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현대重 노조, 20일 '23년 만의 공동파업' 나선다

입력 2016-07-10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이르면 오는 20일 23년만에 공동파업에 나설 전망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관으로 20일 오후 2시 태화강 둔치에서 울산노동자대회가 예정돼 있어 이날 현대중 노조도 함께 파업하고 집회에 참가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울산노동자대회 당일 양 노조가 2시간 이상 부분파업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두 노조의 동시 파업이 이뤄지면 1993년 현총련의 마지막 공동투쟁 이후 23년 만이다.

금속노조가 선언한 '22일 총파업'에 앞서 1990년 전후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을 이끌며 강력한 연대투쟁을 전개했던 양대 노조가 공동파업의 시동을 걸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현대차와 현대중 노조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회사 측과 절충점을 찾지 못하자 각각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을 결의하는 등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두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거친 뒤 오는 13일 동시에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8일 임금협상 결렬 조합원 보고대회에서 "임금협상이 결렬돼 노동자의 강력한 무기인 총파업으로 간다"면서 "현대중공업 조합원들도 구조조정 저지 투쟁에 나서고 있고, 우리도 연대할 것"이라고 공동투쟁 방침을 재확인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직 다시 수행하겠다"
  • "하루만 4개월 치 팔았다"…G마켓 'JBP 마법'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06,000
    • +0.88%
    • 이더리움
    • 3,099,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55%
    • 리플
    • 2,089
    • +1.31%
    • 솔라나
    • 130,200
    • +0.31%
    • 에이다
    • 390
    • +0%
    • 트론
    • 438
    • +1.39%
    • 스텔라루멘
    • 24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70
    • +4.61%
    • 체인링크
    • 13,580
    • +1.57%
    • 샌드박스
    • 12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