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5부는 6일 김 회장이 낸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연장된 기간은 내년 2월28일 오후 4시까지로 서울대병원으로 주거지가 제한된다.
재판부가 김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받아들인 이유는 최근 김 회장이 낙상사고를 당하는 등 건강 악화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재판부는 김 회장의 주치의를 포함한 의사 7명의 심문결과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이종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모(39)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최씨가 스마트폰 도청앱을 사용·유포했다가 적발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계획적·반복적으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이종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모(39)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최씨가 스마트폰 도청앱을 사용·유포했다가 적발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계획적·반복적으로 사생활의...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4일 밴(VAN) 서비스업체를 선정해 주는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맥도날드, 편의점 CU, 바이더웨이 관계자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밴 서비스란 신용카드 단말기를 통해 고객의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거래를 중개해주고, 수수료를 지급받는 것이다.
검찰은 맥도날드 간부 A씨가 2006년부터...
서울고법 형사5부(김기정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오후 3시 열린 파기환송심 첫 공판 기일에 김 회장은 6개월 만에 간이침대에 누워 산소호흡기를 꽂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 회장의 변호인은 변론을 시작하기 전 “만성 폐질환으로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는 상황에서 최근 낙상으로 전치 3개월의 부상을 입었다”며 “현재 이 자리에 있기 힘든 상황으로 김...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아이유의 고발 취소에 따라 A씨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아이유는 악성 루머를 퍼트려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악플러 A씨를 '200시간 사회봉사' 조건에 용서한 것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악플러 본인이 깊게 반성했다. 반성의 진정성이 있어 용서하기로 했다. 반성문...
박 의원에 따르면 이 사건은 내부 반발에 의해 형사5부에 가(假)배당됐다가 형사1부로, 다시 형사3부로 배당됐다. 이는 형사 5부장과 1부장이 청와대 이중희 민정비서관과 같은 법무부 검찰국 출신 검사로 황 장관 법무라인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또 “보수단체가 채 전 총장의 내연녀라는 의혹이 제기된 임모 여인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사건은 당연히...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서영민 부장검사)는 줄기세포 치료제 업체인 알앤엘바이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현직 새누리당 의원의 이 모 비서관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2011년 다른 전직 새누리당 의원의 비서관으로 일할 때 알앤엘바이오 측으로부터 줄기세포 관련 법안 통과 등과 연관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석우)는 이날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 주범 윤모씨의 허위진단서 발급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로 윤씨의 주치의 박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남편 류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박 교수는 윤씨의 형집행정지를 돕기 위해 3건의 허위진단서를 발급했다. 이 대가로 류 회장으로부터 미화 1만달러(약 1081만원)을...
16일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여대생 청부살해 윤길자 씨에게 허위진단서를 작성해준 혐의로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유방외과 박모 교수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 자금을 횡령해 진단서 발급에 사용한 혐의로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도 구속기소됐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박 교수는 지난 2008년 10월 7일 윤씨에게 허위진단서...
서울지방법원 형사 5부(이성용 부장)는 10일 류시원의 폭행, 협박, 위치정보 수집 위반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류시원은 "감정이 격해져 폭언을 하긴 했지만 폭행은 없었다"며 "GPS 장착이나 위치추적 어플리케이션 역시 부인의 안전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설치했을 뿐, 위법행위인지 몰랐다"고...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서영민 부장검사)는 경영진 비리 혐의와 관련해 줄기세포 치료제로 이름이 알려진 A바이오업체와 관련 언론사를 압수수색했다고 6일 밝혔다.
A바이오업체는 지난 2011년 B언론사를 흡수합병했다. A바이오업체는 건설업과 바이오산업을 했던 회사다.
검찰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업체 사무실과 경기도 평택의 공장, 해당 업체와 합병된...
이어 "내가 던진 밀가루는 국민의 마음이다. 영남제분은 역사상 있어서는 안 될 기업이며 류 회장도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며 분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부인 윤씨가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주치의 박모(54) 교수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류 모 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서영민 부장검사)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고 팔아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라 회장을 구속했다.
라 회장은 작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미공개 회사 정보를 이용해 주식 약 473만주를 팔아 50억여원을 현금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라 회장은 또 2008년 3월 홍콩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회사 자금 60억원을 영업자금 대여...
지난 29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의 주범 윤길자(68)씨의 형집행정지 처분과 관련해 윤씨에게 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윤씨의 주치의 세브란스병원 박모(54) 교수와, 이를 대가로 박 교수에게 돈을 건넨 윤씨의 전 남편 류모(66) 영남제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여대생 하모(당시 22)씨가...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윤길자 씨에게 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주치의 세브란스병원 박 모 교수와 이를 대가로 박 교수에게 돈을 건넨 윤길자 씨의 전 남편인 영남제분 회장 류원기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교수는 류원기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고 2007년 6월 이후 10여 차례에 걸쳐 윤길자 씨에게...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권순범 부장검사)는 한국일보와 계열사인 서울경제신문에 각 200억원, 1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치고, 서울경제신문 자금 약 1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30일 장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중앙일간지 사주가 개인비리로 검찰에 구속된 것은 지난 2001년 탈세 혐의로 언론사 사주 3명이 구속된 이래 12년 만이다.
검찰은 노조 고발 사건을...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권순범 부장검사)는 한국일보에 200억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장재구(66)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 회장은 한국일보 정상화를 위해 200억원 상당의 추가 증자를 약속한 뒤 H건설로부터 자금을 빌리면서 신축 사옥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해 회사에 200억원 상당의...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권순범 부장검사)는 30일 한국일보에 200억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장재구(66)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 회장은 한국일보 정상화를 위해 200억원 상당의 추가 증자를 약속한 뒤 H건설로부터 자금을 빌리면서 신축 사옥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해 회사에 200억원 상당의 손실을 끼친...
15일 검찰 안팎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권순범 부장검사)는 16일 장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일보 노조는 장 회장이 2006년 서울 중학동의 사옥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산인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해 회사에 200억원대 손해를 끼쳤다며 장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노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