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정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중국 상무부, 중국국제무역촉진위(CCPIT) 등 중국 정부와 함께 15일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차이나월드호텔에서 ‘한-중 합동 FTA 활용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ㆍ중 FTA 발효 이후 양국이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특히 aT는 한중 FTA가 체결된 만큼 주요 수출 품목의 수출액 증대, 베트남·홍콩을 통한 우회 수출, 항공 수출품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T는 중국내 지역별 선호 품목이 다른 만큼 맞춤형 수출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절강성, 강소성 등 화동·화중지역은 인삼, 조미김, 참치캔, 스낵류, 초코릿 제품을, 광동성 등이 있는 화남지역은 전복,해삼...
최근 심엔터테인먼트는 화이브라더스와의 제휴를 통해 매니지먼트를 넘어 한중 콘텐츠 교류 등을 통해 국내 콘텐츠의 해외 수출에 앞서고 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역시 올해 엔터주 오름세의 일등공신이다. 올해 초 중국 화이자신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214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2000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단숨에 3000원을 넘어섰다. 최근 유증 전...
또한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 시 합의한 ‘삼계탕 검역위생조건’ 후속조치인 수출작업장 등록 및 수출증명서 서식 합의 등 제반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동필 장관은 현재 진행중인 파프리카, 사료(어류용) 등 국산 농산물의 중국측 검역절차에 대한 해소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이동필 장관은 “이번에 양국이...
유 부총리는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전 부처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한류 확산, 이란 제재 해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 등 기회 요인을 조속히 우리 수출 수요로 연결해야 한다" 며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신산업 육성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한중 FTA 발효 100일 무역업계의 평가와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대중 수출 급감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품목이 적지 않다고 27일 밝혔다. 한중 FTA는 지난해 12월 20일 정식 발효된 이후 오는 28일 100일째를 맞는다.
보고서에 따르면 2년차 관세인하 폭이 큰 수혜품목에서 수출증가 품목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한중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시청률은 물론 제작사와 협찬사 주가도 상승 중이다. 제작사의 경우 중국시장에서 막대한 온라인 콘텐츠 수입을 함께 얻고 있어 실질적인 수익개선과 펀더멘털 보강도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25일 방송가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시청률 역시...
또한 “수출이 어렵지만 수출 감소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이런 흐름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야 한다”면서 “특히 한류의 세계적인 확산과 한중 FTA 발효, 이란 경제제재 해제, 브라질 올림픽과 같은 기회 요인들을 활용해서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 효자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안보 문제와...
양국은 또 이날 함께 열린 제1차 한중 품질감독 검사검역 장관회의에서 작년 양국 정상간 합의한 삼계탕의 중국 수출과 관련해 한국 수출기업의 중국 등록, 중국측 기술규정 등 남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해 상반기 내 중국 수출을 개시하기로 했다.
그동안 한국산 쌀 30톤이 상하이 세관에 검역문제로 계류돼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중국 당국이...
한중글로벌펀드는 해외 수출, 현지법인 설립 및 외국기업과 합작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ICT융합, 핀테크, 바이오, 콘텐츠 등 총 4개 분야다. 나스닥 상장, 글로벌 대기업 등과 M&A를 추진하려는 기업도 대상이다.
ISPC의 샘 린 회장은 “한중글로벌펀드는 중국만이 아니라 미국 나스닥을 비롯한 전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펀드”라며...
다음날인 18일에는 북경에서 한중 품질감독검사검역회의와 산업장관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주 장관은 즈슈핑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장을 만나 △전기전자제품 상호인정 △계량계측 등 기술장벽 △검사검역 분야 협력 △삼계탕 대(對) 중 수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질검총국은 공산품과 농수산품의 기술규정, 표준, 검역 업무를 총괄하는 중국 국무원 직속기관이다.
주...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검역조건을 완화해 김치ㆍ삼계탕ㆍ쌀 등 대중국 수출활로를 열고, 중국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한ㆍ중 장관급 채널을 신설했다.
주 장관은 “우리 기업의 상품 수출과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활용한 타당성 조사와 정책금융지원을 결합한 협력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단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교역확대를 위해 중국의 비관세장벽 완화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한미 FTA 발효 4주년을 맞아 세종시 인근 (주)삼영기계를 방문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유 부총리는 특히 "FTA 선도국가로서 FTA를 수출확대의 측면뿐만 아니라 수출, 수입...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티볼리에어’ 신차발표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중 FTA가 체결됐지만 자동차는 제외돼 어쩔 수 없이 현지화로 가야할 것”이라며 “현지 생산 시설을 활용해 쌍용차 브랜드로 현지에서 판매하는 계획을 갖고 여러 업체와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시간적으로 보면 3년 정도 생각하고 있다”며...
최근 화장품주의 약세는 사드의 국내 도입에 대해 중국이 강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하며 한중관계가 불편해졌기 때문이다. 중국은 수입화장품 규제 강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정부는 화장품 위생 감독 조례 수정을 통해 미백화장품을 비특수에서 특수 화장품으로 재분류했다. 또 최근에는 비특수 화장품인...
최배근 교수는 “정부 대책은 신흥국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품목 다양화(소비재·서비스·기술 등), 그리고 내수기업 3000개를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무역전문가들이 수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쪽집게’ 과외, 한중 FTA를 활용해 중국 내수시장에 본격 진출해 FTA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 등인데, 거의 구호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창배 연구위원은 지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한국에서 조속히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유 부총리와의 일문일답이다.
-중국과 흔들림 없이 경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는데, 어느 쪽이 먼저 이 얘기를 했나.
△선후를 따지기 어렵다. 러우지웨이...
중국에 대해서는 한중 FTA 비관세조치작업반과 3월 신설하는 장관급 한중 품질검사검역회의 등을 통해 중국 수출의 걸림돌인 주요 비관세 장벽부터 해소하기로 했다.
수출 방식에 있어서도 전자상거래 지원을 늘리는 쪽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기로 했다. 아마존, 타오바오 등 글로벌 온라인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입점, 마케팅, 물류, 반품까지 수출 단계별로 중소...
◇ [포토] 한•중 1100개 기업 참여 수출상담회
‘한중 FTA 종합대전’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참관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수출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對)중국 수출상담회인 ‘한중 FTA 종합대전’에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900여개사가 참가해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유통기업인 징둥, 중국 민영 1위...
대규모 대중 수출상담회인 ‘한중 FTA 종합대전’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관객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수출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중 FTA 종합대전은 오는 26일 까지 열리며 국내 중소·중견기업 900여개사가 참가해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유통기업인 징둥, 중국 민영 1위 유통기업인 쑤닝,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