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육군 모 부대 소속 A(24) 하사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A 하사는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지뢰방호장구를 착용한 채 지뢰 탐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발목 골절이 의심되는 부상을 입었다.
북한군 20여명이 나흘 전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북한군 20여 명은 지난 19일 오전 경기 파주 지역 MDL 이남으로 침범했다.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던 군은 여러 차례 사전 경고방송을 했고, 경고방송에도 이들이 남하하자 경고사격을 했다.
당
군 당국 "단순 실수" 해명에도 논란헤그세스, 기강잡기 조치 해석도 나와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주한미군사령관의 계급을 한 단계 낮춰 표기했다고 연합뉴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을 인용해 국방부 내부 인명록에 4성 장군인 제이비어 브런슨과 로널드 클라크의 계급이 현직 대장(별 4개)이 아닌 중장(별
유튜브와 페이스북ㆍ인스타 등 차단SNS 활용도 높은 젊은 층 중심 격분시위 과정에서 최소 30명 넘게 사망전국 교도소서 1만3000여 명 탈옥
네팔 정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접속 차단에 반발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대가 결국 유혈사태로 번졌다. 최소 30명이 숨졌고 1만3000여 명의 재소자가 교도소를 탈옥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경기 파주시 적성면 육군 포병부대에서 폭발효과 묘사탄이 터져 장병 8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사고는 10일 오후 3시20분께 해당 부대 K9 자주포 비사격 훈련 중 일어났다. 훈련은 실탄 없이 포신 끝에 손가락 크기의 묘사탄을 설치해 사격 절차를 연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폭발로 장병들은 팔과 허벅지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헬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관내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정근식 교육감은 사건 발생 당일인 23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학교장으로부터 경위를 보고받고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수거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캄보디아 서부-태국 동부 국경 지대까지 전선이 확대됐다. 양국 사망자는 전체 33명으로 집계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국 국방부는 이날 오전 5시 10분께 태국 동부 뜨랏주 세 곳에 캄보디아군이 침공, 태국 해군이 대응에 나서 캄보디아군을 격퇴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도 태국군이 뜨랏주와 맞
이륙 직후 인근 초중고교에 교정 추락중상자 다수에 추가 사망자도 우려중상 조종사도 군 병원 후송 후 숨져현지 군 당국 추락 원인 조사도 착수
방글라데시 공군 훈련기가 21일(현지시간) 이륙 직후 인근 학교에 추락, 학생을 포함 27명이 숨졌고 170여 명이 부상했다. 추락 직후 중상을 입은 조종사는 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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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포항기지에서 훈련 중이던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2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한 공터에 해군이 운용하는 P-3CK 초계기 1대가 추락했다.
사고 군용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에서 이륙 후 6분 뒤 급격하게 공중에서 떨어졌다. 사고 군용기에는 조종사·부조종사인 장교 2명과 전술 승무원인 부
감사원은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북한이 파괴한 북한군 최전방 감시초소(GP)에 대한 우리 측의 불능화 검증이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의혹을 받는 문재인 정부 당시 군(軍) 인사 6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원이 수사를 요청한 대상자에는 정경두·서욱 전 문재인 정부 국방부 장관 등 국방부·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이 포함된
입영을 앞둔 사직 전공의들을 4년에 걸쳐 입영시키겠다는 군 당국 방침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기본권을 침해한 행위라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직 전공의인 김민수 의협 정책이사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가 병역 이행 시기를 자의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한 건 매우 위험한 선례”라며 “국민이 언제, 어떤 방식으
작년 이어 2연 연속 "평화통일" 사라져지난달 군 당국은 "무력 배제하지 않아"대상으로 "대만과 외부 간섭세력" 지목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 가운데 하나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서 2년 연속 ‘평화통일’이라는 단어가 제외됐다고 1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중국 국방부가 군 교전수칙과 세칙을 포함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며 “대
“시비(市費), 도비(道費), 국비 따지지 말고 ‘주민 입장에 서서’ 선제적으로 피해복구를 지원하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포천시 군 전투기 오폭사고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공식 요청하겠다고 7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내 전투기 오폭사고 현장을 찾은 뒤 마을주민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미연합훈련 중이던 공군 전투기의 오폭으로 15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6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노상에 폭탄이 떨어졌다. 인근 주민은 “갑자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지반이 위아래로 흔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다치고 건물이 다수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 중 2명은
중국 군함 3척 호주 배타적경제수역 이동호주에 경고 메시지란 분석
중국 군함 3척이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 해안에 등장했다. 호주와의 외교 관계를 시험하기 위한 군사적 행동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 국방부는 이날 저녁 성명을 내고 중국 해군 호위함과 순양함 각각 1척, 보급선 1척이 호주 동부 해안을 따라 이동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근교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로 최소 18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와 미국 CBS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가 오후 8시 53분께 워싱턴 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시코르스키 H-60(블랙호크)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한 후 인근 포토맥 강에 추락했다
작년 10월부터 차례로 러시아 파병12월부터 쿠르스크에서 교전1개월여 새 사상자 4000명3개월내 파병 인원 궤멸 관측미국 “추가 파병 있을 것” 전망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사망자가 이달 중순까지 1000명에 달한다고 영국 B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상자와 실종자 등을 합한 병력손실은 약 4000명으로 전체 파병 규모(약 1만1
스페이스X 이끌며 기밀정보 접근권 얻어해외정상급 지도자 면담前 ‘사전 보고’ 의무 국방부와 공군 등 3곳 기관서 관련 조사해외 지도자 사이에서도 이미 우려 이어져
출범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에서 정부효율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안규정 위반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24일부터 북한군 송전선 제거 모습 포착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육로 폭파에 이어 개성공단에 전력을 공급하고자 남측이 지어줬던 송전탑을 철거하려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추진 중인 남북관계 단절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24일부터 북한군 수 명이 경의선 주변 송전탑에 올라가서 송전선들을 제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철탑 형
‘美우선주의’에 보호무역 경계 역력틈새 파고들며 광폭외교 펼치는 中
“바이든의 스완송: 트럼프의 승리에 가려진 외교 순방(Biden’s Swan Song: A Diplomatic Trip Overshadowed by Trump’s Victory).” 뉴욕타임스가 바이든 대통령의 마지막 다자외교무대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