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누출 사태 이후 원전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니시오카 준코 RBS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엔저와 높은 원자재 가격이 결합해 무역적자의 확대와 경상수지 흑자 축소로 이어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못한 불산 누출 탱크에 최초로 접근하여 밸브를 차단, 불산 누출을 막아 대형 피해를 방지했다. 지난해 3월에는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 현장에 출동하여 붕괴건물 속에서 인명구조 및 사고수습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마하셔 사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전국의 3만여 소방관들과 그 가족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동일본 대지진에 방사능 누출 사태를 일으켰던 후쿠시마 제1원전과 제2원전을 포함해 히가시도리원전, 오나가와 원전, 도카이 제2원전, 롯카쇼무라 핵원료재처리 공장 등이 이번 지진 발생지역에 포함됐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도 지진으로 인한 원전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1원전과 2원전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에 긴급...
일본 기상청은 미야기현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 이바라키·후쿠시마·이와테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야기현에는 오후 5시40분쯤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른 지역의 쓰나미 높이는 50㎝로 예상된다.
NHK는 긴급방송에서 "도호쿠대지진을 상기해달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대지진과 10미터의 해일에도 끄떡없이 견디는 건물이라고 하지만 국민들과 주민들의 신뢰를 잃어버리면 한낱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쇄신과 아울러 주민과의 따뜻한 소통의 노력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고리 1, 2호기는 개선형 표준원전(가압경수로 100만kW급 2기)으로 후쿠시마 사고 후속조치...
원자로 시설은 기본적으로 원자로 바로 아래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원자로 내 격납 용기의 부피가 일본 후쿠시마원전의 5배 이상이고 원자로 격납 건물 역시 특수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내부 폭발이 일어나도 견딜 수 있게 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로는 원자로건물 내부에 전원공급 없이도...
핵심 시설인 원자로에는 원전연료 펠렛, 원전연료 피복관, 원자로 용기, 원자로 건물 내벽 철판(6mm), 외벽 철근 콘크리트(120cm)까지 총 5개 보호막을 설치해 바로 아래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도 견딜 수 있다.
원자로내 격납 용기 부피가 후쿠시마 원전의 5배 이상이고 원자로 격납 건물도 특수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내부 폭발이 일어나도 터지지...
피터 브래드포드 NRC 커미셔너는 이날 성명에서 “일부 발전소가 전기 공급이 안 될수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이 사태를 후쿠시마 때와는 다르게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슬론은 이날 성명에서 “현재 원전의 안전 설비에는 문제가 없고 공공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인이 없다”고 전했다.
오이스터크릭 원전은 이미 연료봉을 제거했다고 통신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에 따른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로 인해 일본 어업계가 입은 손실은 1조5000만엔에 달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 어업협회는 앞서 보고서에서 당시 쓰나미로 인해 항구 319곳과 어선 2만8612척, 1725곳의 공장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총 1조2600만엔이라고 밝혔다.
2008년 5월에는 중국 쓰촨성 및 원촨성 대지진이 발생한 다음날 굴삭기 160여대를 피해복구 현장에 즉시 투입했다. 지난해 4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복구를 위해서도 원격 제어 장치를 장착한 밥캣 장비 2대를 지원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원전사고 발생 후 밥캣 장비로 사람을 대신해 위험한 작업을 수행했다”며 “각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역량을...
일본 기상청은 필리핀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도호쿠 지방에서부터 규슈 오키나와 지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본 내에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곳은 오키나와, 가고시마, 미야자키, 고치, 도쿠시마, 와카야마, 미에, 아이치, 시즈오카, 가나가와, 지바, 이바라키, 후쿠시마, 미야기, 이와테 등 현과 도쿄...
특히 작년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발생으로 일본 국내의 익스포저에 편중된 데 대한 리스크가 부각된 이후 일본 투자자들의 사무라이본드 쏠림 현상이 더 선명해지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 전까지 일본 내 최대 회사채 발행업체였지만 사고 이후 회사채 가격은 폭락했다.
유럽 채무위기로 유럽 기업들이...
7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센다이시와 미나미산리쿠초 등지에서 규모 5 이상의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야기현의 오나가와 원자력 발전소와 미야기현 옆에 있는 후쿠시마현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은 지난해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이후 전문팀을 설치해 원전 정책을 재검토해왔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2030년까지 모든 원전의 단계적 폐쇄, 원전 의존도를 15%로 감축하는 방안, 원전 의존도를 현재의 20~25%로 유지하는 방안을 지시했다.
일본 정부는 이들 세 가지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할 전망이다.
당초 원전 의존도를 15%로 감축하는...
한화그룹에 따르면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 가동 중단과 철수가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13년까지 신규 태양광 모듈 설치가 연평균 73%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등 태양광 발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편, 마루베니는 지난해 매출이 4조4000억엔에 이르는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로 에너지...
동일본 대지진·쓰나미,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의 악몽을 잊은 것일까.
과거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였던 일본의 안전신화가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의 원인과 책임 규명에 임해온 민간 사고조사검증위원회는 23일(현지시간) 아무것도 규명하지 못한 채 두루뭉술한 결론으로 조사를 마쳤다.
위원회는 도쿄전력과 정부, 원전 규제 당국에...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가 터졌던 지난해 해외 거주 일본인이 4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외무성은 22일(현지시간) 국외에서 3개월 이상 장기 체재하는 일본인은 작년 10월1일 시점에서 사상 최다인 118만2557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3%(3만9200명) 증가한 것이다.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현 밖에 피난 중인 주민 6만2000명의 주거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계획조차 없다. 정부는 원전 사고의 수습 상황을 봐가며 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지만 아직 주민 의사 파악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먹구구식 예산 편성도 신속한 피해 복구에 걸림돌이다. 부흥청에 의하면 2011년도 정부 예산에 포함됐던 복구·부흥 예산 15조엔 가운데...
그러나 지진과 해일에 의한 피해보다는 더 충격적인 것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여기에 대한 대응과정이었다. 자위대의 대응은 경악할만 수준이었다. 원자로의 노심이 붕괴위기에 몰리자 최후의 수단으로 자위대의 헬기가 출동해 냉삭수를 투하했지만 원자로 상공의 방사전 수치가 사람의 안전기준치를 초과하는 순간 냉각수 투하를 중단하고 철수했다. 일본이...
오이원전 3호기는 작년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지반이 활성단층일 경우 운전이 중단될 수 있다.
오이원전의 단층은 2호기와 3호기 사이에 남북으로 뻗쳐 있어 원자로 건물 바로밑은 아니지만 비상시 냉각수를 확보할 비상용 취수로 밑을 횡단하고 있다.
시카원전은 원자로 건물 바로 밑에 단층이 위치해 활성단층으로 판정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