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공격을 받고 있는 금융지주사들은 더 곤혹스럽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손실에 대비해 충당금 적립을 강조하고 있는데,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을 마냥 확대할 수만도 없어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양립하기 어려운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2인분 같은 1인분’을 만들어내야 하는...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KCGI·차파트너스·VIP자산운용·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 등은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주행동을 개시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멍석이 깔리면서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요구하는 행동주의 펀드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대놓고 대표이사 사퇴를 요구하는가 하면, 주주환원 약속...
얼라인파트너스는 8일 지난해 결산 실적과 함께 발표된 7개 은행 지주의 자본배치와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국내 7개 상장 은행 지주사를 대상으로 자본배치와 주주환원 개선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이날 이창환 대표는 7개 은행지주의 이번 결산 실적발표에 대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 은행지주가 주주들과...
서스틴베스트는 "얼라인파트너스의 7개 은행지주를 대상으로 한 주주서한, VIP자산운용의 삼양패키징 대상 주주환원책 요구,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들의 삼성물산 대상 주주활동 등에는 모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 요구사항이 포함됐다"며 주주환원과 이사회 독립성·다양성 제고에 대한 요구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류영재...
앞서 다날의 계열사 다날투자파트너스는 AI기술로 위조 감별하는 기업 마크비전, IoT 기반 AI 솔루션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에 투자했으며, 계열사 비트코퍼레이션은 AI 매장 운영 플랫폼인 ‘아이매드(i-MAD)’를 독자 개발해 지난해부터 상용화에 나선 바 있다.
다날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생성 AI 서비스 기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얼라인파트너스도 에스엠의 지배구조와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회사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을 문제 삼으면서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바 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글래스루이스의 김준호 연구원은 최근 ‘2024년 한국 주주총회 시즌 프리뷰’ 세미나에서 “올해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은 전년 대비 47% 증가해 지난 6년 간 가장 많은 주주제안이...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빚었던 SM 주가는 올해 37.81% 올랐다.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KCGI와 공방을 벌인 DB하이텍과 현대엘리베이터도 같은 기간 각각 40.24%, 54.06% 상승했다.
반면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와 표 대결을 벌인 KT&G는 같은 기간 4.59% 하락했다. FCP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주주제안에...
올해 에스엠(SM)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식 매각과 대차거래 논란에 휩싸였다. 얼라인파트너스는 SM 소액주주에게는 장기투자를 권유해놓고, 3월 21일부터 3거래일간 보유 중이던 SM 주식 1만 주를 전량 처분해서다. 경영권 분쟁이 끝난 이후인 3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은 보유 중인 SM 주식 전량(22만 주)을 대차거래로 빌려주기도 했다. 통상...
얼라인파트너스와 에스엠(SM) 사례가 대표적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SM 수익이 창업주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세운 연예기획사 ‘라이크 기획’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했다. SM은 이를 받아들여 이 전 총괄은 퇴진하고, 라이크 기획과의 계약은 해지됐다.
이후 카카오와 하이브 등이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SM 주가는 2월 10일 하루에만 16.45...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도 주주친화적이지 않은 기업 지배구조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이라며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일부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대만이나 미국 대비 50%에서 80%까지 저평가돼 있다”며 “유통시장에서 저평가가 일어나면은 결국 발행시장도 저평가돼 국가 경쟁력 문제로 이어진다”고 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는 주주행동주의 투자 전문가인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가 나섰다. 이창환 대표는 한국 증시 저평가는 취약한 기업 거버넌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과 높은 배당소득세율 문제뿐만이 아니다”라며 “미국 등 해외와 달리 국내 상법이나 판례가 이사의 수탁자 의무를 ‘주주’가 아닌 ‘회사’에...
23일에는 김진영 메티스엑스 대표, 임완택 코난테크놀러지 전략기획본부장의 강연과 KCGI, 얼라인파트너스 등 국내 4개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그룹 토론 등이 마련됐다.
정일문 사장은 전날 개막 연설에서 "이번 행사는 한국투자증권이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첫...
이날 강연자로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박경배 마스턴투자운용 전무, 손진영 케이디비인프라자산운용 본부장, 최준철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대표가 나섰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는 ‘창업 경험 및 펀드 운용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대표는 골드만삭스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근무 경험과...
첫 번째 세션 강연자로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가 '창업스토리와 헤지펀드 운용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대체투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반영해 박경배 마스턴투자운용 전무가 '부동산펀드 운용 전략', 손진영 KDB인프라자산운용 본부장이 '특별자산펀드 운용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세션으로 최준철 VIP자산운용대표가...
이후 이남우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앞선 발표자들과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가 대담을 나눴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상훈 경북대 교수는 최근 행동주의가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 소유분산기업에서도 성과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가 ‘관치’이며, 소유분산기업에 대한 관치 풍조가 주주 주요 가치 중 하나인 주주 통제권을 훼손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최근 토종 행동주의 펀드로 주목받고 있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가 주주관여 활동 사례를 통해 소수주주권 가치회복을 위한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장항진 CFA한국협회 부회장은 “최근 개인 주식투자자 증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눈)의 발달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주주들의 권리 의식이 크게 높아지고 있고, 일반 주주 보호를 위한...
사모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SM엔터테인먼트에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개인회사와의 내부거래를 지적하며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했고, SM은 해당 회사와 계약을 종료하고 사외이사 비율 확대 및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와 보상위원회 설치를 이끌어냈다. 또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지주에 배당 확대와 사외이사 선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트러스톤...
기타 비상무이사로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선임됐다.
장 부사장은 “SM과의 협력 계획은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며, 추후 구체화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SM을 최대한 서포트해 글로벌 엔터티엔먼트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 미국 사업을 사실상...
행동주의펀드 얼라인 측 ‘배당 확대’ 무산김기석 사외이사 후보자 선임도 부결
“주주 의견을 귀담아듣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면 안 됩니까?”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얼라인) 대표가 JB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하자 주주들 사이에서 “옳소”라는 말과 함께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반면, 노조...
JB금융 이사회의 보통주 현금배당 주당 715원 안건과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보통주 현금배당 주당 900원 안건 승인에 관해 일괄 표결을 실시한 결과, JB금융 측이 승리했다. 회사 제시 안건과 얼라인 안건에 대해 찬성이 각각 1억4207만1942주, 4509만2093주로 집계됐다.
사외이사 임기 제한을 현재 최장 5년에서 6년으로 개정하는 내용의 안건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