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구현대 단지는 신통기획 확정이나 설계 공모 진행으로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일대 급매물은 다 소진됐고, 호가도 오름세”라며 “평균 호가는 2~3억 원가량 올랐고, 대형 평형은 5~6억 원 오른 것도 있다. 며칠 전에도 신고가 거래 계약을 맺은 것이 더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반면 3구역 인근 2구역(신현대 아파트)과...
양천구 목동 H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집값에는 전혀 영향이 없고, 관련 논의 전후로 문의가 줄어들거나 하는 요동조차 없다”며 “(킬러 문항 배제 등) 단편적인 접근으로 사교육 문제를 해결할 일도 아닌 것 같고, 그동안 교육 정책 개편을 한두번 겪은 것도 아니라서 목동 일대는 (정책 변화에) 굳은살이 박였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표적 학군지인 강남구...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곳은 뉴타운 내에서도 가구 수가 가장 적고, 입지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라며 “나온 분양가도 주변과 비교했을 때 저렴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귀띔했다.
다만 그간 서울 외곽 내 신축 분양 단지가 적었던 만큼 대기 수요가 몰릴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소위 금관구...
올해 들어 휴업하거나 폐업하는 공인중개업소가 개업하는 곳보다 많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공인중개업소 수는 통상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최근 매수 심리가 완화하고, 가격이 오르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본격 회복까지는 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한공협)의 개업공인중개사 개·폐...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높은 거래계약을 체결한 공인중개사를 추출해 해당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민관경 합동 현장조사를 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전세 계약 시 중개대상물 확인 및 설명 적정성 여부, 전세 계약 후 임대인 변경 사항 임차인 고지 여부, 기타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등이다.
또한 올해 5월 이후 사용승인을 받은 건물을...
이후 따로 공고를 내지 않고 공인중개업소를 통해 보류지를 판매해 왔다. 올해 들어 수요가 높아지면서 처분하기 수월했다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염리3구역 조합 관계자는 “저번 주 마지막으로 남았던 보류지 한 가구가 거래됐다”며 “작년 첫 매각 공고를 냈을 때는 한 가구만 팔렸는데, 올해 들어 분위기가 바뀌며 보류지 4가구가 내리 팔렸다”고 말했다....
인천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세사기 이슈로 전세자금대출 보증보험 기준이 높아져 집주인들이 보증금을 많이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LH 전세임대의 경우에는 여전히 보증금을 더 높게 설정해도 괜찮아 여러 곳에서 문의가 많다”고 귀띔했다. 올해 1~4월 LH 전세임대 공급량은 전국 1만5673가구로 집계됐다. 이미 전년도 전체 공급량...
인근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후 약 1년간 재개발과 관련해 나온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나도 나온 게 없다”며 “고도를 제한할지 아니면 그대로 진행할지 확정된 게 없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다만 용산구 측은 고도제한과 관련해 변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대통령 집무실 때문에 층고가 더 줄어드는 영향은...
우선 깡통전세 위험주택을 알선하거나 전세 사기를 부추기는 중개업소 적발을 위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및 행정처분을 한다.
구는 올해부터 전세 사기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와 ‘부동산 분쟁조정 상담센터’를 확대해...
최근 대출금리 인하, 규제 완화 등으로 주택 거래량이 상승하고 있지만, 정작 문을 닫거나 쉬는 공인중개업소는 더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인중개업소 폐·휴업 수는 통상 부동산 시장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향후 전망이 좋지 않고, 즉각적인 시장 반등도 어렵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23일 본지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이하 한공협) 의뢰해...
17일 기준 정자동 전세물건은 총 20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17일 기준 496건과 비교하면 약 58% 감소한 수치다.
정자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느티마을 3·4단지 가구가 총 1700여 가구로 많은데, 이곳 세입자들의 이주로 주변 단지 전세를 찾는 수요가 늘었다”며 “이미 주변 단지들은 수천만 원 호가가 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계속 커지는 상황"이라며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따지지 않더라도 최소한 제값에 집을 팔고 원하는 집을 살 수 있게는 해줘야 하지 않겠냐"고 토로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손을 놓다시피 한 게 1년 이상 된 것 같다"며 "그게 무엇이든 거래가 일어날 수 있는 실마리가 필요한데 그게 없다 보니 갑갑하다"고 주장했다.
용두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올해 초 중도금 대출 만료를 앞두고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자 집주인들이 전셋값을 크게 낮췄다”며 “과거 7억 원대에도 올라왔던 매물들이 현재는 5억 원대로 낮췄는데도 분위기는 좋지 않다”고 귀띔했다.
청량리역 일대는 앞으로 입주를 앞둔 단지들이 많은 만큼 향후 전셋값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용두동...
이천 부발읍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면서 직주근접 수요가 늘어 지난해 거래가 늘고, 아파트값도 크게 올랐다”면서도 “올해 들어서는 고금리 여파로 다시 거래가 줄고, 가격도 급매 위주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원 강릉시는 양양고속도로, 강릉KTX 등 철도와 도로교통이 개선되면서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지자...
신월시영아파트 인근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 주 2차 설명회에서는 신탁사 외에도 감정평가사의 설명도 진행됐는데 사업성이 좋은 편이라고 했다”며 “신탁방식 여부를 두고는 소유주 과반수가 설문에 답했는데 응답자 중 91.8%가 찬성했다. 향후 신탁방식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준공 36년 차를 맞은 신월시영아파트는 전체 20개 동...
도봉구 창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다주택자도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재건축 활성화 기조와 맞물려 창동주공 단지들의 거래량이 부쩍 늘어났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급매물 소진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앞으로도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입을...
건축물 업종 제한 규정이 풀리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 인근 E공인중개업소 관계자)
6일 오전 찾은 서울 서대문구 이대·신촌 일대 거리는 개강을 맞은 학생들의 등교 행렬로 분주했다. 학교 정문과 이대역을 바로 잇는 이대앞거리 주위 상가들도 아침 개업 준비가 한창이었다. 비교적 새로 문을 연 듯한 가게들도 눈에 띄었고, 일부는...
합동점검반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점검대상으로 확정한 공인중개사 중개업소 등록현황 파악에 나선다. 중개사무소 개설 당시 등록 인장과 부동산 실거래 신고 내역, 소속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고용신고 내역 등을 사전 조사한다.
또 중개업소를 방문해 사고물건에 대한 계약서와 동일 주소 건축물의 매매·임대차 계약서, 사고물건 이외 특정인과의 대량 계약...
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연지동 ‘영무예다음 1차’ 전용면적 84㎡형은 지난해 12월 3억9000만 원에 계약서를 써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거래인 7월 3억7000만 원보다 2000만 원 비싼 금액이다.
전문가들은 주택경기 내림세에 미분양 지역은 위험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볼 수 있다며 미분양이 적은 지역을 골라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리스크를...
담당 공무원과 공인중개사가 함께 3인 1조 3개 반으로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단속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저소득계층을 위해 연 1.5%의 저금리로 최대 2000만 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변호사, 공인중개사, 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부동산 안전 거래 △임대차 관련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