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르면 이번 주말 이란 공격 준비 마쳐”

입력 2026-02-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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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관리들 회의, 트럼프는 아직 고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군 당국이 이르면 이번 주말 이란을 공격할 준비가 됐다고 CNN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 고위 관리들이 이란 사태를 논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전날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로부터 이란과 한 회담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공격 승인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이 문제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국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3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열었지만, 뚜렷한 합의점 없이 마무리했다. 이란 대표단은 “기본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미국 대표단은 “논의해야 할 세부 사항이 아직 많다”고 선을 그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란이 향후 몇 주 안에 협상 입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그 전까지 군사 행동을 보류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대통령을 대신해 마감 시한을 정하진 않을 것”이라며 “외교적 해결이 항상 대통령의 최우선 선택지지만, 군사 행동 역시 고려 대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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