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17일 현대미포조선 강환구 사장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하는 등 2017년 사장단 인사를 조기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부회장으로 승진한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투톱 체제'를 이루게 됐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현대중공업은 태풍 차바 수해 지역 구조활동을 하다 순직한 울산 온산소방서 故 강기봉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소방관은 지난 5일 울산 울주군 회야댐 부근에서 침수된 차량 안의 시민을 구조하던 중 불어난 강물에 실종됐다가 다음날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현대중공업의 선수금 지급보증(RG) 신규발급이 기약없이 미뤄질 위기에 놓였다. RG 발급은행 지정 방식 결정일이 임박했지만 NH농협은행이 새로운 방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RG 발급 방식 결정은 채권은행 간 만장일치가 기본 방침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주채권은행 자격으로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조선3사...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울산 주요기업이 30일부터 일제히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현대미포조선은 다음 달 7일까지 9일간 휴가에 돌입하고, 현대중공업은 28일부터 창사 이래 가장 긴 19일간 휴가를 보낸다.
현대차 임직원은 휴가비로 30만 원,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의 50%를 받았다. 현대 미포조선 임직원은 1개월 약정임금...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는 20일 이틀째 동시 파업을 벌이며 파업수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하루 4시간 파업하면 자동차 20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약 400억원 이상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전 6시 50분 출근하는 1조 근무자 1만5000여 명이 오전 11시 30분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4시간...
◆ 현대차·현대중공업 노조 동시파업 이틀째 연대집회 계획
23년만에 동시 파업에 나선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이 파업 이틀째를 맞아 연대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19일 현대차 노조는 임금협상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1·2조 근무자가 2시간씩 파업하는 부분파업에 돌입했고, 현대중 노조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진전이 없어 구조조정 대상 일부가 파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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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이 23년만에 동시 파업에 나섰다. 자동차와 조선은 물론 금융과 공공부문 등 산업전반에 걸쳐 '연쇄 파업'이 확산될 우려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19일 동시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두 노조의 동시 파업은 과거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 연대파업 이후 23년 만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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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늘 동시 부분파업에...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19일 23년 만에 동시 부분파업을 실시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현대차 노조는 이날 1·2조 근무자들이 각각 2시간씩 파업에 들어간다. 우선 오전 6시 50분 출근하는 1조 근무자 1만5000여 명은 오후 1시40분부터 파업을 시작하고, 오후 3시30분 출근하는 2조 근무자는 오후 10시30분부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이르면 오는 20일 23년만에 공동파업에 나설 전망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관으로 20일 오후 2시 태화강 둔치에서 울산노동자대회가 예정돼 있어 이날 현대중 노조도 함께 파업하고 집회에 참가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울산노동자대회 당일 양 노조가 2시간 이상...
정부가 올해 들어서만 5명의 원하청 업체 근로자가 잇따라 숨진 사고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에 지게차 운행을 무기한 중지시켰다. 또 다음주부터 2주간 특별관리감독도 실시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20일부터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내에서 200여 대에 이르는 모든 지게차 운행을 중단하라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현대중공업 현장...
국내 4위 정유사인 현대오일뱅크가 모회사인 현대중공업의 지속된 적자로 상장 계획이 재점화되고 있다.
16일 나이스신용평가사는 지난 15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오일뱅크의 신용등급과 관련 “불리한 환경 지속 등으로 현대중공업의 신용위험이 확대될 경우 하향 검토 요인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현대오일뱅크의 신용등급은 지난해 6월 기준 AA- 등급이다....
고용노동부가는 현대중공업ㆍ삼성ㆍ발전4사(중부ㆍ서부ㆍ동서ㆍ남부)ㆍ마사회와 공동으로 취업훈련생 12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고용부는 이들 기업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등 청년고용대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용디딤돌은 청년에게 직무역량 향상을 통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업ㆍ공공기관에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는 28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전 조합원 4만7000여명을 상대로 투표한다. 이날 투표에서 잠정 합의안에 통과되면 임단협은 연내에 타결된다.
개표는 울산공장을 비롯해 전주, 아산공장, 모비스위원회, 정비·판매위원회, 남양연구소 등 전국...
현대차·현대중 등 범현대가 지원 검토(11월 10일)”
“(현대차) 현대상선 인수 검토한 바 없다(11월 10일)”
“(언론) 정부, 특수목적법인(SPC) 세워 해운업 구조조정 추진(11월 10일)”
“(금융위) 해운사 SPC 설립 안한다(11월 10일)”
“(금융위)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11월 10일)”
최근 2주간 제기된 수많은 주장들이다. 한눈에 봐도 정부·채권단·언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