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이성적인 CEO가 최고였지만 21세기에는 가슴이 뜨거운 경영자,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경영자,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경영자가 부각되고 있다.
일부 경영학자들은 ‘감성적 지능’이란 표현을 쓰기도 한다. 수년전 미국의 유명 경제전문지인 ‘포천’ 에서 ‘잭 웰치, 당신의 시대를 지났습니다’라는 기획기사를 썼는데 이는 바로 ‘이성적 경영자’시대의...
통신은 한 칼럼 내용을 인용, “저커버그는 다른 CEO처럼 자사 주가를 조종하는 힘을 거의 없지만 일단 상장하면 대중의 관심은 오로지 주가로 쏠릴 것이다. 페이스북은 세상을 바꿨을지는 모르지만 그것은 비상장기업일 때 이야기다.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주가다”라고 전했다.
이는 페이스북이 세상을 바꿀만한 저력을 유지하면서...
CEO에게 휴가계획을 물으면 보통 다음 4가지 중에 한 가지 답이 돌아온다.
① 집에서 경영구상을 하겠다.
② 못 읽었던 책을 읽으며 보내겠다.
③ 일이 휴가다. 회사에 출근해 밀린 업무를 보겠다.
④ 특별한 계획이 없다.
또 다시 돌아온 휴가철, 당신은 어떤 답을 갖고 있나.‘비상경영’에 돌입할 정도로 경제 환경이 불확실한데 ‘휴가는 무슨 휴가’ 나며 반문할지...
있나’라는 칼럼에서 팀 쿡은 애플만의 독특한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자신만의 색깔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라신스키는 배당금 지급과 하청업체 근로환경 논란이 일었던 중국 방문, 골드만삭스가 개최한 투자컨퍼런스 참석 등 팀 쿡이 CEO 취임 이후 취한 행보를 소개하면서 쿡 CEO는 애플을 보다 개방적이며 일반 기업처럼 변화시키려 하고...
어린시절 캐디를 했던 잭 웰치 전 GE CEO는 “골프는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합쳐 놓은 운동이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과의 경쟁이다.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들은 골프를 하면서 만났다”고 술회했다.
‘빌 게이츠는 18홀에서 경영을 배웠다(DEALS ON THE GREEN, 리더스북)’의 저자 데이비드 리네키 전CNN 기자는 18홀에 담긴 4가지 경영원칙을 1.거리와 방향을...
여성 고객의 지갑을 열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게 됐다”고 말한 것처럼 여성의 소비가 국가 경제를 좌우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1972년 여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했던 그는 현재 ‘월스트리트저널’, ‘뉴욕 타임스’에 꾸준히 칼럼을 쓰고 있다. 그가 남긴 베스트셀러로는 ‘쇼핑의 과학’, ‘몰링의 유혹’ 등이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리서치의 조지 콜로니 CEO는 25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칼럼에서 “잡스처럼 카리스마가 강한 인물이 이끌던 기업은 반드시 또 다른 카리스마적 인물이 뒤를 이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창업자를 잃은 소니나 디즈니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자신의 동정과 칼럼을 올리고 직접 상담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답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남긴 말 중에 “사막에선 물 한잔이 귀하지만 물이 많은 지역에선 물 한잔의 가치가 없다”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의 제공이 곧 경쟁력이라는 의미다. 그가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고객의 마음에...
CEO 후계자 승계계획은 전임 CEO가 사임을 발표하는 순간에 수립하는 게 아니라 신임 CEO가 선임되는 그날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CEO 승계프로그램이 잘 가동되는 글로벌 기업들은 이를 철칙으로 따르고 있습니다. CEO 승계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위기관리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회장님도 지금부터 CEO 승계프로그램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응급환자용 혈액을 구하거나 분실물을 찾기 위해 트위터를 활용하거나 CEO가 트위터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등 소비자들의 신문고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SNS는 잘만 운용되면 세상을 바꿀수 있는 소통의 도구라는 점에서 누구도 순기능을 부인할 순 없을 것이다.
반면 역기능도 적지 않다. 개인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 확인되지 않은 악성루머나 괴담등이...
