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이 전 총괄의 ‘황제경영’을 문제 삼은 것이 기원인 셈이다.
앞서 얼라인은 이 전 총괄의 개인회사 ‘라이크 기획’이 음반의 자문‧프로듀싱 업무를 담당하고 SM 매출의 6%를 수수료로 가져가는 점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SM의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서다.
실제 SM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2조8830억...
SBS가 국내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주주활동 계획 부인에 급락 중이다.
2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SBS는 전 거래일보다 7.20%(3350원) 하락한 4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은 "당사는 우호적으로 SBS 경영진에게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 바 있으나, 에스엠, 은행주에서와는 달리 SBS의 이번...
해당 안건은 임 후보자 사퇴로 폐기됐고,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곽준호 후보가 감사로 선임됐다.
첨예한 표 대결이 예상되는 이번 주총에서 국민연금의 영향력은 전보다 더 큰 것으로 점쳐진다. 국민연금이 힘을 싣는 쪽이 유리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다만 국민연금은 통상적으로 위탁 운용사가 지침에 근거해 의결권을 행사한다는 입장이다....
박 CEO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 파트너스가 “하이브의 SM 공개매수 가격 12만 원은 너무 낮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선 “SM은 제조회사가 아니다. 얼라인의 논리가 맞는다면 그 어느 엔터테인먼트·게임회사도 주가를 올리기 위해 콘텐츠를 무한 확장할 수 있다”며 “그러나 그런 식으로는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지난 10일 SM 최대주주인 이수만...
SBS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다음 타깃이 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SBS는 전 거래일 대비 9.52% 오른 4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19일) 이데일리는 얼라인이 행동주의 일환으로 SBS를 다음 타깃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얼라인은 SBS 주가가 아직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SBS의...
올해 초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BNK금융지주·DGB금융지주·JB금융지주 등 7개 금융지주에 주주 환원 확대를 요구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최근 JB금융에 두 차례 주주서한을 보내 주주 환원 정책을 재수립하고, 사외이사에 김기석 후보자를 추가 선임하는 안건을 제시했다.
BYC를 들여다보고 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부당 거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에 2차 주주 서한을 발송했다.
17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9일까지 JB금융을 제외한 6개 은행 지주는 수용 가능한 수준의 자본 배치 정책과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했다”며 “이에 당사는 JB금융에 주주 제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얼라인은 JB금융의 발표안이 수용 불가능한 이유로 △모호한 표현으로 주주들이...
그러나 이에 에스엠은 “1월 20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의 합의사항 중 하나인 비핵심자산 매각 관련해 현재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자산 중 하나인 디어유의 경우 검토 대상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SM C&C와 키이스트는 검토 대상이 아니라는 해명이 없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SM의 지배구조 문제를 제기해 온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도 하이브의 공개 매수 가격 주당 12만 원은 너무 낮은 가격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하이브가 매수가를 높여 다시 공개 매수를 추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하이브는 현재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하이브는 전날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정진수 하이브 최고법률책임자(CLO), 이진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에 대해서는 “양의 탈을 쓴 늑대와 다름없다”며 날을 세웠다. 연제협은 “소액주주를 보호하는 행동주의라는 미명을 내세운 얼라인의 처사는 후안무치”라며 “문화의 특성이나 제작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안중에도 없으며, 오로지 자신들이 유리한 대로 말 바꾸기를 반복하는가 하면, 연예인들을 단지 수익 창출의 도구로만...
하이브와 카카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등 사실상 이번 인수전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체들 외에도 SM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큰 손’들의 움직임이 중요해지는 국면에 다다랐다.
하이브에 뒤통수를 맞은 카카오는 침묵한다. 카카오는 “지분 매입은 경영권 확보가 아니라 에스엠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IP 및 콘텐츠, 기술적 역량을...
경영권 분쟁은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와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을 문제 삼은 데서 시작했는데요. 카카오가 SM 2대 주주로 합류하자, 최대주주 이수만 전 총괄이 하이브와 손을 잡고 반격에 나서며 인수전이 가열되는 모양새입니다.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7일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주가가 26.68% 상승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에 사외이사 추가 선임을 위한 2차 주주 제안을 제출했다.
15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JB금융에 김기석 후보자를 사외아사로 추가 선임하는 안건의 주주 제안을 추가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당 900원 결산 배당’에 이은 제안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추가 주주 제안 배경에 대해 “자본 배치 최적화 및 주주 환원율...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SM의 지배구조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을 문제 삼았다. SM 경영진이 얼라인파트너스의 요구를 수용하고, 카카오가 SM의 2대 주주로 합류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발발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카카오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반발한 최대주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을 상대로 신주 및...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브 측이 내세운 이사진이 선임되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을 등에 업은 기존 경영진의 경영 계획은 무산된다.
주주명부 폐쇄가 지난해 12월31일자로 이뤄져 기존 주주들의 중요도는 커지고 있다. 이 전 총괄로부터 지분을 인수한 하이브는 의결권을 위임받아 행사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이사진 후보를 고심 중이다. 지난해...
시장에선 카카오와 얼라인파트너스의 확전으로 진통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1위 하이브와 2위 SM엔터테인먼트의 인수인 만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여부도 변수다. 여태껏 대형 엔터사를 대상으로 한 기업결합 심사가 없었던 만큼 공정위도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이수만 전 총괄이 카카오의 신주 및 CB...
오히려 하이브는 우호적 M&A를 진행하는 것이며, 대주주의 뜻에 반해 지분을 늘리고자 하는 쪽은 카카오, 그리고 카카오와 손을 잡은 현 경영진과 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부사장은 “현 대표이사와 이사회 멤버의 지분은 0.3%, 얼라인의 지분은 1% 남짓이다. 지난달 20일 자로 합의했던 얼라인과 현 경영진의 지분은 다 모아...
◇③“찻잔 속 태풍” 친이준석계와 얼라인 파트너스
양강 구도 속에 돌팔매를 던지는 세력도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개혁보수 4인방’(천하람 당 대표 후보,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이다. 이들은 연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을 비판하고 있다. ‘대통령의 공천 불개입’, ‘공천자격고사 의무화’을...
7일 카카오 지분 확보 소식에 장중 9만9700원→8만5700원까지 '급락'10일 하이브 공개 매수 소식엔 16% 넘게 올라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경영권 분쟁 분수령 전망
최근 에스엠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행동주의 펀드를 표방하는 얼라인파트너스가 카카오와 하이브 각 회사에 다른 잣대를 들이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행동주의 펀드가 기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JB금융이 발표한 배당 성향보다 더 높은 수준의 내용이 담긴 주주제안을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JB금융의 주주환원책이 요구 수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JB금융은 9일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책을 발표했다. JB금융은 목표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로 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적극적인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