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롯데그룹에 사정당국의 칼날이 휘몰아친 가운데, 이른바 ‘신동빈의 남자들’, ‘오너 가신 그룹’이라 불리는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 황각규 운영실장(사장) 등이 매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1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는 이 정책본부장과 황 운영실장, 소 대외협력단장 등...
검찰이 확보한 신동빈 회장의 개인금고에도 이렇다 할 혐의 관련 자료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룹의 핵심 조직인 정책본부를 이끌고 있는 이인원 롯데쇼핑 부회장과 황각규 운영실장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혐의 일부를 입증하고 신병을 확보한다면 신동빈 회장 등 오너일가에 대한 직접조사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원 부회장과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 등 주요 간부들에 대해 출국금지조치도 취해졌다.
곳곳에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롯데그룹이 흔들리는 작금의 사태는 신동주ㆍ동빈 형제의 경영권 분쟁이 단초가 됐다. 국적ㆍ국부 유출 논란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겁잡을 수 없이 커진 상황에서도 이들은 이달 말 또 3번째 표대결을 치를...
그룹의 2인자 격인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과 '신동빈의 남자'로 불리우는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시각 신 총괄회장은 병원에 입원해있었고, 신 전 부회장은 그 곁을 지키고 있었다. 신 회장은 해외출장길에 오른 상태였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롯데그룹의 '심장'인 정책본부가 검찰 압수수색 직후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을...
롯데 측에서는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실장과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 각 사업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텔롯데의 잠재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업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업 공개를 통해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선과 투명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롯데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호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롯데액셀러레이터 본사에서 27일 열린 개소식은 신 회장을 비롯해, 소진세 롯데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운영실장,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 등 롯데 관계자들과 입주업체 15개사 대표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회장은 사무공간 및 커뮤니티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입주업체를 격려하는 등...
임기가 만료된 4명의 사내 이사 신동빈, 김용수, 신격호, 신항범 중 신동빈, 김용수 2명이 재선임됐으며 황각규, 민명기 2명은 사내 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또 임기가 만료 된 송재용 송영천 사외이사 중에 송영천 이사가 재선임 되고, 박용호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롯데제과는 이날 주총에서 액면분할과 관련해 현재 300만주인 발행주식을 3000만주로 확대하고...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사장, 민명기 롯데제과 건과영업본부장은 신규 선임했다. 또 송영천 법무법인 세한 대표번호사 회장과 박용호 서울대 수의과학대학교수 등 관료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모두 원안대로 17분여만에 통과됐다.
이로써 신 총괄회장은 1967년에 설립된 한국...
롯데제과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총괄회장의 등기이사 사임과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의 등기이사 신규 선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기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일사천리로 통과시켰다.
롯데그룹 측은 “신 총괄회장은 고령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렵다고 판단돼 임기 만료에 따라...
롯데제과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격호 총괄회장의 등기이사 사임과 황각규 사장의 등기이사 선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기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상정했다.
이로써 롯데그룹은 본격적으로‘2세 시대’를 열며 신 회장의 ‘한·일 롯데 원 리더’체제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지난해 7월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현재 한국 롯데그룹...
신 총괄회장은 이날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향후 호텔롯데 등의 계열사의 등기임원에서 모두 퇴진하게 된다. 25일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이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신 총괄회장을 대신해 황 운영실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신 총괄회장은 이날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향후 호텔롯데 등의 계열사의 등기임원에서 모두 퇴진하게 된다.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25일 오전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신 총괄회장을 대신해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격호 총괄회장의 등기이사 사임과 황각규 사장의 등기이사 선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기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측은 "신 총괄회장은 고령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렵다고 판단돼 임기 만료에 따른 재선임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는 이사회에 의한...
롯데제과는 7일 “신 총괄회장의 등기이사 사임과 황각규 그룹 정책본부 실장(사장)의 이사 선임을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 총괄회장이 워낙 고령(95세)인 데다 최근 성년후견인(대리인) 지정 여부까지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상법상 주식회사의 등기 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하기 불가능하다는 게...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롯데제과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고, 그 빈 자리에 새롭게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이 이름을 올리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각규 사장은 ‘신동빈의 남자’로 불리는 가장 최측근 인물이다. 황 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입사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롯데제과는 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달 25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 총괄회장을 등기이사에 재선임하지 않는 대신 황각규 롯데그룹 운영실 실장(사장)과 민명기 건과영업본부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한다는 안건을 확정해 공시했다. 신 총괄회장과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는 재선임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신 총괄회장이...
롯데제과는 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달 25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격호 총괄회장을 등기이사에 재선임하지 않는 대신 황각규 롯데그룹 운영실 실장과 민명기 건과영업본부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한다는 안건을 확정해 공시했다. 신 총괄회장과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는 재선임하기로 했다.
신 총괄회장은 1967년...
롯데제과는 7일 주당 가액을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하고 신격호 총괄회장의 등기이사를 재선임하는 대신 황각규 롯데 정책본부 운영실 실장(사장), 민명기 건과영업본부장의 신규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신 총괄회장과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는 재선임하기로 했다.
신 총괄회장은 1967년 4월부터 현재까지 롯데제과...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위원장을,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이 간사를 맡아 조정 역할을 하고,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와 서치호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가 공동으로 본부장을 맡았다.
그룹 안전팀이 주축이 된 안전점검 파트와 물산과 건설을 통합한 안전관리 파트, 통합 홍보 파트를 핵심 조직으로 운영 중이며...
경영권 분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근거로 사임한다는 것은 예상치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한편, 면세점을 제외하면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정책본부 이인원 부회장, 황각규 사장 등 그룹과 주요 계열사 대표가 유임됐다. 지난 7월 발생한 경영권 분쟁의 여진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둔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