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선주협회는 부산항의 경우 외국 해운사들이 들어오지 않으면 연간 물동량 813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가 줄어 직접적으로 5400여명의 해운·항만업계 노동자들이 실직 위기에 몰리게 된다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최근 한진그룹이 한진해운의 알짜 자산을 계속 매입하자, 법정관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알짜 자산을 사들이고 있다는...
조선업종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조선협회 중심으로 외부 컨설팅이 진행 중이며, 8월 말 결과가 나오면 조선업 전반의 구조개혁 방안에 대한 진단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업과 조선업은 정부가 산업 구조조정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면, 채권단이 개별기업을 담당하는 방식의 구조조정(트랙1)이 진행 중이다.
임 위원장은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검찰 수사와...
한진해운은 기존 세 가지 채무재조정 외에 추가로 선박금융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채권단은 지난 4일 마감인 자율협약 시한을 한 달 연장한 상태다.
임 위원장은 조선업종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조선협회 중심으로 외부 컨설팅(8월 말 도출)을 통해 조선업 전반의 구조개혁 방안에 대한 진단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형 조선3사의 주채권은행은 해당 조선사의...
2012년 런던올림픽 때는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대한탁구협회 회장이자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역시 한진해운 구조조정 등 그룹 내 현안에 집중하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조 회장은 지난 5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지양하도록 환경을 구축할 것이다. 또 해운·조선·금융의 상생 협력을 위해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 연장과 해운시장 질서 확립 △항만·예도선에 대한 합리적 서비스 △선원·환경·안전·보안에 대한 국내외 규제 대응 △국제해운단체 및 각국 선주협회와의 협력 등 다양한 계획들이 있다.”
김 부회장은 이어 “아시아가 주요 시장인 고려해운, 장금상선 등 근해 컨테이너선사 12곳도 향후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선주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견 12선사 실적은 매출액 4조2031억 원, 영업이익 1519억 원, 당기순이익(세후) 1111억 원 등 시장 상황에 비해 양호한 실적으로 기록했다. 평균 부채비율 역시 201%로 700~800%대에 달하는 업계 평균...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다양한 환경 규제로 해운업체들이 매년 수십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18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EU는 이르면 내년부터 선박온실가스와 관련해 국제해사기구(IMO)보다 강화된 환경 규제법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새로 시행될 EU의 선박온실가스 규제법안은 EU 항만에 출입하는 모든 선박에 온실가스 배출량...
협회의 전신은 2012년 5월 한국가스공사 주도로 출범한 LNG벙커링협의체로, LNG벙커링협의체가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이번에 탄생한 LNG벙커링협회에는 가스공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포스코, 삼천리, GS에너지, SK해운 등 21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벙커링은 선박 등에 연료를 공급하는 일을 뜻한다. 최근 친환경이 강조되면서 LNG를 연료로...
13일 프랑스 해운통계조사기관 알파라이너 및 한국선주협회 등에 따르면 선복량 기준 시장점유율, 스케줄 신뢰성 등 면에서는 2M이 상당히 우세하다. 2M은 현재 선복량 점유율이 27.7%로 가장 큰 세계 해운동맹으로 향후 현대상선이 합류할 경우 점유율은 30%에 육박한다. 여기에 오션얼라이언스(선복량 점유율 26.1%)는 올 초 세계 3위인 프랑스 선사 CMA CGM가...
6일 해양수산부는 7일 오후 2시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윤학배 해수부 차관 주재로 해운ㆍ조선 상생 협력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선주협회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공동 주관으로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해수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선주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수출입은행,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산업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공정위는 6일 이들 은행이 CD 발행금리를 금융투자협회에서 전일 고시한 수익률 수준(이하 par 발행)으로 발행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사실 확인이 곤란해 법 위반 여부를 결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심의절차 종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 ‘LG생명과학’ 어떤 게 맞지?
신평사는 등급 하향… 증권사는 매수 의견
LG생명과학을 보는 시각이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은...
파나마운하 확장 개통에 대해 해운업계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파나마운하가 확장돼 대형선박이 투입됨으로 기존 운하 통항 선박들이 다른 항로로 전배되는 현상인 케스케이딩 효과(Cascading Effect)와 미주 항로 공급과잉, 그에 따른 운임료 하락 등으로 전 해운시장에 부정적인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조선·해운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실업률 증가 등 경기 부진 우려가 고조되면서 당분간 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내렸는데 은행으로 이동하는 돈=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평잔 기준)은 154조1170억 원으로 전 분기(133조3745억 원)보다 20조7425억 원이 늘어났다. 이는...
이날 연찬회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해운업계는 과거에 겪어보지 못한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해양수산부도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조정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금융권과 대기업 화주들의 협조를 이끌어낼 것”
이윤재 선주협회장은 업계 사장단이 한 곳에 모여 해운산업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묘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현대종합연수원에서 ‘2016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또한 해양수산부의 정책 수립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선주협회는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고 정부 관계부처와의 정책조율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정례적으로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2014년 세월호 사건,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됐다.
선주협회는 올해 하반기 해운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해양금융시스템의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해양금융종합센터와 정례협의체를 구성해 유동성 지원 등 실효성 있는 해양금융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박금융 상품개발에 해운업계 의견을 반영해 해운과 조선, 금융을 연계한 상생발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기 불황에 빠진 조선ㆍ해운산업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종산업 간 합종연횡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는 목소리다.
1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케이블TV 가입자는 1380만명으로 1406만명인 IPTV·위성방송에 추월당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실적도 하락세다. 2014년 케이블TV업계 매출액은 전년보다 330억원 감소한 2조3642억원으로 사상 처음...
한국선주협회는 15일 코린스타 등 3개 외항해운업체가 회원으로 새로 가입해 회원사가 185개사에서 188개로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회원자격을 취득한 신규 회원사는 코린스타를 비롯해 ‘우리상선’과 ‘웰라인’이다.
코린스타는 자본금 10억원에 석유케미컬선 2척, 1만9553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박임대업, 해상건설업, 선박중개업 등을...
선주협회는 이번에 제기된 각종 현안사항, 의견을 취합해 대정부 건의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정책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선주협회는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고 정부 관계부처와의 정책조율을 위해 2002년부터 정례적으로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