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중요한 계기 중 하나는 최근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김 부의장이 젠더 갈등 이야기를 했다. 그 문제를 잘 다뤄 선거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대응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담아 문제제기를 했다”며 “(윤 대통령이) 그 이야기를 듣고 그간 생각해 오신 걸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윤 대통령은 앞서 21일 한미정상회담 직후...
세종의사당과 관련해서는 "국회의사당이 세종시로 옮겨가면서 대통령 집무실도 옮겨가리라 생각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며칠 전 윤석열 대통령과의 의장단 만찬 과정에서도 말씀을 나눴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전당대회 출마는 생각해본 적 없다"며 "국회의장 출신으로서의 행보는 대단히...
윤 대통령은 24일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과 만찬 자리에서 "최근 여성 공직 인사 후보자들 평점이 낮으며, 여성이어서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게 누적돼 그럴 것이란 얘기를 들었다"며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 공직 인사에서 여성에게 과감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제가 정치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 시야가 좁아 그랬던 것 같은데 이제 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두텁고 폭넓은 추경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21대 하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개최에 여당이 협조하지 않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의 발목잡기는 입법부 공백을 초래하고 민생 공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의장단 선출 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국힘 "먹을 수 있는 거 다 먹다가 탈 난다"국민의힘은 오는 29일 박병석 국회의장 임기 종료 후, 당분간 입법부 수장 공백을 감수하더라도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6·1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한다. 당내에선 민주당이 법사위를 끝내 내놓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이 국회의장을 맡아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송언석 국민의힘...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만료를 앞둔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과 용산 집무실에서 가진 접견을 가졌다.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 부의장인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젠더 갈등’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 부의장은 “(국회 시정연설 때) 강한 의회주의자로서의 소신을 얘기했다. 의회주의의 핵심은 국회와의 원활한 소통이다. 깊이 공감했다”면서도 “유감스럽게...
윤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만료를 앞둔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과 용산 집무실에서 가진 접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 부의장인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젠더 갈등'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한 반응이었다.
김 부의장은 "(국회 시정연설 때) 강한 의회주의자로서의 소신을 얘기했다....
현 국회의장단의 임기는 29일까지다. 국민의힘 몫으로 뒤늦게 선출된 정진석 부의장만 올해 12월 31일까지가 임기다.
윤 대통령과 의장단은 20∼22일 한국을 찾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나눴던 대화를 거론했다. 윤 대통령이 박 의장·바이든 대통령의 기념촬영 사진과 윤 대통령·여야 지도부·바이든 대통령이 함께 찍은 사진 액자를 선물하면서다.
국회...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21대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마무리한다.
박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의장단 선출을 미룬 채 발목잡기만 하고 있다"며 "의장단 부재로 시급한 추경 처리 등이 미뤄진다면 그 책임은 오롯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추경안 시정연설에 앞서 국회의장단 및 여야 지도부와 가진 사전환담 자리에서 그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만찬장에서 김 여사와 윤 비대위원장의 대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지난 11일 공개되면서 두 사람 간의 대화 내용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터다. 이에 사전환담 참석자들에 따르면 참석자 한 명이 윤 위원장을 향해 “사진도 잘...
민주당은 24일 의장단 후보를 선출하고 본회의를 열어 의결까지 마칠 계획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임기는 5월 29일 만료된다.
국회의장에는 5선의 김진표, 이상민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식 의원과 김상희 국회부의장도 출마할 전망이다.
부의장에는 5선의 변재일 의원과 4선 김영주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의장단 구성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24일까지는 새 의장을 선출해 입법부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의장단 후보를 절차에 따라 해나갈 것"이라며 "원 구성 준비에도 만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오섭 대변인은 비대위...
800만 부울경 시·도민을 대표하는 3개 시·도의회 의장단도 힘을 합쳐 시·도의회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근 정부에서도 메가시티 전략이 본격화된 ‘부울경 메가시티’를 선도적 초광역협력 모델로 삼고, 2022년 1분기 이내에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한다는 목표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광역권 형성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26일 서울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전날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서울시의회 의장단에 44조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 초안을 보고했다. 올해 예산(40조1562억 원)보다 약 10% 늘어난 금액이다.
내년 예산안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처음으로 편성한 예산안이다. 그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
같은날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국회 부의장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 말에 진행되는 마지막 예산에 대해 국회에서는 대다수 안건을 여야 합의로 처리해왔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여당이 예산안과 법안을 강행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언론법 관련 아니라면서 "G7, 민주주의 위협요소 가짜뉴스 꼽아"정기국회 예산ㆍ법안 두고 협치 강조정진석 "언론법 처리 중단 좋은 모습…정기국회 강행 않길"언론법, 27일 처리 예정…野 상임위원장 2명, 비공개 자리서 관련 발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새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앞에서 가짜뉴스의 폐해를 지적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새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앞에서 협치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여야 간에 경쟁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지만 경쟁은 경쟁이고 민생은 민생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국민의 삶을 더 발전시키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 협의회’,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가 특별법 개정에 한 목소리를 냈고, 전국 곳곳의 시도의회에서도 각각 촉구결의안을 채택해 제주도민의 염원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국회도 여야 없이 힘을 모았습니다. ‘4·3 특별법’ 개정이 여야 합의로 이뤄진 것은 21대 국회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