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임시국회를 열더라도 민주통합당 등은 제주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쌍용차 정리해고 국정조사를 관철하기 위해 각종 법안 처리에 비협조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여야 간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된다.
◇정부조직개편안 = 박 당선인이 공약한 해양수산부 재건과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등이 골자다. 경제관련 부총리제를 부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런 안에 대해선...
해수리튬연구센터 준공 등 해양R&D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었고, 남극 장보고기지 건설 추진과 다산기지 방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자원 개발을 위한 극지 개척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해외건설은 5000억 달러 수주시대를 열며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조선·반도체·자동차를 뛰어넘는 국가 핵심동력 산업으로...
국제관례에 따라 겹치는 수역의 중간선을 선택했을때 이어도는 명백히 한국 EEZ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 이어도에 종합해양과학기지를 설립하고 관할권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해안선 길이와 배후 인구 등을 고려하면 자국의 EEZ가 동쪽으로 더 확장될 수 있다면서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다.
또 한국의 다산과학기지와 아리온호 운영 협조를 포함한 과학연구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양국 간 실질협력의 주요 부문인 조선·해양분야에서 기술적 상호보완성에기반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석유탐사·개발 및 공동비축 등 자원분야 협력도 증진시키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국 정부는 정상회담이 끝나고 두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항로...
노르웨이 과학자들에 따르면 북극권에는 천연가스와 광물 등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자원이 매장돼 있다. 이 가운데 석유에만 900조달러의 가치가 묻혀있다는 분석이다. 원유나 천연가스 층은 유기물·열·암석·압력·시간 경과 등 필요 충분 조건이 맞으면 땅 속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된다.
미국 지질연구소(USGS)에 따르면 세계 미개발 원유의 13%(약 900억배럴)...
국립해양박물관은 ‘나의바다, 우리의 미래’라는 콘셉트로 해양문화, 해양역사·인물, 항해선박, 해양생물, 해양체험, 해양산업, 해양영토, 해양과학 등 해양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세계 최초의 종합해양박물관이다.
물방울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외관은 세계적 해양도시 부산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으며 규모로는 우리나라 세 번째에 해당하는 큰 규모를...
23개국에서 등록한 지명 약 3만7천개가 수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 미국(1만3151개), 영국(4897개) 등 8개국이 올린 이름이 93%에 달한다. 일본이 등록한 지명은 320개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4년 남극대륙에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에 발맞춰 지도제작범위를 세종과학기지가 위치한 킹조지섬에서 향후 남극대륙까지 넓히고 지명 발굴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사회적 공론이나 과학적 근거 없이 ‘무조건 반대’를 외치면서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것도 문제가 됐다. 타협점 없는 갈등은 물론 건설기간 증가로 인한 혈세낭비 등 피해도 크다.
실제로 제주해군기지, 새만금, 천성산 터널공사, 경주 방폐장 등은 정부와 시민사회단체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오랜 진통을 겪은 곳이다.
제주해군기지...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 부산을 방문해 “부산이 아시아 태평양의 중심 허브 전진기지로 발전시키는데 해양수산부가 꼭 필요하다”며 해양수산부 부활을 거론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8년 2월 작은 정부론에 근거해 폐지된 정부 부처다. 하지만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해양강국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부활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아울러 한국은 2003년부터 이곳에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지난 2006년 이어도를 공식적으로 ‘쑤옌자오(蘇巖礁)’로 명명하고 지난해 말부터 3000t급의 대형감시선을 투입해 이어도 주변 해역에 순찰활동을 펼치는 등 이 지역을 장악하려는 야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앞서 중국은 동중국해에서 일본의 측량활동은 물론...
국토해양부는 17일 주성호 제2차관을 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 일행이 남극 테라노바베이(Terra Nova Bay)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현장에서 부지확정기념식을 갖고, 남극 제2기지 건설의 의지를 다졌다고 이날 밝혔다.
장보고기지 건설은 우리나라가 지난 지난 1988년 남극에 세종과학기지를 건설한지 25년만의 일이다. 세종기지가 지리적으로 남극 최북단의 킹조지섬에...
아울러 독해·독도 등 우리영토 및 남·북극의 과학기지에 대해 영문판 웹 지도 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해 국제적 홍보력도 강화했다.
세계지도 제작에 적용된 로빈슨 도법은 지도 제작도법 관련 국내 전문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대중성, 심미성, 디자인적 안정성이 뛰어나며 전체적으로 면적과 형태의 균형감 등이 우수하다는 이유로 1위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은 18일 오후 인천항에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관리 전용선 ‘해양누리’의 취항식을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총 사업비 82억원이 투입해 이달 건조한‘해양누리’는 국토부 국립해양조사원이 운영하는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전담해 관리하는데 투입된다.
‘해양누리’는 최대속도 35노트(65km/h)로 제주에서 이어도 기지까지 기존 선박으로 10시간 이상...
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앞으로 이 건물이 ‘로봇 융합 기술’의 메카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과학고대의 발전과 국내 첨단기술의 세계화에 있어서도 전초 기지로서 그 역할을 다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봇융합관은 국토해양부 소관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건설기술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에서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로보틱 크레인...
빅토리아 로페즈 앙골라 수산청장 일행은 한국해양개발원(KMI), 국립수산과학원, 원양산업협회, 한국어촌어항협회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양국간 수산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감천원양어업기지(부산), 양식장(통영) 등 한국의 수산양식 시설들을 견학하고, 국내 양식기술에 대해서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 장관은 지난 4월 독도를 방문한 데 이어 트위터에 ‘독도 단상’을 게재하는 등 독도 문제에 강한 애착과 관심을 보여 왔다. 이 장관은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건의하는 등 정부의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처를 주문해왔다. 15일엔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수중 무선통신 시스템 개발, △차세대 심해용 무인잠수정 개발,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건조, △종합해양과학기지 구축, △남극 제2기지 구축 등 총 5개 사업이다.
우선, 수중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과 관련, 정부는 해양자원의 개발, 수중 무인화 전투체계(NCW) 등에 활용 가능한 수중 고속.장거리 이동 통신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심해용...
남극의 자연환경과 세종과학기지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청소년들에게 극지에 대한 도전과 개척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극지연구 전국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 교육과학연구원(4월~5월)과 청주시 교육과학연구원(6월~7월)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연차적으로 개최되는 전시행사는 남극 자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