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우니까 민간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는 그런 조치도 같이 해야 한다는 점을 (우리 당은)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태년 위의장은 “오늘 정책위의장단이 모여 속내를 다 꺼내놓고 이야기했으니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그런 의미도 있다”면서 “내일, 모레도 계속 회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곡 강조했다.
한국당 이현재·국민의당 이용호·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조찬 회동한 뒤 “야3당은 법이 정한 추경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는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어 야3당은 “특히 국민 세금으로 미래세대에게 영구적인 부담을 주는 공무원 증원 추경은 동의할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했다”며 “의장단은 이번...
당초 국회의장단 일행은 올해 하반기 공고 예정인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 사업 입찰 관련 외교를 위해 방문했으나, 파리 기후 협약 이후 주목 받고 있는 태양광 사업의 중요도를 감안해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을 방문하게 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 방문에서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큰...
더민주는 5일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간사단·정책위의장단 간담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고 기동민 원내대변인인 전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5.18 특별법, 상법 개정안, 공수처 법안 등에 대한 의견 공유가 있었다”면서 “이 법안들을 우선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5·18 특별법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추모식 공식 기념곡...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회 간사단·정책위의장단 간담회에서 “세월호 특조위는 예산도 완전히 바닥났고, 공직자가 원대 복귀하고 조사관들도 그만두는 무력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정부가 조사 활동을 수도와 전기 끊듯 해서 말려 죽이는 것은 유가족에게 대못박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아직 선체 인양도 안 했고 수습하지 못한 아이들이...
국회는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여야 정당 대표와 원내대표, 황교안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다.
경축식은 신경식 헌정회장의 기념사와 정 의장의 경축사, 경축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경축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개헌과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국회의장이 쌈짓돈 쓰듯 예산으로 용돈까지 주는 관행까지 있다고 하니 실제 비용은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연말연시면 우르르 몰려나가는 꼴사나운 모습이 연출되고 일부는 항공편 퍼스트클래스를 이용한다. 그것도 출장 3번 중 1번은 회기 중에 떠났다니 기가 찰 일이다. 그런데도 세부 비용처리 내역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서도 구할 수 없고, 국회의장단의...
의석수 변화와 국회의장단 구성 등 여러 정치적 상황이 맞물린 결과로, 예산 심사와 법안 처리에 대대적 변화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예결위 = 예결위는 국가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며, 상임위 가운데 가장 많은 50명을 정수로 한다. 새누리당이 20명, 더민주 21명,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1명, 무소속 2명으로 현재 45명만 정원을 채운 상태다.
위원장은 3선의 더민주...
국회의장단에 이어 상임위원장 인선까지 마치면서 사실상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이로써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새누리당은 △운영위 정진석 △정무위 이진복 △기재위 조경태 △법사위 권성동 △국방위 김영우 △미방위 신상진 △안행위 유재중 △정보위 이철우 의원이 상임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돼 총 8개 상임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 대통령은 연설에 이어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 및 지도부를 잇달아 찾아 환담을 나누고 현안에 대한 국회의 긴밀한 협조를 재차 당부했다.
청와대 측은 “의회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박 대통령”이라면서 “야당도 진정성을 갖고 응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국회가 최단 시일 원구성 기록을 세우며 임기개시 2주 만에 국회를...
정세균 국회의장을 포함한 20대 국회 의장단 모두가 호남 출신이라는 헌정사상 최초의 기록이 나왔다. 영남을 기반으로 한 새누리당에서 호남 출신 국회부의장을 배출한 것은 "기존 정치적 텃밭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4·13 총선의 교훈이 투영된 것으로 정치권은 분석하고 있다.
20대 국회는 9일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출신 정세균 의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