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를 포함한 성 착취물을 텔레그램 대화방에 제작ㆍ유통한 'n번방 사건'과 관련한 국민청원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24일 답변을 내놓았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오후 "디지털 성범죄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며, 안전한 우리사회를 위한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가 협력해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조모 씨 이외에도 박사방의 시초 격인 일명 ‘n번방’을 운영해 온 일당이 더 있고, 일부는 아직도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20대인 조모 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후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한 뒤 이를 박사방에서 유료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여야, 총선 앞두고 대책 마련 분주…법안 발의도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불법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한 대책 마련을 두고 국회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 그쳤단 비판이 나온다. 국민청원으로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에서 다뤄졌지만 제대로 된 논의와 심사에 등한시한 결과란 것이다.
2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전 운영자 ‘와치맨’의 공판이 다시 시작된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와치맨’ 전모 씨 재판의 변론을...
배우 김하영이 텔레그램 성 착취 방 '박사 방'을 운영해온 일명 '박사'라 불리던 조주빈이 자신의 SNS를 팔로우해 왔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하영은 24일 "너무 소름 돋는다"라며 "평범한 얼굴을 하고, 우리 주위에 있었던 악마들 꼭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하영이 분노를 표한 이유는 조주빈의...
정부가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 착취 불법촬영물을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한다.
법무부는 24일 피해자들을 위한 국선변호사 조력, 불법 촬영물 삭제 등을 지원하고,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범정부 차원 TF 구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법무부는 검찰에 가해자 전원을 엄정...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 수십 명의 성착취 영상을 제작ㆍ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 씨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법조인ㆍ대학교수ㆍ정신과의사ㆍ심리학자)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조 씨의 이름과 얼굴, 나이, 사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불특정 다수의 음란물 이용자들에게 대화방을 홍보하고, 후원금을 모집한 이른 바 'n번방(박사방)' 사건에서 운영자 뿐 아니라 가상화폐(암호화폐)를 지급한 참여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될 가능성이 열렸다. 참여자들은 영상을 전송받기 위해 주로 거래자 신원을 숨기는 익명성 코인이나 가상화폐로 지급했는데,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엄중한 처벌과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디지털성범죄 근절 대책 관련 회의에서 "장관 이전에 아동과 청소년 보호에 책임이 있는 사회인으로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절박감과 무거운...
이인영 원내대표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서는 "범죄자에 철퇴를 내려야 한다"면서 "범죄에 가담한 사람 모두의 신원 공개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음란 범죄를 대청소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혹독한 법의 처벌과 광범위한 신상 공개로 음란 범죄에 단호하고 강력히 조치를 해야 한다"고...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전 운영자 ‘와치맨’(닉네임)에게 검찰이 징역 3년6개월을 구형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9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와치맨’ 전모 씨에게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전 씨는 지난해 10월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영상 등...
이번 회의는 'n번방'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플랫폼을 활용해 다변화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 피해의 심각성이 드러남에 따라 기존 정책을 점검하고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실효성 있는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그동안 여가부는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구축한 '불법촬영물...
[오늘의 라디오] 2020년 3월 2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韓 코로나 대응 모델, WHO가 인정한 ‘세계적인 방역 교과서’
- 기모란 교수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총선 D-22) 총선 본격화, 승패 걸린 주요 격전지 집중 분석
- 박시영 대표 (윈지코리아)
- 이상일 소장...
◇문 대통령 "n번방 사건, 회원 전원조사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이뤄진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인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영상물 삭제뿐 아니라 상담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n번방' 회원 추적 본격화…1년 이하 징역·2000만 원 이하 벌금
경찰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과 'n번방'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신상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사방' 회원들 역시 방관자가 아니라 집단 성폭력의 공범이라는 여론을 잘 파악하고 있다"라며 "법에 근거한 처벌이 이뤄질...
텔레그램 n번방을 개설했던 '갓갓'에게 n번방을 넘겨받은 '와치맨'이 내달 선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와치맨'은 지난해 9월 구속됐다. 다음달 9일 선고 재판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그의 신상에 대한 공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23일 n번방의 '박사'의 신상이 공개됨에 따라 여론은 '와치맨'의 신상도 공평하게 공개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텔레그램 n번방에...
텔레그램 N번방의 '박사'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경찰에 잡히기 전 인터뷰가 화제다.
23일 SBS측은 '성 착취' 파문을 일으킨 닉네임 박사의 이름은 조주빈이며 나이는 25세라고 밝혔다. 그의 대학 성적과 교우관계 등을 집중 보도했다. 대학 시절 성 문제 등으로 일탈을 한 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조주빈은 N번방 운영 전 텔레그램에 마약, 총기를...
엑소의 멤버 백현과 찬열이 ‘n번방’ 국민청원을 독려했다.
23일 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텔레그램 ‘n번방’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독려를 게재했다.
‘n번방’은 최근 드러난 사이버 성범죄로 일명 ‘박사’를 중심으로 미성년자 및 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사건이다. 입장료를 내고 함께 관람한...
텔레그렘 N번방에서 성범죄를 저질러 왔던 일명 ‘박사’의 신상이 공개됐다.
23일 SBS는 ‘8 뉴스’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긴 ‘박사방’의 피의자 조주빈의 신원을 단독 공개했다.
‘박사’는 SNS를 통해 미성년자 및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텔레그램 비밀 방에 유포했다. 입장료를 내고 함께 관람한 이들만 26만 명으로...
또 이른바 'n번방 사건'에 대해 "피해자와 가입자 중 학생들이 포함 된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청소년 성감수성 교육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초중고 개학연기 후속조치 및 개학준비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