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5일 국내 수산식품기업의 중동 신시장 개척을 지원을 위해 할랄수산식품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6일 국립수산과학원 생명공학 연구동에서 현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할랄인증 기관은 국내외 300여개나 있고, 국가별로 다양한 요건을 요구하고 있어 관련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은 이슬람 국가로 수산물 수출을 위해...
해양수산부는 16일 부산 창조혁신센터 개소식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시, 롯데, 한국식품연구원 및 부산 지역 수산식품기업 및 대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식품 가치 고도화 및 할랄인증 지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할랄’이란 이슬람어로 ‘허용된’이란 의미로 할랄식품은 이슬람 율법이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식품을...
국립수산과학원에 확인해본 결과 고래회충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고래회충은 고래고기는 물론 생선회를 먹고 감염될 수 있다. 위나 장벽에 붙어 구충제로도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는 평가다.
고래회충 유충은 2~3cm 정도로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낮이나 조명이 밝은 곳에서 회를 먹는 것이 좋다. 또 날 것보다는 될 수 있는한 익혀 먹는...
국립수산과학원은 노무라입깃해파리를 포함한 대량 출현 해파리의 공동연구를 위해 중국 요녕성 해양수산과학연구원과 10일 부산 노보텔엠베서더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파리는 연안 어장에 큰 피해를 주며 여름철 피서객을 위협하는 골칫거리로 우리나라 주변에 대거 나타나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경우 성숙하면 직경 1m, 무게 200kg을...
8%(38만2885톤)이나 줄었다. 특히 숭어(-69.5%), 병어(-61.0%), 갈치(-40.6%), 살오징어(-36.9%), 참조기(-28.5%), 멸치(-23.6%) 등도 어획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7~8월 남미 열대 지방에서 서해안까지 따뜻한 물이 흘러들어와 고등어와 멸치, 살오징어 등의 어획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5일 "한국 근해 해양조사자료·위성수온 정보·미국 해양대기청(NOAA) 자료 등을 토대로 연근해의 해황 변동을 분석한 결과, 올해 주요 어종의 자원이 평년수준을 유지하고 엘니뇨의 영향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수산과학원은 "상반기에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표층 수온은 약한 엘니뇨현상과 양의 북극진동...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독도와 동해 연안에 서식하는 도루묵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계군에 속하는 같은 집단임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계군은 한정된 공간에서 암컷과 수컷 뿐만 아니라 치어와 성어가 함께 어울려 영속적으로 세대를 거듭해 유지·보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개체군을 말한다.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지난해 동해안 도루묵이...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명태 어획량은 1940년대 25만톤, 1970년대 7만톤, 2000년대 100톤으로 줄더니 2007년 이후 지금은 1∼2톤에 그치고 있다. 현재 국내 명태 유통량 중 90%가 냉동 물량인 러시아산 동태다.
김영태 롯데마트 생선팀장은 “올해 풍어를 맞은 대구가 쌀쌀한 날씨에 탕거리 수요와 맞물리며 인기가 대단하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제철을...
씨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은 탈진한 상태 등으로 구조된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치료·보호하다가 건강을 충분히 회복하면 바다로 돌려보낼 계획으로,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대상으로 엑스레이 검사, 뇌파 검사, 영양 상태 점검을 정기적으로 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괭이 병원은 세계 최대 수족관 브랜드인 씨...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2012년부터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 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함께 토종 돌고래 상괭이 보호 캠페인을 벌여왔다. 지난 7월에는 세계 최초로 상괭이 치료 병원을 개설,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체계적인 치료시설을 마련했다.
토종 돌고래 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토종 돌고래 방류, 번식해서 개체 수 많아지면 좋겠다”, “토종 돌고래 방류...
이번 결정은 충남도, 서산시, 태안군, 한국환경정책평가원, 국립환경과학원 등과 위원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연구기관, 해양분야 전문가 등도 가로림만 조력발전사업 추진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제출했다.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은 가로림만 갯벌 면적이 감소(평균 68.2...
국립수산과학원은 11일 오후 7시를 기해 부산시 기장군∼포항시 남구 연안(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에 발령 중인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격상시켰다.
과학원에 따르면 부산시 기장군, 울산시 울주군, 경주시∼포항시 남부 연안에서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300∼4500개체/㎖ 출현했다.
부산 연안에는 이달...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
1995년 이후 매년 여름철 양식어가에 큰 피해를 가져왔던 적조(赤潮)가 2003년을 정점으로 소강 국면에 들어 2007년 이후 발생빈도와 피해도 미미했다. 그런데 지난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이른 7월 17일 남해안 전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 적조특보가 해제(9월5일)될 때까지 경북 등 동해안까지 급속도로 확산돼 민·관·군의 총력 방제에도...
19일 국립수산과학원은 경남 전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수산과학원은 지난 14일 경남 진해, 마산, 고현, 원문만 등 11개 해역에서 해파리 출현량을 조사한 결과, 원문만에서 50개체(100㎡) 이상의 보름달물해파리 대량 출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연안 자생종으로 최대 갓길이 30cm, 무게 300g 내외의 소형 해파리다. 이...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10년간 독도주변해역 조사 결과, 자리돔, 용치놀래기 등의 아열대 어종의 출현이 두드러지고 해조류 생물이 다양화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동해 표층수온은 지난 46년(1968~2013년)간 약 1.3℃ 상승했지만, 독도의 최근 10년(2004~2013년)간 표층 수온은 약 1.5℃ 올라 동해보다 상승 폭이 컸던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아열대 어종인...
이에 따라 어장별로 면허기간 만료 1년 전에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어장환경 오염도 평가가 이뤄지고 해당 지자체는 이 평가등급에 따라 어업면허 허가기간을 조정하고 어장환경개선 의무 등을 부과하게 된다.
해수부는 또한 어장관리해역의 지정기준 중 어장환경의 보전에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어장관리해역 지정기준에 ‘산소가 적거나 없는 물 덩어리(빈산소...
국립수산과학원은 8일 오후 7시30분을 기해 경남 거제 연안(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서단∼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으로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이날 유해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은 고성만∼통영시 한산면 동측 염호 수역에서 120∼240 개체/㎖, 거제도 서측 둔덕면 수역에서는 최대 712 개체/㎖가 나타났다.
김장근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이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온대성다랑어류(날개다랑어) 과학작업반 회의 의장을 연임하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31일 부산에서 열린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온대성다랑어류(날개다랑어) 과학작업반 회의에서 김 의장이 만장일치로 2016년까지 연임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박정석 해수부 해양수산연구사가...
용존산소도 정상범위인 6.0~14.6ppm으로 산소고갈 때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강물 약·독물 검사, 병성 검사 결과는 각각 다음 달 1일과 12일에 나온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민관전문가 자문회의를 구성해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