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K컬쳐펀드는 미디어, 푸드(식품), 이커머스, 게임, 뷰티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문화 분야에 투자한다.
국내에 상장된 K컬쳐 관련 주식에 70% 이상 투자하고, K컬쳐와 관련한 해외 기업이 있다면 20% 이내로 투자할 방침이다. 펀드의 전략적인 육성을 위해 신한자산운용의 고유자금 20억 원을 투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정순 신한자산운용...
숙박, 부동산 B2B, 푸드 테크, 의료 등 영역도 다양하다.
B2B 숙박 플랫폼 스타트업 온다는 자체 개발한 호텔·숙박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태국과 대만에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다는 태국과 대만의 호텔 등 숙박업체들과 온라인 예약 솔루션(OBS), 숙박 관리 시스템(PMS), 예약 엔진(BE) 등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호텔 30여 곳을 대상으로 추가 서비스 공급도...
CJ제일제당은 K푸드 전진기지인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목재 연료(바이오매스)로 공장을 가동하는 시설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나무를 숯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팀을 사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으로, 내년 착공해 2025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시설은 3만9600㎡(1만 2000평) 규모로, 시간당 50톤...
K-푸드 열풍으로 국내 간편식의 해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프레시지는 올해 15개국 5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제시하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레시지 측은 올해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화두로 해외 시장 저변을 확대하며 글로벌 간편식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북미, 유럽 신규 국가 수출을 추진 중이며...
삼양식품 관계자는 “BTS의 라스베이거스 행사의 메인스폰서 참여는 전세계 소비자에게 K푸드를 대표하는 불닭볶음면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난해 설립한 삼양아메리카를 통해 미주 지역의 메인스트림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롯데제과와 합병한 롯데푸드도 간편식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하며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 맞춤식품연구실과 손잡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밀키트를 선보였다. 롯데푸드는 일찌감치 브랜드 재단장을 통해 기존에 쉐푸드(Chefood), 라퀴진으로 나뉜 HMR 브랜드를 쉐푸드로 통합하고 지난해 상반기에 쉐푸드 육성을 위해 총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김천공장...
더욱이 ‘한식은 채소 위주의 건강식’이라는 긍정적 인식과 K컬처,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더해져 지난해 김치 수출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샘표는 한국에서 먹는 맛 그대로 자기 집 식탁에서도 김치를 즐기고 싶은 해외 소비자를 위해 ‘샘표 김치 오리지널’과 ‘샘표 볶음김치’를 선보였다. 캔 제품이라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 냄새가 나지 않고...
이 업체는 국내 김치 업체 최초로 미국 월마트에 입점하고, 크로거와 퍼블릭스, 세이프웨이, 푸드 라이언 등 1만 개 현지 매장에서 김치를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교포 위주로 수출해 왔다면, 지금은 메인스트림 진출을 통해 한국 김치를 제대로 알리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김치뿐만 아니라 고추장도 생산한다. 이번 대상 LA공장은 김치와 함께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 핫소스처럼 묽은 제형으로 개발한 오푸드(O’food) 고추장 6종도 생산한다. 고추장은 현지 식품기업 및 외식업체 등에 납품하는 기업 간 거래용(B2B) 대용량 제품이다.
대상은 2025년까지 미국 현지 식품 사업 연간 매출액 1000억 원을 목표로 삼고...
동원F&B는 K-푸드 열풍에 따라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으로 적극적인 수출을 통해 ‘양반 김부각’을 세계인의 간식으로 자리매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의 용도 확장과 이미지 변신을 통해 건강식품이자 전통 식품인 우리나라 김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2012년 출시한 불닭시리즈가 2016년께 유튜브를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K푸드의 선봉장으로 발돋움했다. 불닭볶음면 챌린지가 인기를 얻고 있고, 지난해 지난해 글로벌 흥행을 거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도 등장하면서 글로벌 화제가 됐다.
최근 큰컵짜장불닭볶음면의 맛과 디자인을 리뉴얼해 매운 짜장 라면을 내놓은 삼양은 이달...
특히 대표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는 세계인의 밥상에 K푸드를 소개하고, 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의 메인 스폰서 브랜드로 활약하며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현재 CJ제일제당 식품과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거점은 일본과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미국, 독일, 호주, 브라질 등 50곳에 달한다.
식품사업 부문에서는 고정관념을 깨는...
고 신춘호 회장이 1965년 라면사업의 뜻을 세우고 설립한 농심은 1971년 '소고기라면'을 히트시키며 라면 시장점유율 20%대에 올랐고, 같은 해 '새우깡'을 선보이며 한국 스낵시장을 개척했다.
1980년대 들어서는 과감한 설비투자와 생산시스템의 현대화를 추진하며, 질적 고도화를 이뤄냈다. 농심은 라면의 맛과 품질을 차별화하기 위해 안성 스프전문공장을...
글로벌 대체육 시장이 70억 달러(지난해 기준, 한화 약 8조 원)에 달하는 만큼 K푸드에 이어 K비건의 성장 잠재력도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플랜테이블(PlanTable) 왕교자’ 제품을 지난해 12월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 선보인 데 이어 현재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오리지널, 김치, 버섯 등 5종이며 진출국은...
출시 두 달 만에 호주, 싱가포르 이어 말레이시아, 필리핀, UAE 등 수출 100% 식물성 만두 국내서도 인기몰이, 28만봉 판매하며 목표치 상회
CJ제일제당이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비비고 만두를 선보인 지 두 달여 만에 수출국을 크게 늘리며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PlanTable(플랜테이블) 왕교자’ 제품을...
오픈한 3호점은 약 15평 규모의 푸드코트 형식의 매장으로, 두바이 바르샤 지역에 있는 에미레이트 쇼핑몰 푸드코트에 입점했다. 특히 두바이 3호점 매장이 입점한 에미레이트 몰은 두바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쇼핑몰로, 에미레이트몰 지역은 도심 내 시내버스가 모여들어 유동인구가 높아 고객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촌은 이 같은 위치적 장점을 이용해...
K라면이 연초부터 해외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K푸드 대표주자 자리를 굳힌다. K라면 맏형인 농심은 미국 2공장을 본격 가동해 성장을 주도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라면 돌풍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라면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10.9% 상승한 5564만 달러(약 677억 원)로 6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연간...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FIS 보고서는 "건강,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채식 인구가 증가하면서 만두 시장에도 '비건 만두'가 등장하고 있다"라면서 "특히 냉동만두 수출 시 육류 검역과 같은 수출규제에도 자유롭다는 점에서 해외시장 진출은 물론 K푸드 열풍을 이어가는 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식물성 식품 시장은...
팔도는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버츄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발탁했다. 특이점은 수출용 제품 모델로도 활약해 '로지 버전' 라면이 미국, 캐나다 등 총 40개국에 수출된다는 점이다. 국가 간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메타버스, 가상공간 세계의 특장점과 K푸드로 자리잡은 매운맛 라면 인기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CUㆍGS25ㆍ이마트24, 해외 추가 진출 검토기존 진출국에서 K푸드 앞세운 점포 호평받아
국내 편의점들의 해외 진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미 진출한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외에 다른 국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근접출점을 제한하는 자율규약으로 인해 더이상 출점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 다변화를 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