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대이란 전쟁 열흘간 미군 사망 7명·부상 140명”

입력 2026-03-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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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전체 규모 첫 공개

▲미국 국방부 청사 전경. (AP연합뉴스)
▲미국 국방부 청사 전경. (AP연합뉴스)

미국이 이스라엘과 대이란 공습을 시작한 이후 열흘간 미군 7명이 사망하고 140명이 부상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전쟁부)는 대이란 군사 작전을 시작한 후 열흘 동안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7명이 사망하고, 140명이 부상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미 국방부가 공격을 시작한 이후 미군 부상자 수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부상자 140명 대다수는 경상자로 108명은 이미 임무에 복귀했다”면서 “8명 군인은 여전히 중상자로 분류돼 최고 수준의 의료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8일 이란과의 전쟁에서 7번째 미군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공개했었다. 이어 9일에는 사망자가 켄터키주 글렌데일 출신의 26세 육군 병장 벤저민 페닝턴이라고 알렸다.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페닝턴 병장은 1일 미군이 주둔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미군 기지가 이란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 중상을 입었다.

군 당국은 그가 더 나은 치료를 위해 독일에 있는 미군 병원으로 이송될 준비를 하던 중 7일 밤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6명은 쿠웨이트 남부 항구도시 슈아이바를 이란이 가격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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