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흑석동 ‘한강 현대’ 전용면적 83㎡형은 지난달 28일 7억8000만 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이는 6월과 비교하면 2억5000만 원가량 오른 것이다. 현재 호가는 7억9000만 원에 달한다. 사당동 ‘이수역 리가’ 전용 84㎡형은 현재 전세 시세가 9억5000만 원이다. 올 상반기만 해도 6억8000만 원 선에서 전세 거래가 이뤄졌는데, 지난달 30일...
기대감인근 중개업소 "문의 잇따라"일각 "투기심리 부추길 것" 우려서울시 "거래허가제 등 안전장치"
“최근 집주인들이 부동산 시장을 지켜보는 상황이라 거래는 잠잠한데, 그래도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매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요. 장기적으로 볼 때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이 일대에 100% 호재로 작용할 겁니다.”(용산구 이촌동 L공인 관계자)...
해당 거래는 가족 간 직거래가 아닌 공인중개업소를 통한 중개 거래로 확인됐다. 같은 평형은 해당 거래 이전인 4월에도 20억3000만 원에 실거래되는 등 최근 2년간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인천에선 송도와 청라신도시 집값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에 있는 ‘센트럴파크푸르지오’ 전용 84㎡형은 지난달 10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H공인 관계자는 “통계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 아파트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강북구 전체로 봐도 거래된 아파트가 거의 없다 보니 한 달에 한 건도 중개하지 못한 중개업소들이 많다”며 “소득 측면에서는 70~80% 이상 줄어들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생애 최초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확대하는 등의 대출 규제 완화...
강남권인 송파구 잠실 일대도 매수세가 급감하면서 엘스·리센츠 전용면적 84㎡형의 경우 일반 매물(25억 원)보다 최고 2억 원 이상 낮춘 22억∼23억 원짜리 급매물도 찾는 사람이 없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앞서 그나마 팔린 것들도 최고가 대비 2억∼3억 원 이상 가격을 낮춘 것이다.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 1, 2위를 기록한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도 시세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금리 인상에 매수 문의가 뚝 끊겼다”며 “최근 시장 열기가 식으며 일부 급매물이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정차역 신설 호재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GTX 신설역 인근 아파트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파트값 과열의 중심지였던 경기 시흥시와 화성시, 의왕시에서는...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마천1구역 일대 빌라는 대지면적 기준 40㎡형 최고 시세가 10억5000만 원이다. ‘송파시그니처 롯데캐슬’ 전용 84㎡형 매도호가는 최고 18억7000만 원 수준이다.
인근 B공인 관계자는 “거여·마천 뉴타운은 강남에 있으면서 하남과 위례까지 가깝다”며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는 데다 신통기획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여 찾는 사람은...
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해당 건물의 시세는 13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향후 재개발이 추진되면 시세는 더 뛸 가능성이 크다.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에도 처벌 어려워
이 같은 논란에도 처벌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경찰은 3월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고발된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불송치 처분했다. 성 구청장이 2015년 7월 아들과 함께 공동명의로 매입한...
서울 소재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다음 정부에서 임대차법을 바꾼다고 하니 집주인들이 전세 물건을 거둬들인 곳이 몇몇 있고, 아예 보증금을 높여 다시 내놔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번지면서 올해 상반기 집값이 반등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윤 당선인에 대한 부동산 시장...
용산구 한강로동 A공인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발생하며 매수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용산구 일대는 이미 군사시설 보호를 전제로 개발돼 청와대가 이전하더라도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리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22일 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전용면적 66㎡형은 6억 원, 전용 59㎡형은 4억3000만 원에 신규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같은 주택형의 전세 매물이 현재 각각 8억 원, 6억 원에 나와 있지만 이보다 1억7000만∼2억 원가량 낮춘 급전세들이 먼저 거래된 것이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아이파크 전용 84㎡형도 지난해 가을(10억 원) 대비 2억 원...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선인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우면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우면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여전히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은 시장 분위기기가 이어지지만 매매수급지수가 소폭 반등한 데는 집값...
상가를 찾는 손님들이 줄어들면서 권리금마저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래가 안 되고 있다고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전했다.
신촌 일대 H공인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엔 권리금이 2억~3억 원에 달해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고, 심지어 뒷돈까지 성행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권리금이 없어진 지 오래”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대나 신촌...
2일 기자가 방문한 용산구 일대 공인중개업소 분위기는 대체로 한산했다. 이따금 걸려오는 전화에는 하향 가격 매수를 문의하거나 싸게 나온 급매물이 있는지 묻는 얘기가 많았다.
서울 주택시장은 좀처럼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분위기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부동산거래현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10월 2203건에서 12월 1126건, 올해 2월 332건으로...
중개업소 63% "하락"
부동산 전문가와 공인중개사의 올해 전국 집값 전망이 엇갈렸다. 전문가는 상승을 전망한 답변이 많은 반면, 중개업소는 하락을 점치는 답변이 우세했다. 집값에 대한 전망이 혼조세를 보이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부동산 불패’에 대한 인식이 굳건해 외환위기급의 경제적 충격 없이는 집값이 급락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2022 KB 부동산 보고서' 발간…올해 전국 주택매매가 전망 엇갈려 "현장에서 느끼는 주택시장 체감경기 더욱 낮아" 분석
부동산 전문가와 공인중개사의 올해 전국 집값 전망이 엇갈렸다. 전문가는 상승을 전망한 답변이 많은 반면, 중개업소는 하락을 점치는 답변이 우세했다.
KB금융그룹은 20일 작년 부동산시장에 대한 진단과 올해 시장 전망을 담은...
경매를 더욱 다가가기 쉬운 부동산 매매방법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지옥션은 이번 ALG 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부동산 경매에 한정하지 않고, 부동산 전체에 적정 금액을 산정해 금융회사, 감정평가회사, 회계법인, 보증보험회사, 공인 중개업소에 제공함으로 건전한 부동산시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15일 기자가 방문한 강남 일대 공인중개업소 분위기는 대체로 한산했다. 최근 서울 전역에 거쳐 부동산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손님의 발걸음이 뚝 끊긴 탓이다. 가끔 찾아오는 손님들은 하향 가격 매수를 문의하거나 싸게 나온 급매물이 있는지 묻고 이내 발길을 돌렸다.
서초구 반포동 A공인 관계자는 “예전 같았으면 바로 팔렸을 만한 급매물도 적정 가격인지...
지난해 집값 급등으로 피로감이 커진 데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조정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최근 몇 달 새 아파트값이 1억 원 가까이 내린 아파트 단지까지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 ‘노원현대’ 아파트 전용면적 84㎡ 형은 지난달 15일 8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해당...
지난해 전국 공인중개업소 신규 개업이 2013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공인중개사 개업은 1만1806건, 폐업은 1만1107건, 휴업은 86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개업 건수는 2013년(1만5816건)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거래가 얼어붙었던 2019년(1만6903건)보다 더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