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누적 판매량 8억톤 달성

입력 2015-09-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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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제품 8억톤을 판매제품으로 환산할 경우.(출처=포스코)
▲철강제품 8억톤을 판매제품으로 환산할 경우.(출처=포스코)
포스코의 철강제품 누적 판매량이 지난 8월 29일 기준 8억톤을 달성했다.

이는 1972년 7월 포항제철소 1후판 공장에서 처음 철강제품을 생산, 판매한 지 43년 만에 거둔 성과다.

철강제품 8억톤은 중형자동차 9억4000만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2만척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이 8억톤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열연제품(2억7400만톤)을 4.5인치(114.3mm) 굵기 가정용 가스 배관으로 만들면 지구와 달을 32번 왕복하는 거리에 해당한다.

철강제품의 기본인 열연은 쇳물을 굳혀 만든 쇳덩어리에 열을 가하면서 넓게 편 제품으로 파이프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 건축재, 형강 등에 쓰인다.

포스코가 자동차 강종에 집중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에는 냉연제품 누적 판매량이 열연제품을 앞질렀다. 2001~2015년 8월까지 누적 판매된 냉연제품은 총 1억8114만톤으로 같은 기간 판매된 열연제품 1억2814만톤보다 5300만톤 더 많다.

오인환 철강사업본부 본부장은 다짐대회에서 "철강제품 8억톤 누적 판매라는 역사적 기록은 임직원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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