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블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14일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조세회피처별 해외 송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국내 대기업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대표적인 조세회피처인 케이만군도, 버뮤다, 파나마 등 국가에 송금한 금액 규모는 441조5481억...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한국은행과 수출입은행,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조세회피처별 해외 송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2015년 대기업이 조세회피처에 송금한 금액은 441조5481억원(이하 2015년 12월 31일 환율 기준)에 달한다.
대기업의 조세회피처 송금 금액은 2011년 70조5875억원에서 2012년 104조1640억원으로...
연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최고 연봉을 받은 기관장은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장으로 4억108만 원을 받았고,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3억7250만 원), 이동걸 한국산업은행장(3억6550만 원), 은성수 한국투자공사 사장(3억2942만 원),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3억2803만 원),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3억1816만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14년 4억750만 원을...
관세청이 10일까지 수출입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나 급감했다. 지난해 10월보다 조업일수가 0.5일 적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11.4% 감소한 것이다.
특히 승용차는 51.9%, 휴대폰이 포함된 무선통신기기는 31.2%나 줄어들어 수출 감소세를 이끌었다. 9월에도 스마트폰 등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24억4000만 달러(약 2조6000억 원)로 작년 같은...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명재 의원(새누리당)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부문별 부실여신 현황’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의 조선ㆍ해운부문 부실여신은 4조 10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출입은행의 전체 부실여신 5조 3779억 원의 76.3%를 차지하는 규모다.
조선ㆍ해운부문에서 부실여신액이 많은 기업순으로는 △성동조선해양 1조7824억 원...
부실채권(고정이하 여신) 역시 2012년 이후 올해까지 증가 현황을 보면 2012년 2조6296억 원 2015년 4조2014억 원 2016년 5월 현재 4조3677억 원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개호 의원은 “금융지주 분리로 전문성을 강화하라고 했더니 오히려 부실을 키우고 있다”며 “시중은행들은 조선해운 여신을 줄이는데 농협은행은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이에 국토부는 29~30일 긴급한 수출입 컨테이너의 수송을 위해 의왕 ICD와 부산신항 간 화물열차를 추가 투입(2왕복)할 계획이다. 추가 수송량은 264TEU 규모다.
평상시에는 차량 운행이 많지 않은 주말을 이용해 적체화물을 처리할 예정이다. 운송차질이 심각해질 경우 비상용 군 위탁 컨테이너 화물자동차(100대) 투입, 자가용 화물자동차에 대한 유상운송을...
지난 5년간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과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이 해커들에게 이틀에 한번꼴로 공격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한은과 수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사이버 공격 시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2016년 8월까지 5년 동안 한은과 수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총 166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올해 하반기 한국거래소를 시작으로 신용보증기금‧한국자산관리공사‧IBK기업은행‧수출입은행‧기술보증기금‧예탁결제원 등 교체되는 기관장에 낙하산 인사 우려가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의 ‘공공개혁’ 기치에 맞도록 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통해 선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 △트럭킹·항공운송·수출입통관·현지 배송까지 일괄 물류시스템 운영 등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지난해 8월 라자다 그룹과 함께 동남아불류협업을 위한 공동 TF(테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2개월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등 6개국 현황을 분석하고 협업 방안을 구축했다. 이어 지난해...
정부가 한진해운 사태로 주요 화주와 물류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수출에 직ㆍ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수출입 물류부문 애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수출애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경영자금도 4000억원 지원한다. 특히 압류금지명령(스테이오더) 발효로 미국에서 선박 하역이 재개된 만큼 화물이 최종 목적지까지 안전히 운송될 수...
국내 경제는 수출입 규모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수출입의 변동은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수출입의 금액변동 등을 나타내는 무역지수와 수출입품 교환비율을 나타내는 교역조건지수란 무엇일까.
무역지수는 수출입 금액의 변동요인을 가격요인과 물량요인으로 나눠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경제성장, 고용 등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수출입...
정부는 4일 서울청사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열고 한진해운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에 따른 해운ㆍ항만ㆍ수출입 분야 피해 대응 현황과 지원 대책 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해수부 외에도 기획재정부ㆍ외교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고용노동부ㆍ국토교통부ㆍ금융위원회ㆍ관세청ㆍ중소기업청 등 9개 부처 차관급 인사가...
오늘 회의는 김영석 장관이 직접 주재하며, 한진해운 선박 억류 및 입‧출항 지연으로 수출입 화물 운송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물류업계의 수출입 운송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국내 선사와 물류업계 공동 대응 방안 및 현재 선적된 화물의 납기내 인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 선사들에게 신속한 대체 선박 투입, 항로 조정 등을...
그는 또 금융회사와 수출입기업, 중개사 등 모든 외환시장 참여자들이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애로, 원위안 시장 발전을 위한 기업수요 창출 노력, 對 이란 거래를 위한 유로화결제 등 다양한 외환시장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통해 수출입 화물 처리동향, 해운‧항만 분야의 피해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체선박 투입, 선원 송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선화주 협력을 통한 화물 유치, 선박 펀드를 통한 선대 규모 확충 등 국적원양선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가계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특수은행도 6조1000억 원을 대출해 87.1%의 목표 도달률을 보였다.
특히 1개 시중은행과 2개 지방은행, 1개 특수은행은 반년 만에 연간 목표치를 모두 채운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적으로 가계대출 증가액 비중은 상반기가 40%, 하반기가 60% 정도인데 상반기 대출 추세를 감안하면 연간 가계대출...
시중은행 임직원 대출 현황을 보면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을 제외한 5곳에 모두 지난해보다 금리를 낮췄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비롯한 지방은행은 한 곳도 빠짐없이 금리를 인하했다.
임직원 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산업은행은 올해 6월 말 기준 2.39%로 나타났다. 이는 2.65%였던 작년과 비교해 0.26%포인트 내린 것이다. 산업은행은...
9개 금융공기업 중 마지막으로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한 수출입은행의 경우 총연봉 대비 성과연봉 평균 비중은 30%이며, 최하위 직급(5급)에는 성과연봉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은행연합회 측은 "국내외 사례분석 결과 및 영리법인인 민간 은행의 특성 등을 고려해 금융공공기관 보다 강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은행 성과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