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승인 심사를 보름 가량 앞둔 롯데홈쇼핑 강현구 사장이 승부수를 띄웠다. 판매자가 상품 구성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권한을 갖고 자율적으로 판매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쇼핑 채널을 만들어 불공정거래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실질적인 상생 활동의 폭을 넓힌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31일 ‘독립형 데이터홈쇼핑 서비스’(이하 데이터홈쇼핑)인...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CJ오쇼핑, 롯데홈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에 불공정행위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143억6800만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기존 홈쇼핑의 한 직원은 “회사와 나 자신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했는데 돌아온 건 건 약자를 괴롭힌 데 대한 손가락질”이라며 “이참에 공영 홈쇼핑으로 옮겨 나부터 추스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내달 중 재승인 심사에 돌입하는 TV홈쇼핑 3사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갑질’ 홈쇼핑 업체들에 제재 조치를 취하면서 내달 있을 미래부의 재승인 심사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역시 심사 기준에 공정위의 제재 내용을 반영한다는 방침이어서 TV홈쇼핑 업계에 대변혁이 일 전망입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5년 1분기 실적 개선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금번 과징금과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쇼핑의 재승인 까지 홈쇼핑 업종의 주가 회복도 당분간 지연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 등 홈쇼핑 6개사의...
이번 공정위 조치가 미래창조과학부의 TV홈쇼핑 재승인 여부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중소기업과 TV홈쇼핑간 거래 환경 개선에는 미흡한 것이 많다는 지적이다.
30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이번 공정위 제재로 그동안 만연했던 TV홈쇼핑 업체들의 불공정 관행들에 대한 논란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이를 정부가 나름대로 발굴해 재승인의...
이에 미래부는 공정위의 결정을 새롭게 만든 TV홈쇼핑 재승인 심사기준에 맞춰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미래부 고위 관계자는 "TV홈쇼핑의 재승인 심사는 현재 구성 중인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며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도 공정위의 제재조치를 감안해 심사항목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업체별로 CJ 46억2600만원, 롯데 37억4200만원, GS 29억9900만원, 현대 16억8400만원, 홈앤쇼핑 9억3600만원, NS 3억9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위는 6개 TV홈쇼핑사에 대한 제재내용을 미래창조과학부에 통보해 올해 4월 중 실시 예정인 TV홈쇼핑 사업 재승인 심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회사들은 상품판매방송을 실시하면서...
홍 연구원에 따르면 NS홈쇼핑은 분기별 식품 편성 방송시간 비중을 6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재승인 조건을 갖고 있고 취급고 규모가 업계 6위이고 상장 홈쇼핑 3사 대비 36~ 42% 수준으로 작다. 또 전체 취급고에서 TV채널 비중이 74%로 GS홈쇼핑 55%, CJ오쇼핑 58%, 현대홈쇼핑 61% 대비 매우 높으며 식품 관련 상품의 판매 비중이 55% 내외로 매우 높다는...
CJ오쇼핑을 비롯해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등 홈쇼핑 6사는 매년 SO에 송출수수료로 평균 1조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고 있다.
홈쇼핑 6사가 SO에 지급한 최근 3년간 수치를 보면, 홈앤쇼핑 출범 이전인 지난 2011년 홈쇼핑 5사가 지급한 송출수수료는 8395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듬해인 2012년에는 1조원이 웃도는 송출수수료를...
이와함께 일부 TV홈쇼핑 업체에 대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재승인 심사가 곧 있을 예정이어서 TV홈쇼핑 업계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TV홈쇼핑 업체들의 지각변동을 앞두고 시리즈 기사를 통해 TV홈쇼핑 업계의 현실을 진단한다.
TV홈쇼핑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이후 불어닥칠 후폭풍에 숨죽이고 있다. 공정위가 검찰에 수사의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TV홈쇼핑 재승인 여부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초점을 맞춘 '공영홈쇼핑'이 이달 말 초대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돌입한다. 최근 중소기업 대상 '갑질'로 비판을 받아온 기존 TV홈쇼핑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유통센터(50%), 농협경제지주(45...
이와함께 일부 TV홈쇼핑 업체에 대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재승인 심사가 곧 있을 예정이어서 TV홈쇼핑 업계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TV홈쇼핑 업체들의 지각변동을 앞두고 시리즈 기사를 통해 TV홈쇼핑 업계의 현실을 진단한다.
TV홈쇼핑업계의 '갑질 유형'이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 시간대를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부당한 반품을 요구하면서...
홈앤쇼핑은 1조 4000억원의 취급고를 올리면서 시장점유율 9%대로 집계됐고, NS홈쇼핑은 1조 2400억원의 취급고로 8%대의 점유율을 지킨 것으로 추정된다.
TV홈쇼핑업계는 시장변수가 많은 올해 더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당장 정부의 제재안과 재승인 심사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지 않게 흐르고...
청문회에서는 미래부가 구성한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가 TV홈쇼핑 3사를 대상으로 질의응답과 의견청취 등을 진행한 뒤 종합적인 의견을 모으게 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청문회에서는 홈쇼핑3사의 대표이사 등 핵심임원이 모두 출석해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청문회에서 나온 결과와 심사항목...
이번에 제재를 받는 곳은 CJ오쇼핑, GS샵,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등 6개사이다. 이 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등 3개사는 내달 진행하는 미래부의 재승인 심사대상이다.
업계에선 가뜩이나 롯데홈쇼핑의 갑질논란과 비리문제로 얼룩진 상황에서 공정위의 제재가 가해질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감이 형성되고...
TV홈쇼핑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재승인 심사의 경우 엄격하고 까다로운 잣대로 인해 심사대상 업체들이 어느 때 보다 철저한 자료준비와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업계 일각에서는 롯데홈쇼핑을 향한 원망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롯데횸쇼핑이 이번 재승인 심사 통과가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NS홈쇼핑은 상장 이후에도 △홈쇼핑업계의 불황 △시장점유율 확대 △제7홈쇼핑에 대한 대처 △홈쇼핑 재승인 등을 해결해야 한다.
한때 고공 성장하던 홈쇼핑 업계는 불황과 시청률 감소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다. 홈쇼핑업계 ‘빅2’로 불리는 GS홈쇼핑과 CJ오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각각 10%가량 줄어들었다.
앞서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지난 10일...
미래부는 시정결과를 홈쇼핑 재승인시 반영할 예정이다.
우선 중기청은 산하 11개 지방청에 홈쇼핑 피해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홈쇼핑의 불공정행위 관련 피해사례를 전국적으로 상시 접수·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TF는 홈쇼핑사들의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해 남용되고 있는 정액제 방송 개선 등 제도 개선 사항 발굴도 추진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TF 구성에 따라 중기청은 납품업체들의 피해사례를 상시 접수·수집하고, 공정위는 불공정거래행위를 조사·시정하며, 미래부는 시정결과를 TV홈쇼핑 재승인시 반영하게 된다. 또한 TF는 홈쇼핑 분야의 비정상적인 거래관행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 발굴‧추진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TF 구성을 통해 TV홈쇼핑의 불공정 관행 개선효과가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