◇CEO 승계시스템 정착에 힘 쏟아야 = 그랬던 금융 산업이 이제 좀 방향을 잡고 있지 않은가. 과거엔 엄두도 못 냈던 지배구조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고민하고 자력(自力)으로 회장이나 행장을 배출하게 되지 않았는가. 더 중요한 건 초일류 금융회사를 만들기 위해선 CEO 승계 시스템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고, 그 깨달음이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직원과의 소통의 도구로 정기적으로 이메일 편지를 쓰거나 책 출간을 희망하는 CEO가 늘어나고 있다.
사실 양병무 박사는 글쓰기를 배워본 적이 없다. 그러던 그가 신문 칼럼을 벤치마킹하여 글쓰기를 익혔다. 그리고 ‘감자탕교회 이야기’ ‘주식회사 장성군’ ‘행복한 논어읽기’를 비롯해 총 35권의 책을 발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스스로 전문 작가가...
자리 하나 만들기 위해 흔들어댄다거나 ‘코드’ 와 ‘끈’에 의한 정실 인사가 횡행하면 금융 산업은 낙후될 수밖에 없다.
결국 중요한 건 CEO를 뽑고 교체하는 기업문화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기관으로 도약하려면 자본 확충도, 인재양성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인사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하나금융지주 이사회의 행보가 중요한 건 이런 이유 때문이다.
IT 전문지 PC월드는 지난 8월 잡스가 애플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날 당시 ‘포스트 잡스’ 시대를 이끌 인물 중 한 명으로 브랜슨 회장을 꼽기도 했다.
영국에서 브랜슨 회장의 인기는 연예인에 버금간다.
버진그룹의 로고는 영국 전역에서 볼 수 있다.
항공을 비롯해 음반과 호텔 복권 콜라까지 버진그룹이 손을 안대는 영역이 없을 정도다.
브랜슨 회장은 1950년...
봉급쟁이들의 삶은 그렇다 손 치고, 영세업자도 마찬가지고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CEO들의고민은 이보다 더하다. 직원들 월급날이 다가오면 밤잠이 오지 않는다. 전 같으면 사정사정해서 급전을 융통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신용도나 듬직한 담보물이 없으면 돈 빌려달라는 말도 하지 못한다.
지난주에 부동산 경기 대책이 발표됐다.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폐지가 골자다....
혹시 직원을 정리해야 한다면 CEO로서 품위를 지켜야 한다. 해고해야 할 때는 가능한 한 빨리 통보하고, 진심을 담아서
◇거대한 비전보다 의미있는 메시지를 = 안타까움을 전달해야 한다. “상황이 이러니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말은 떠나는 자의 마음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80만부나 팔린 자기계발서《무지개 원리》로 유명 강사가 된 차동엽 신부는 “어려울 때...
CEO가 해외 출장도 마음대로 못가고 공정위니 국회니 공청회니, 곳곳으로 호출 당하는 수모를 감수해야 했다.
우리 정부의 데쓰노트는 일본 만화 속 주인공의 데쓰노트와 다르다. 만화 속 주인공 라이토는 세계적인 명탐정의 추적을 받으며 위축되기도 하지만 우리의 데쓰노트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다. 견제장치도 없어서 적어 넣기만 하면 모든 것이 뜻대로...
지난 여름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부자들이 중산층보다 세금을 덜 내고 있다면서 부자 증세를 촉구하면서 이른바 ‘버핏세’가 미국 정가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월 재정적자 감축안 제안 연설에서 연소득 100만달러 이상인 부자들이 다른 계층보다 세금을 더 내도록 하는 ‘버핏세’ 도입의 필요성을...
오죽하면 금융기관 CEO들 사이에서 명동 은행회관 14층 혐오증이 생겼을까.
금융당국 수장들이 왜 그럴까하고 곰곰이 생각해봤다. 이들이 정치인처럼 나서는 건 정권의 분위기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 사실 MB 정부 만큼 직설적인 정부도 없었다. 물가도, 부동산도, 심지어 인사(人事) 정책도 직설적이다. 물가를 잡겠다고 이른바 ‘MB 물가’를 만들었고 기름값과...
예측 가능한 권력 승계구도를 만들어, ‘CEO리스크’ 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하나금융은 이사회 산하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발위)에서 CEO 인재풀을 구성, 미래 후계자들을 양성해나갈 방침이다. 경발위는 회장과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이 차기 CEO후보군을 정해 매년 검증작업을 벌인다. 후보군에 포함됐더라도 실적이 나쁘거나 결격사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