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한화장품협회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 ‘2016년 화장품 생산 및 수입현황’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2년 처음 흑자로 돌아선 후 2014년 8514억 원, 2015년 1조6973억 원, 2016년 3조1339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4조8491억 원으로, 2015년 2조9281억 원과...
(6372명), 수출입 무역 인프라 구축(1만383명), 항만 유휴공간의 지역경제 성장거점 조성(1만3850명)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추진함으로써 민간 부문의 고용 창출을 유도할 수 있는 일자리 규모도 8만 개 가까이 된다고 분석했다.
KMI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주기적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고용실태 조사를 벌여 고용 현황...
은행별로는 한국씨티은행(18.91%), KB국민은행(16.71%)의 총자본비율이 높은 편인 반면 한국수출입은행(11.89%), 제주은행(12.59%)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3월말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48%, 12.92%, 12.39% 정도로 작년 말과 비교하면 총자본비율(0.15%포인트), 기본자본비율(0.42...
신항만이란 수출입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지정하는 거점 항만을 말한다. 해수부는 1996년 지정된 부산항 신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광양, 평택·당진, 울산, 새만금 등 지역에 10개의 신항만을 지정해 항만시설 확충에 힘써 왔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부산항 신항이 세계 2위의 컨테이너 환적항으로 성장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으나 국내외...
채무조정의 주요 내용은 회사채와 어음의 절반을 자본금으로 출자전환하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2조9000억 원의 신규 자금 지원을 하는 것이다. 대마불사(大馬不死) 논리에 따른 대규모의 특혜 지원이다.
그렇다면 대우조선해양은 과연 회생할 것인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대우조선이 회생하려면 신규 수주가 크게 늘어야 한다. 그리하여 영업이익이 늘어야...
정상화 방안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구조·유동성·수주 현황 △금융당국의 유동성 지원 방법 △대우조선해양의 중장기 비전 등이 담겼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에 2조 9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유동성 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회사채·CP 1조 5500억 원, 시중은행 무담보채무 7000억 원, 산업은행...
반대로 특수은행인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 지방은행인 대구은행과 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의 경우 임원급(본부장) 이상 고위직에서 여성은 아예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이들 중 대구은행을 제외하고는 최근 3년간(2016년 6월 기준) 여성 고위직을 전혀 배출하지도 않았다.
범위를 넓혀 다른 업권을 포함해도 마찬가지다. 기업지배구조원의 연구결과를 보면...
그러나 의약품 수출입 규모의 동향만으로 한미FTA의 영향을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미FTA와 수출입량에 대한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 힘들 뿐더러 지적재산권 영역에 대한 평가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보건당국은 한미FTA가 국내 의약품 산업에 10년 연 평균 686억~1197억원의 기대매출 감소를 추정했다. 관세 철폐와...
또 롯데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이 최근 수출입 등 통상 부문에서도 불이익을 받고있는 만큼 정부가 나서 중국과의 대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는 청원도 함께 제기할 방침이다.
롯데 관계자는 “중국 전 주재원에 상시 대응 체제를 갖추고 롯데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지 고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롯데의 해외 직원...
경매 신청이후 아직 배당요구 절차조차 끝나지 않아 입찰일이나 감정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 및 채권자 현황은 기간이 좀 더 지나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일부 선박에 대해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근저당권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순위 및 금액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중 경매에 나온 한진 네덜란드 호의 경우 총 톤수가 11만8712톤에 달해...
9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성공단 중단 이후 수출입은행 지원 내역'에 따르면 수은은 지난해 기준 총 5625억 원을 개성공단입주기업에 지원했다. 수은은 남북협력기금의 집행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수은은 특별자금 대출 123개 사에 728억 원, 개성공단 내 보유재산 피해에 대한 보험금 지급, 특별지원 등 총 4887억...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여신관리를 강화하고 인사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등 향후 추진할 혁신 방안을 내놨다. 산은과 수은은 지난해 10월 기업 구조조정 역량을 강화하고 출자회사 관리를 강화하며, 임직원의 자회사 재취업을 원천 차단하는 내용을 담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은 우선 올해 2분기까지 계열별·계열기업별 신용한도(Credit Line) 제도를...
KDB산업은행은 30일 5개 정책금융기관 간(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산은캐피탈) 24억불 규모의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변경체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산업별 구조조정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통해 제시된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과 지난 10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논의된 ‘선박...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의 내년 무역금융 지원 규모를 신흥시장·서비스·인프라 등 유망부문 중심으로 올해보다 8조 원 늘린 229조 원으로 책정했다. 해외온렌딩 등 중소·중견 수출기업 지원을 26조 원으로 올해보다 2조 원 늘리고, 이란·인도 등 신흥시장 전대금융도 확대(신규 한도 10억 달러 설정)한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서는 내년부터 연간...
기술도입도 수출입 규모가 큰 대기업이 147억 달러(89.6%), 중소기업이 16억2200만 달러(9.9%)로 나타났다.
◇최대 기술수출은 베트남, 수입은 미국 의존도 커=주목할 점은 중소기업의 기술수출이 전년대비 19.4%나 증가하여 대기업의 증가율(4.5%)를 크게 상회하였는데, 이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이 제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기술수출...
최현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17일 ‘우리나라 기업구조조정 제도의 현황과 발전방안’ 보고서에서 “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 실업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불가피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고 구조조정이 인력구조조정 중심으로만 진행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은행이나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은행들의 외화자금 선제적 조달 및 우리나라의 높은 대외건전성 등으로 현재 은행권 외화유동성 상황, 외화차입 여건 및 수출입기업에 대한 외화자금 지원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내년 중 미(美) 금리 추가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중장기 차입여건 악화 등에 대비해 외화유동성 리스크 관리를...
금융감독원은 8일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은행권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연 및 협약식’을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고 “은행 거래 개인 고객이 개인영업을 하지 않는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국내 16개 은행에 개설한 본인의 모든 예금 및 신탁 계좌를 대상으로 이용하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