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25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비상경영 50일 체제’ 선포식을 열고 고강도 경영혁신에 나섰다.
공단은 조직, 인사, 윤리의식 등 모든 부분의 업무혁신과 방폐물관리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을 다시 설정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우선 조직개편, 인력재배치, 지역 현장 밀착활동 강화, 반부패청렴활동 강화, 주인의식 고취 등 고강도...
방사성폐기물 관련 분야에서 월성 사용 후 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등의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다. 아르헨티나와 터키, 인도, 남아공, 이집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정부가 주요 원전 수요국과 외교적 지원을 비롯해 양해각서(MOU) 체결, 학술교류 등을 지원함에 따라 협력...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신임 이사장에 송명재 전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성폐기물관리본부장이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송명재 이사장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과 한수원에서 원자력환경기술원장, 방폐물본부장, 발전본부장을 지낸 원자력 전문가이다.
특히 방폐장 부지 확보의 주역으로 세계 최초로 중저준위 방폐물 유리화...
강 의원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정부는 사용후핵연료와 중저준위폐기물 처리비용은 제외한 채 원전 한 기당 폐로비용을 3251억원을 추정하고 있다”며 “특히 심각한 것은 정부나 원전 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의 폐로 준비 상태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계수명이 끝난 원전이 있음에도 해체 계획서조차 마련하지 않고...
프랑스 남부 님시(市) 인근에 위치한 핵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청(ASN)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1차 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45분께 프랑스전력(EDF)의자회사인 핵폐기물을 재처리하는 소코데이(SOCODEI)의 상트라코 센터의 소각로가 폭발하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ASN은 이 소각로가...
BNP파리바와 소시에테제네랄, 크레디아그리콜 등 프랑스 3대 은행은 개장하자마자 폭락세로 보인 뒤 각각 12.3%, 10.7%, 10.6% 빠졌다.
독일 코메르츠방크도 8.3% 폭락했다.
프랑스 남부 원전 폭발 소식으로 장중 7% 이상 급락했던 프랑스전력(EDF)은 다행히 사고가 원전과는 관계없는 핵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난 것으로 드러나면서 급락세를 만회해 2.7% 내렸다.
폭발사고는 프랑스 국영 전력공급사인 EDF가 보유한 핵폐기물 재처리 시설에서 발생했는데, 이 시설 내에서는 고준위 폐기물을 재처리해 원자폭탄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생산하고 있었다. 폭발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ASN측은 아직까지 방사능 유출 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ASN은 "아직 외부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됐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면서...
강창순 서울대 석좌교수가 방사성폐기물 안전협약 의장으로 선출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0일~1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4차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안전협약’ 조직회의에서 서울대 강창순 석좌교수가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강창순 교수는 이에따라 2012년 제4차 검토회의, 2014년 제5차 조직회의에서 전체회의...
부안 핵폐기물처리장 유치를 둘러싼 부안군민들의 투쟁을 기록한 장편 다큐멘터리 '야만의 무기'가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국제환경영화경선에 진출했다.
천연가스 수송관을 설치하려는 다국적 기업에 맞선 아일랜드 마을의 투쟁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파이프'와 지구 온난화로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이누이트의 삶을 다룬 '이누이트의...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원자력 발전에서 배출되는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인 고준위 방폐장 용역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토론회에서 최 장관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하고 나서 고준위 방폐장에 대한 해답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당초 이달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또 작년 12월 가서명된 한.일 원자력 평화적이용 분야에 대한 협정에는 원자력 안전에 관한 협약과 사용후 핵연료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안전에 관한 공동협약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일련의 합의와 각서를 근거로 일본 정부에 대해 보다 강도높게 정확한 현황정보 제공을 요청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쿄전력은 4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폐기물 집중처리시설'에 고여 있는 저농도 방사성 물질 오염수 1만t과 5, 6호기의 지하수 보관 시설에 있는 저농도 오염수 1500t을 바다로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냈다.
일본 언론들은 도쿄전력이 이 같은 조치를 강행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전례없는...
한편 영광군 농민회 등 11개 단체 회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일본 원전에서 방사선 누출과 핵 연료봉 파손 등 일어나면 안 되는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나 주민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방사능 측정장비 추가 설치, 대피소 설치, 중·저준위 핵폐기물 이송 계획 발표, 출력증강 및 노후 원전 수명연장 포기 등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5일과 11일...
김 의원은 "폐연료봉은 우라늄이 95∼96% 남아있고 플루토늄이나 재처리가 불가능한 고준위폐기물인 핵분열생성물로 구성돼 대규모 지진 등 외부 충격으로 균열이 발생하거나 냉각시스템이 마비될 경우 방사선이 대량 누출될 위험이 크다"며 "폐연료봉 처리방안을 마련해 잠재적 위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륨원자로에서 나오는 방사능 폐기물은 우라늄보다 1000분의 1 이상 적다고 텔레그라프는 전했다.
특히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은 원자로 내부에서 태워버리기 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토륨은 납보다 흔한 금속이다. 매장량은 우라늄의 4배에 달하며 같은 양의 연료로 우라늄의 90배에 달하는 에너지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그는 “원전기술은 아직 불안정하며 핵폐기물에 대한 대책이 미흡한 상황에서 원자력을 확대하는 것은 대단히 신중해야 한다”며 “정부는 원전 르네상스를 말하기 전에 안전성부터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내 원전의 문제점으로 △냉각수 유출 및 세관 부식 사고 △수소 누설사고 △부실시공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난 98년...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해 프랑스와 협약을 통해 오는 2013년부터 자국에 4기의 원자로와 핵 폐기물 처리장 건설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탈리아 야당은 이탈리아도 지진에 취약한 만큼 원전 건설을 재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탈리아는 국토의 약 60%가 지진 위험에 노출돼 있고 25%는 지진 위험이 심각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엠마...
포휴먼은 2년만에 61억8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실적호전주로 부각되고 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가 발주한 'ITER 방사성폐기물의 절단장치 및 삼중수소 제거장치에 관한 개념설계' 국제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핵융합연구소 등은 앞으로 12개월간 6억원 가까운 연구비를 지원받아...
폴란드 정부 성명은 한국과의 협력협정 체결로 원자력발소 운용과 핵폐기물 처리,기술진 훈련 및 홍보 분야에서 한국이 축적한 경험을 폴란드가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폴란드는 앞서 미국,일본,프랑스 등과 유사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폴란드의 원전개발 책임자인 한나 트로야노프스카는 12일 폴란드의 첫 원전이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