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845억 원에서 2015년 6689억 원으로 줄었다. 지난해엔 6311억 원으로 전년보다 370억 원가량 더 좁혔다.
KB금융은 지난해 2조143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에 KB국민은행, KB증권에서 시행한 대규모 희망퇴직 비용 8447억 원이 반영된 것을 고려하면 신한금융과의 순익 격차는 사실상 비등한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의 올해 영업점 구조조정의 구체적인 계획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올 초 2795명의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등 인력 효율화 방침이 대규모 영업점 폐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7개에 이어 올해 21개의 영업점을 통폐합했다. 다만 43개 점포 및 4개 지점을 대상으로 리테일 부문과 기업 부문 분리·조정 작업을 병행해 전체 영업점...
국민은행은 9643억 원으로 줄었지만 대규모 희망퇴직 비용을 제외할 경우 1조46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
하나은행(개별 기준), 우리은행도 전년 대비 각각 28.3%, 19.1% 증가한 1조2443억 원, 1조2613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채용은 줄었다. 4대 은행의 지난해 공채 규모는 900명으로 전년 1490명보다 39.5% 감소했다.
이들 은행의 올해 신규 채용 규모도 장담할 수...
이어 “비은행 자회사 지분취득 과정에서 염가매수차익이 발생했으나 KB국민은행의 대규모 희망퇴직 비용과 일부 일회성 손실로 인해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경상 수준을 소폭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KB금융의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993억 원 증가한 6조4025억 원을 기록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KB금융의 순이자이익은 2011년 7조1045억...
올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희망퇴직자 수는 4100여 명이다.
눈에 띄는 곳은 국민은행이다. 2015년 말 1100여 명의 희망퇴직을 실시한 국민은행은 올해 초 2795명을 또 내보냈다. 2010년 3244명의 희망퇴직을 시행한 이후 6년 만에 최대 규모다.
이번 희망퇴직으로 국민은행의 직원은 약 2만 명에서 1만7000여 명 규모로 줄어든다. 다른...
반면 KB금융의 경우 지난해 4분기 54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3471억 원 대비 54.6% 증가했다. 증권가에는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희망퇴직 비용 약 7000억 원이 발생했으나 현대증권 염가매수차익 등이 반영되면서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4분기 771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 될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카드 내부 관계자는 “은행에서는 2800여 명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재무적 성과를 보여주려 노력 중”이라며 “카드도 그런 차원에서 대졸 초임을 삭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카드의 대졸 초임이 지주 내 다른 계열사(국민은행ㆍKB손보 등)보다 높았던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다른 금융회사의 대졸 임금 삭감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KB국민은행은 희망퇴직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2795명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취임한 이후 희망퇴직자 수는 약 4000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국민은행은 2010년 3244명의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이어 6년 만인 지난해에 희망퇴직을 통해 1100여명을 내보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19일부터 10년 차...
KB국민은행이 조만간 희망퇴직 대상자를 확정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희망퇴직을 신청한 2800여 명에 대한 막바지 심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8일 대상자 명단을 사내 게시판에 공고한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임금피크제를 대상자와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국민은행은 2011년 3244명의...
KB국민은행이 2800명의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데 이어 금융권 전체에서 올 연말까지 수천 명이 감원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달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올 11월 취업자는 2659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9000명 늘었다. 하지만 구조조정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는 10만2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매월 10만 명 이상 늘어났던 제조업 취업자는...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과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800여 명이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0년 차 이상 은행원 1만3000여 명(9월 말 기준)의 5분의 1 수준이다.
국민은행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며,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은 내년 1월 20일까지...
KB금융 계열사 중 KB증권,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을 제외한 8개 계열사 사장의 임기가 연말에 만료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국민은행이 작년에 이어 직원들에 대한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상황에서 임원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올해 좋은 성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의 인력을 주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가능성도...
우선 KB투자증권은 오는 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기로 했고, 현대증권도 앞서 전체 직원 2239명 중 17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조직도도 각자 대표체제에 맞게 조정된다. 윤경은 사장 중심으로는 현대증권 여의도 본사 건물에 경영관리부문(홍보, 인사, 총무, 인재개발 등), 경영기획본부(전략기획, 재무관리 등)를 비롯해 리테일 부문 등이...
윤경은 사장은“통합사의 출범을 앞두고 양사 통합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중”이라며,“합병승인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각 부문별 성장전략 추진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법인은 KB금융의 100% 완전 자회사로 전환된 현대증권은 존속법인, KB투자증권은 소멸법인으로 결정됐다. 지난달 1일...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 은행들은 이번 연말 희망퇴직ㆍ명예퇴직을 실시하거나 내년 초 시행을 검토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만 45세 이상 일반직원을 포함한 희망퇴직을 5년 만에 실시해 1100명을 내보낸 이후 또다시 희망퇴직을 계획한 것이다.
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 일반관리비는 지난해 2분기 시행했던 대규모 희망퇴직 비용 3454억 원이 소멸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3조4443억 원) 대비 9.5% 감소한 3조1180억 원을 나타냈다.
KB금융의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507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7%(1167억 원) 감소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국민유선방송투자 및 딜라이브 관련 충당금 적립(978억...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2016년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4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7302억원) 대비 1.8%(130억 원) 증가한 규모다. 2분기 기준으로는 3560억원을 기록하며 일부 충당금 환입요인이 있었던 전분기 대비 8.1%(312억 원) 감소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에 1.58%를 기록하여 전분기(1....
참여해주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프로기사회는 이세돌 9단의 탈퇴서 수리 여부와 향후 대응을 대화 결과를 보고 프로기사회 총회나 추가 대의원회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세돌 9단은 형 이상훈 9단과 함께 지난 17일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 현장에서 양 회장에게 탈퇴서를 전달했다. 이세돌 9단은 단체 정관에 '기사회에 속하지...
일반관리비는 지난해 시행한 희망퇴직 및 그룹 차원의 비용절감 노력 결과로 1조 5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232억원), 전 분기 대비 2.4%(255억원) 감소했다.
KB금융그룹의 3월 말 총자산(관리자산 등 포함, 각 계열사 자산의 단순합계)은 46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은 331조6000억원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몸집(희망퇴직)을 줄이는데 1조5000억원을 쓰긴 했지만, 그것만으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설명하기는 부족합니다.
“일부 은행이 부실 대기업에 관련한 거액의 대손비용을 계상하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금융당국이 설명한 은행들 실적악화의 주원인입니다. 은행은 가계와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거기서 받는 이자로 먹고삽니다. 대출을 많이 할수록 이익이 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