. 매너가 매우 없다는 뜻.
☆ 유머 / 타당한 이유
80세 노인이 95세 선배에게 “그 연세에 형수님을 달링, 하니라고 부르시는데...
여기에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 가입률도 시간제, 비전형보다 2배 이상 높다. 퇴직급여 등 근로복지 수혜율과 노동조합 가입률도 비정규직 내에서 가장 높고, 임금지불 적용형태는 절반 가까이(57.1%)가 월급제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한시적 근로자는 일단 기간 자체에서 어느 정도 (고용) 유지가 가능한 사람들이고...
통계청 ‘2020 고령자통계’를 보면, 지난해 19세 이상 성인 중 ‘인권침해나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집단’으로 ‘노인’을 선택한 비율은 13.1%나 됐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 이 비율(25.7%)이 높았다. 노인들 스스로 본인을 차별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김범중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한국 노인들의 상대적 빈곤율은 40%대로 다른...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9년 장래인구 특별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2017~2040년)’ 자료를 보면, 내국인 노인인구는 올해 803만 명에서 2040년 1666만 명까지 불어날 전망이다. 노인인구 증가의 주된 배경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와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으로 대표되는 주류 세대의 생산연령인구 이탈이다. 696만 명에 이르는 베이비붐...
은행권 관계자는 “DSR을 옥죄면 대출 공급이 줄면서 금리는 더 높아져 취약계층이 더 어려워진다”며 “저소득자, 저신용자, 연금 소득이 없는 노년층은 결국 은행에서 대출을 못 받고 2금융권으로 몰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가계대출은 9조6000억 원 증가했다.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월별 증가 폭이 가장 컸던 8월(11조7000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의...
현재 노인(65세 이상) 빈곤의 배경 중 하나는 낮은 국민연금 수급률이다. 통계청의 ‘2020 고령자 통계’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노인의 공적연금(국민연금 포함) 수급률은 50.9%, 80세 이상은 26.1%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가입 문턱이 낮은 국민연금조차 못 받는 상황이라면, 다른 연금제도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미수급 사유가 국민연금제도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