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한화 그룹 경비를 맡는 용역업체 S사 사무실을 28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S사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이메일 서버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S사 대표인 오모씨가 한화그룹 임원 출신으로 과거 김 회장의 차명계좌 조성ㆍ관리에 가담한 정황을 파악한...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소유의 차명계좌 관리에 관여한 그룹 전ㆍ현직 임원 10여명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출국금지된 전ㆍ현직 임원들은 김 회장의 최측근으로 10여 년 동안 김 회장의 50∼60개 차명계좌에 이름을 빌려주거나 자금관리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돈으로 보이는 수백억원을 한화그룹의 전·현직 임직원 등의 이름으로 된 차명계좌 50~60개에 나눠 관리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또한 검찰은 이 돈이 김 회장의 자산으로 분류돼 있었고 그룹 내 회장 최측근들이 10∼20년 동안 관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검찰 업무를 오해해 본의 아니게 물의를 빚은 것으로 안다"며 "압수수색 당시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수사를 맡는 서부지검 형사5부는 한화그룹이 한화증권의 차명계좌로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규명하고자 16일 아침 그룹 본사와 한화증권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30∼40상자 분량의 내부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자신의 학력과 국적 문제 등을 두고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 22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내, 이를 형사5부에 배당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를 중심으로 타블로 의혹에 대한 글과 악성글을 옮긴 22명을 타블로가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자신의 학력과 국적 문제 등을 두고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 22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내, 이를 형사5부에 배당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를 중심으로 타블로 의혹에 대한 글과 악성글을 옮긴 22명을 타블로가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자신의 학력과 국적 문제 등을 두고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 22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내, 이를 형사5부에 배당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를 중심으로 타블로 의혹에 대한 글과 악성글을 옮긴 22명을 타블로가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 관계자는...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구남수 부장판사)는 13일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보람상조 그룹 최모(52)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의 형인 최모(62) 그룹 부회장과 보람상조 관계사 이모 대표에 대해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주식회사 형태의 보람상조 영업회사와 개인회사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특정 음료에 유해물질이 나온 것처럼 인터넷에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광고대행사 대표 이모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8년 7월 자신들이 광고를 대행해주는 업체의 경쟁사인 K사의 '옥수수 수염차'에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구남수 부장판사)는 최 회장에게 이같이 구형하고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62) 부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회장과 부회장, 회장 부인 등 특수 관계인이 회사의 주식을 모두 갖고 있는 사업장의 구조를 이용해 수년간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최종...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승용차를 몰다 경찰차량 등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로 배우 권상우(34)에게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2시5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캐딜락 승용차를 몰다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와 뒤따라오던 경찰 순찰차를 잇달아...
서울중앙지검은 권상우씨의 뺑소니 사건을 형사5부(부장검사 박균택)에 배당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서울강남경찰서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아 교통사고 전담 부서인 형사5부에 배당해 사실관계를 조사하도록 했다. 검찰은 일단 경찰의 수사기록 등을 검토한 뒤 사건을 이대로 마무리할지, 권씨를 소환 조사할지 여부를 결정할...
부산지법 형사합의 5부(구남수 부장판사)는 25일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길태(33)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해자의 고통이나 유족의 슬픔을 고려할 때 피고인을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하거나 제거할 필요가 있다."라며 사형을 구형했다.
김은 지난 2월 24일 오후 7시7분에서 25일 0시...
부산지검은 9일 오전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구남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아울러 검찰은 김에 대해 30년간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타인의 비난에 대해서는 반항적이면서도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슬픔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 데다 특히 여성에게 매우 적대적으로 재범의...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김정호 부장판사)는 14일 경영상태가 취약한 계열사 주식을 대량인수해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삼성카드 주식회사에 벌금 7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삼성상용차㈜가 1998년에 이미 72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자본잠식상태였고 회계감사 보고서에서도 경영상태가...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성윤 부장검사)는 이날 공 전 교육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직권남용에 의한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공 전 교육감은 재직 시절인 2008∼2009년 시교육청 인사를 총괄하던 최측근 간부 2명에게서 '좋은 보직' 발령에 대한 사례금조로 5천9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억원대...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성윤 부장검사)는 19일 서울시교육청 인사비리와 관련해 공정택 전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 전 교육감은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서울시교육청 인사 담당 간부를 통해 장학관ㆍ교장 승진과 장학사 임용, 부임학교 등 인사 청탁을 들어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검찰에 나온 공 전 교육감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검사 임진섭)는 11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한글과컴퓨터의 회삿돈을 계열사로 빼돌리고 수백억원을 불법으로 빌려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이 회사 김영익 대표(41)와 계열사인 셀런의 김영민 대표(43) 등 두 회사 임직원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현 대표이사 김영익과 셀런 김영민 대표 등...
이날 개장전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글과컴퓨터에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ㆍ배임 혐의 관련 보도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 내용에 대해 이날오후까지 조회공시토록 요구했다.
앞서 전날 오후 한 언론이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임진섭)가 한글과컴퓨터 대표 김모씨가 거액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러시아의 자동차회사로 스카우트되면서 예전 회사의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전 GM대우 연구원 황모(43)씨와 정모(43)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GM대우를 퇴사하고 러시아 자동차회사 타가즈(Tagaz)의 한국법인인 타가즈코리아로 옮긴 이들은 퇴사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