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4분기부터 만성적인 적자였던 후판 사업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또 지난해 계열사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존 열연 제품에서 냉연 제품까지 확대했으며, 포항 2후판 공장을 정리하여 후판을 당진공장으로 집약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장 부회장은 올해 브라질 CSP 제철소 투자를 마무리하며 후판 사업의 경쟁력을...
지난해 페럼타워 매각, 후판2공장 정리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의 효과라는 분석이 이어진다.
이날 동국제강은 매출액은 4조489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도 151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앞서 2014년에는 67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고 229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액이...
지난해 계열사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존 열연 제품에서 냉연 제품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 페럼타워를 매각하고 포항 2후판 공장을 정리하여 후판을 당진공장으로 집약하는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비핵심 자산 매각과 함께 차입금을 적극 상환하며 부채 비율을 153.6%로 2014년 말 177.6% 대비 24.1%포인트...
동국제강은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를 판데 이어 지난해 8월 가동을 중단한 포항 제2후판공장의 매각도 추진 중 이다. 국내 조선업 ‘빅 3’인 현대중공업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은 핵심자산 매각에 이어 감원에도 나서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 전자, 건설 등 주력업종은 중국 등 신흥국의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다. 이에 재계에는 한국 제조업의 위기는 세계 경기...
본래 주력제품은 배를 만들 때 사용되는 ‘후판’으로, 동국제강은 후판 원자재인 ‘슬래브’를 자체 생산하는 고로가 없다. 브라질 제철소를 통해 후판 부문 경쟁력 제고를 기대했으나 오히려 재무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당초 완공 예정일은 지난해 말이었다.
동국제강은 제철소 완공시기를 오는 2분기로 보고 있다. 브라질 주정부가 건설을 약속한 철광석...
이를 위해 얼음과 직접 부딪히는 선체 부분에 초고강도 특수 후판이 사용됐고, 안정적이고 강한 추진력을 구현하기 위해 프로펠러가 360도 회전하며 전·후 양방향 운항이 가능한 포드 프로펄서(POD Propulser) 3기가 장착됐다. 얼음을 깨고 추진하기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이 선수(선박의 앞) 및 선미(선박의 뒤)에 적용됐다.
매서운 기후의 극지방을 운항하기...
올해 사업목표에 대해선 “영업이익이 확실히 많이 날 것”이라며 “봉강, 형강, 냉연, 컬러강판 등은 작년처럼 견조하게 유지했고 후판도 상후판 하나에 집중해 올해 풀가동할 것이고, 영업이익이 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브라질 고로제철소 CSP 프로젝트 가동시기에 대해서는 “2·4분기 내에는 할 것”이라며 “6월쯤 화입에 들어갈 것”이라고...
동국제강의 주력 분야인 후판 부분은 최근 현대제철의 시장 진입으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됐다. 게다가 조선업계의 장기 불황에 따라 후판 실적도 악화되고 있다. 봉형강 사업도 올해 주택 건설 집중에 따른 가격인하 압박에 지속적인 개선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재무 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있다.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건립사업에서는 헤알화 가치...
후육강관은 주로 두께가 20mm를 초과하는 후판을 이용해 파이프를 제작해 해양구조, 송유관, FPSO, 드릴십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올 3분기 후육강관 사업부문의 매출은 214억9900만원을, 조선ㆍ해양사업부문은 1007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삼강엠앤티가 견고한 실적을 보인 배경은 사업 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일본 조선소들은 2012년...
가능하고 내부적으로는 기존의 저 부가가치 도금강판이나 컬러강판 대체를 통해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와 이에 따른 수익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철강사업 불황이 지속되며 올해1월 계열사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하고 컬러강판 등 도금판재류 시장으로 시장을 확장한 바 있다. 이어 사옥 매각, 후판 사업 재편 등 고강도 경영쇄신을 꾀하고 있다
조선업이 심각한 부진을 겪으면서 후판 등 판재류의 판매단가가 하락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내수 비중이 높아서 환율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화환산 손익과 자동차 강판 가격 인하 우려 등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아울러 "3분기 중 원달러 환율이 70원 이상 상승하면서 매출과 이익에 일부 긍정적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후판과 도료 등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도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스탁론은 주식 평가금액의 최대 3배까지 추가로 주식매수가 가능하고 증권사 신용/ 미수보다...
이는 1972년 7월 포항제철소 1후판 공장에서 처음 철강제품을 생산, 판매한 지 43년 만에 거둔 성과다.
철강제품 8억톤은 중형자동차 9억4000만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2만척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이 8억톤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열연제품(2억7400만톤)을 4.5인치(114.3mm) 굵기 가정용 가스 배관으로 만들면 지구와 달을 32번 왕복하는 거리에 해당한다....
동국제강이 포항2후판 설비 매각을 시사하자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상승중이다.
26일 오전 10시5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일 대비 3.83%(210원) 오른 5690원으로 거래중이다.
전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철강산업 발전포럼'에서 “포항 2후판설비 재가동 가능성은사실 거의 없다”며 “매각 등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972년 1후판공장을 가동한 뒤 지금까지 후판제품 생산누계 1억톤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두께 12㎜ 후판으로 폭 7m 도로를 포장했을 때 지구를 4바퀴 돌 수 있고 두께 15㎜·직경 750㎜의 석유수송용 강관을 지구에서 달까지 연결할 수 있는 양이다.
후판은 선박 건조나 송유관 제작 등에 쓰이는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현대제철이 ‘열연과 조선용 후판을 상당히 낮은 가격에 판매하며 해당 시장을 장악하는’ 중국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건설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봉형강 제품의 수익성이 향상됐고 고부가강 중심의 제품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춰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국 가격 경쟁력에서 밀렸던 H형강 부문...
그러면서 변 연구원은 중국산 철강재 가격 하락과 조선업체 이익악화로 열연과 후판 시황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국내 주택경기 회복에 힘입어 철근 시황 호조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을 내다봤다. 형강은 중국산 제품의 가격조정으로 하반기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