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중심의 지배구조를 견제하기 위해 제안한 감사 후보에 반대한 것이다.
11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3월 31일 열린 SM엔터테인먼트 정기주주총회에서 곽준호 감사 선임 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 삼성자산운용은 SM의 지분 1.32%(31만3100주)를 갖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특정...
국민연금을 포함한 복수의 자산운용사는 장기적인 주주 가치 증대를 위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감사 선임안에 찬성했지만, 장기적 관점의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한 고객·수익자의 중장기 이익 극대화를 지향한다는 삼성자산운용은 반대표를 던졌다. 같은 사유를 들어 정반대의 결과를 도출한 것이다.
◇짐만 늘어난 투자자들…의결권 행사 내역까지...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을 상대로 주주 제안에 나섰다. 그 결과 △감사위원 선임, △에스엠 자회사 '라이크기획'에 대한 의혹과 논란에 대해 경영진이 입장 표명을 하면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또 주주제안이 통과 되면서 감사위원 선임에도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두드러졌다. 상장 후 첫...
에스엠의 감사 선임 안건을 두고 최대주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표 대결을 펼친 결과 얼라인 측이 승리했다. 이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에스엠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엠은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디타워 2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애초 9시 시작 예정이었지만...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이 제안한 이사선임안에 모두 반대의견을 냈다고 보도했다.
반면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감사선임에 찬성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라인파트너스 측은 독립적인 감사가 선임되면 이사회 견제가 가능해져 에스엠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NBIM은 지난해 말 기준 에스엠 지분 3.42%를 보유 중이다.
에스엠은 29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검사인 선임 소송 등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31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해 별지 기재 각 사항을 포함해 총회의 소집절차 및 결의방법의 적법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귀원이 지정하는 사람을 검사인으로 선임해달라고 청구했다.
이에 에스엠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이거 하나만 되면 코스피가 6000포인트까지도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 대표는 2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가 말한 조건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주주까지 넓히는 것이다. 상법상 이사 의무에 ‘주주를 위해 충실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이사의 결정으로...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SM엔터테인먼트-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간 분쟁에서 얼라인파트너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국내 3대 의결권 자문사가 모두 얼라인파트너스 측에 서게 됐다.
25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SM 주총과 관련해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감사 선임에 ‘찬성’을 권고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SM엔터테인먼트(SM)가 라이크기획과 맺은 계약을 해지하라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에 이해한다고 답했다. 라이크기획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로, 지난해 SM은 라이크기획에 프로듀싱 용역 등으로 240억 원의 영업비용을 지급했다. 얼라인파트너스와 이들의 특수관계자는 SM 지분 0.91%를 보유 중이다.
SM에서 1400억 받은 이수만의...
얼라인파트너스는 SM엔터테인먼트가 주주총회 직전에 안건을 추가한 것에 대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방해할 의도라고 비판했다.
21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입장문을 내고 “SM은 주주총회 안건 확정을 위한 법정 시한(주총 2주 전) 마지막 날인 지난 3월 16일 기습적으로 이사회를 열어 2개의 주주총회 안건을 추가한다고 공시했다”고 밝혔다.
16일 SM은 정관 일부...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SM)의 인수ㆍ합병(M&A)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카카오엔터가 SM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16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전략적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형태의 대주주 지분 M&A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수만...
예금보험공사가 지난해 12월 우리금융 지분 9.33%를 유진프라이빗에쿼티(4%), KTB자산운용(2.3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에 매각하면서 우리금융은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자추위 인적 구조에도 변화가 생긴다. 현재 자추위는 손 회장과 노성태·박상용·정찬형·장동우 사외이사 등 5명으로 구성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의 지분 9.33%는 지난 9일 유진프라이빗에쿼티(4%), KTB자산운용(2.3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에 매각이 완료됐다.
손 회장은 "1899년 은행 창립 이래 근대화, 산업화의 견인차가 돼왔던 우리은행은 온 국민이 고통받았던 1998년 외환위기를 맞아 공적자금을 지원받았다...
낙찰자별 잔여지분 규모는 △유진프라이빗에쿼티(4%) △KTB자산운용(2.3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이다.
예보의 우리금융지주 지분율은 기존 15.13%에서 5.80%로 축소됨에 따라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해 사실상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민영화가 달성됐다.
예보는 이번 매각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이외에 KTB자산운용(2.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약 8977억 원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12조8000억원 가운데 12조3000억원이 회수되는 셈이다. 회수율은 96.6%다. 향후 잔여지분(5.8%)을 1만193원 이상으로만 매각하면 우리금융지주에...
금융위원회는 22일 이같이 밝히며 이 외에도 KTB자산운용(2.3%)과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 매각물량은 9.3%였으며, 모든 낙찰자의 입찰 가격은 1만3000원을 초과했다. 이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지난 9월 예상했던 주가 1만8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10월 8일까지 투자의향서(LOI)...
또한 두나무,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 우리금융 우리사주조합 등이 1~2% 수준의 지분을 나눠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에는 호반건설, 하림, 한국투자금융지주, ST인터내셔널 등도 참여했다.
현재 우리금융 지분구조는 현재 예보(15.13%) 외에 국민연금보험공단(9.8%), 우리금융 우리사주조합(8.75%), IMM PE(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