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장관, 중국서 경제통상 분야 릴레이 회의

입력 2016-03-1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양국의 경제통상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주 장관은 17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 통상장관회담에 참석해 가오후청 상무부장을 만날 예정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첫 통상장관 간 회담이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한중 FTA 이행과 한중 산업협력단지, 3국 공동진출 등 경제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온 중국의 반덤핑 조치 등 통상현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18일에는 북경에서 한중 품질감독검사검역회의와 산업장관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주 장관은 즈슈핑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장을 만나 △전기전자제품 상호인정 △계량계측 등 기술장벽 △검사검역 분야 협력 △삼계탕 대(對) 중 수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질검총국은 공산품과 농수산품의 기술규정, 표준, 검역 업무를 총괄하는 중국 국무원 직속기관이다.

주 장관은 또 먀오웨이 공업신식화부장과 집적회로, 자동차용 배터리, 로봇, 항공 등 제조업 블루오션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릴레이 회의를 통해 품질감독 검사검역 분야 협력을 제도화해 양국 무역의 대표적 비관세장벽인 위생검역(SPS), 무역기술장벽(TBT), 통관 분야 교류·협력의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44,000
    • +0.08%
    • 이더리움
    • 5,033,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0.99%
    • 리플
    • 694
    • +2.06%
    • 솔라나
    • 204,400
    • +0.15%
    • 에이다
    • 583
    • -0.17%
    • 이오스
    • 934
    • +0.3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00
    • -1.34%
    • 체인링크
    • 20,980
    • -1.5%
    • 샌드박스
    • 542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