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美 금리인상 따른 외화유동성 상황 긴급점검

입력 2016-12-16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대비…외화유동성 리스크관리 강화”

금융감독원이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 리스크의 복합적 발생에 따라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은행권 외화유동성 상황과 외화차입 여건 등 외환부문 리스크 요인을 긴급 점검했다.

금감원은 지난 15일 김영기 은행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시중은행 6곳과 특수은행 5곳 및 주요 외은지점 4곳 등 15개 국내 은행의 외환부문 자금담당 부행장과 함께 외화유동성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은행들의 외화자금 선제적 조달 및 우리나라의 높은 대외건전성 등으로 현재 은행권 외화유동성 상황, 외화차입 여건 및 수출입기업에 대한 외화자금 지원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내년 중 미(美) 금리 추가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중장기 차입여건 악화 등에 대비해 외화유동성 리스크 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달 12일 현재 국내 은행의 3개월 외화유동성비율은 106.6%로 규제비율인 85%를 21.6%포인트 상회하고 있다. 3개월 외화여유자금비율도 143.1%로 지도비율인 50%보다 93.1%포인트 크게 높은 상황이다.

또 올해 9월말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이하 외화LCR)은 84.5%로 지도비율(2016년 기준 일반은행 50%, 특수은행 30% 이상)을 초과하고 있다.

금감원은 “국내 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과 외화차입 여건은 현재 양호하나 대내외 복합 리스크의 발생에 따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 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 및 외화차입 여건과 특이사항 등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금감원은 내년 1월부터 규제화되는 외화LCR의 안정적 시행·정착을 위해 고유동성 외화자산, 순외화유출 및 외화LCR 현황을 일별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17,000
    • -1.42%
    • 이더리움
    • 2,965,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54%
    • 리플
    • 2,018
    • -0.59%
    • 솔라나
    • 124,400
    • -1.66%
    • 에이다
    • 381
    • -1.3%
    • 트론
    • 424
    • +1.68%
    • 스텔라루멘
    • 232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00
    • +5.57%
    • 체인링크
    • 13,090
    • -1.28%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