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3사, 내달 15일 '운명의 날'...청문회 잠정 확정

입력 2015-03-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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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ㆍCFOㆍ대외협력임원ㆍ편성책임자 필참...재승인 분수령

TV홈쇼핑 3사의 '운명의 날'이 내달 15일로 다가왔다.

23일 미래부와 TV홈쇼핑업계에 따르면 미래부는 TV홈쇼핑 3사의 재승인 심사 청문회 일정을 오는 4월 15일에 진행하는 방안을 잠정적으로 확정했다. 미래부의 재승인 심사대상은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등 3개사다.

현재 미래부의 분위기를 고려할 때 내달 셋째 주에 재승인 심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특히 미래부가 내달 13일과 14일 서류 심사에 이어 15일에 청문회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부에 정통한 한 고위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통보된 날짜는 아니지만 미래부가 내달 15일쯤 청문회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부적으로도 청문회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부가 내달 15일 청문회 일정을 진행할 경우 TV홈쇼핑3사의 대표이사, CFO(최고재무책임자), 대외협력임원, 편성책임자 등 4명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 청문회에서는 미래부가 구성한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가 TV홈쇼핑 3사를 대상으로 질의응답과 의견청취 등을 진행한 뒤 종합적인 의견을 모으게 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청문회에서는 홈쇼핑3사의 대표이사 등 핵심임원이 모두 출석해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청문회에서 나온 결과와 심사항목, 시청자의견 등을 더해 재심사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TV홈쇼핑의 불공정거래 행위 등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TV홈쇼핑 6사를 제재한 뒤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갑질논란과 비리문제 등을 고려할 때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미래부는 최종적으로 확정된 일정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미래부 고위 관계자는 "TV홈쇼핑 3사의 청문회 일정을 최종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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