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연구소(ITER)가 국제과제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엘오티베큠이 13.96% 상승한 5960원에 거래중이고 덕성도 6.27% 상승한 4270원에 거래중이다.
포휴먼 또한 상승전환중이다. 포휴먼은 2년만에 61억8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실적호전주로 부각되고 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가 발주한 'ITER 방사성폐기물의 절단장치 및 삼중수소 제거장치에 관한 개념설계' 국제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핵융합연구소 등은 앞으로 12개월간 6억원 가까운 연구비를 지원받아 ITER 운전 중 발생하는 금속 방사성 폐기물을 원격 해체하는 장치와 폐기물 속에 함유돼 있는 삼중 수소 제거장치, 삼중 수소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장치들에 대한 개념설계를 하게 된다.
정기정 ITER 한국사업단장은 "핵융합로 금속 폐기물 내 삼중수소 분석기술 개발 등에 이어 우리나라가 국제 공개경쟁을 통해 ITER 방사성 폐기물 처리분야 등에서 세번째로 이뤄낸 과제수주로 ITER 방사성 폐기물 처리개념을 순수 국내기술로 주도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원자력 및 핵융합 기술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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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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