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의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는 3D 암 오가노이드 진단 플랫폼 기반의 혁신 항암제 개발을 위해 엠비디와 손잡았다. 1992년 설립된 C&C신약연구소는 종양과 면역질환을 중심으로 총 10종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세포의 성장과 변이, 증식 등을 조절하는 스탯(STAT) 단백질 타깃의 신약 탐색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엠비디는...
이날 행사에서는 HLB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표적항암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암백신, 펩타이드 치료제, 의료기기, 동물용의약품 및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사업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파이프라인은 ‘리보세라닙’이다. 정세호 엘레바 테라퓨틱스 대표는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리보세라닙과...
애초 항암백신으로 개발됐지만, 연구 과정에서 나타난 GV1001의 다중기전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젬백스는 10여 년 이상 다양한 병증에서 기초연구와 함께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심포지엄은 △항섬유화 (Anti-fibrosis) △뇌ㆍ신경 (Brain & Neuron) △항암ㆍ항염 (Anti-cancer & Anti-inflammation) 주제의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mRNA 항암신약을 전세계 환자들에게 제시하기 위해 양사 협업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홀딩스 바이오팜 그룹은 생체 흡수성 고분자 기술과 독자적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약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인체 내에 전달해 주는 약물전달 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 연구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최근에는 나노레디 외에도 예방백신용...
인터루킨-2(IL-2) 면역항암제, KRAS 변이 타깃 SOS1 저해제, 히포 신호전달경로 표적 고형암에 대한 새로운 YAP/TAZ-TEAD 저해제 등과 함께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항암 백신의 면역 반응을 통한 치료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AACR 발표는 ‘혁신’과 ‘확장’, ‘새로운 모달리티’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며 “기존 R&D...
이번 AACR에서 한미약품은 △LAPSIL-2 analog(HM16390) 2건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SOS1 저해제(HM99462) △YAP/TAZ-TEAD 저해제 △mRNA 항암백신 등에 관한 연구결과와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펜탐바디) 기반의 △PD-L1/4-1BB BsAb(BH3120) 1건 등 총 7건의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한미약품은 차세대 인터루킨-2(IL-2)...
1차 치료제 시장에 진입하면 국산 항암 신약 최초로 1000억 원 고지를 넘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또한, 파트너사 얀센이 연내 공개할 병용 임상 데이터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글로벌 블록버스터의 가능성도 열렸다.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에 이어 36호 ‘엔블로’(성분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최대주주로 있는 옥스포드 백메딕스(Oxford Vacmedix)에서 진행하는 항암백신 ‘OVM-200’의 임상1a상이 완료되고, 임상 1b상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옥스포드 백메딕스의 항암백신은 인체에서 백혈구를 통해 스스로 타깃 항체를 생성하는 혁신적인 단백질 재조합 백신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이다. 동물세포 배양으로 만들어진...
엠디뮨은 ’바이오 드론‘ 플랫폼 기술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정확히 배달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본지와 만난 배신규 엠디뮨 대표는 “어머니가 항암 치료를 받을 때, 부작용으로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다”며 “약물의 효과는 있는데, 그 약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게 안타까워 약물 전달 기술과 관련한 사업을 시작하게...
보령바이오파마는 보령그룹의 백신 기업이다.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과 일본뇌염 백신을 개발했으며, 제대혈과 유전체 진단 사업에도 진출했다. 보령그룹은 보령바이오파마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다 지난해 매각으로 방향을 틀고 인수자를 물색 중이었다.
3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보령바이오파마는 해마다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2021년 기준 매출액은 1391억...
면역 항암치료제를 추가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2030년에 각종 특허만료로 예상되는 매출 손실액 170억 달러를 상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젠은 지난해 2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화이자가 보유한 현금 ‘총알’도 두둑하다. 화이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판매 등으로 약 227억 달러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모더나의 mRNA 백신 생산을 수주한 것이 대표 사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 부족 사태를 겪는 상황에서 업계 최단기간인 5개월 만에 국내 출하에 성공했다.
존림 대표의 노력은 세계 무대에서 각종 수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6개 평가 항목 전 부문의 상을 휩쓸며...
B형간염백신, 소아마비백신 등 기초백신 위주의 백신사업도 순항 중이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글로벌 사업 확대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는 인수절차를 마무리한 미국의 항암신약 기업 아베오파마슈티컬스의 매출이 가세한다. 연매출 목표치는 1조2000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베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2100억...
허지웅은 27일 인스타그램에 “항암 했던 병원이라 그런지 좀 떨린다. 곧 수술 들어간다. 늘 평안하고 건강하시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은 허지웅의 모습이 담겼다. 한쪽 눈두덩이는 새까맣게 멍들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허지웅은 24일 안와골절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욕실을 나오다가 미끄러지면서 문턱 앞의...
코로나치료제, 항암치료제, 아토피치료제 등의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PGA-K’의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 승인을 신청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비엘은 특정 항원을 유산균에 발현시키는 플랫폼 기술인 ‘뮤코맥스’ 기술로 경구형 유산균 백신인 자궁경부암 신약의 임상개발도...
LG화학은 미국 항암제 개발사 아베오를 인수함에 따라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 강화한다. 지난해 10월 5억6600만 달러(약 6995억 원)에 아베오 인수를 발표한 LG화학은 20일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베오는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장암 3차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의 허가를 획득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2021년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당뇨, 백신, 성장호르몬, 항암제 등 기존사업에서의 매출 확대를 통해 2027년 2조원 매출을 달성하고,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2030년 이후에는 매년 수천억원의 매출 성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과학과 혁신을 통해 인류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는 비전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당뇨, 백신, 성장호르몬, 항암제 등 기존사업에서의 매출 확대를 통해 2027년 2조 원 매출을 달성하고,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2030년 이후에는 매년 수천억 원의 매출 성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과학과 혁신을 통해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는 비전 실현에 한 발 더...
면역항암제, 백신,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특기를 내세운 이들이 IPO 시장의 부진을 딛고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본지 취재 결과 올해도 10여 개 바이오기업이 코스닥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얼어붙은 시장이지만 자금조달의 기회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바이오기업 IPO의 포문을 열 기업은 면역항암제와 알레르기 및 대사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