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당시 감사의견을 거절한 한영회계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실적도 개선됐다. 2분기 누적 매출액은 226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가량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억 원, 5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중 공공부문 195억 원, 민간부문 1674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폐지 이후...
삼성전자는 한영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 둘 중 하나로, 한영이 좀 더 유력하게 보고 있다.
자산 66조6838억 원으로 3위인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삼일이 확실시 된다. 현재는 삼정에서 외부감사를 맡고 있다.
자산 60조9806억 원으로 4위에 오른 SK하이닉스는 변수가 존재한다.
삼일이 미래에셋 이후 남은 점수가, 아직까지 하나도 지정받지 못한 4위 펌의...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의 감사위원 및 감사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지난해 말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이번 행사는 앞서 개최한 4월 정기 포럼 및 6월 세미나에 이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정기 포럼에서는 감사위원회와 감사를 대상으로 서울대 김우진 교수가 ‘기업 내 이해관계 상충과...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25일까지 에프티이앤이 투자의향서(LOI)를 접수받고 있다. 앞서 3월 에프티이앤이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LOI를 접수한 후 실사과정에서 회사 내부 사정에 대해 밝혀질 것들이 많아 보인다”며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금 수혈이 시급한...
18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일과 삼정, 안진, 한영 등 이른바 국내 빅4 회계펌은 현재 신입 회계사 채용을 진행 중이다. 삼정이 가장 많은 300명대, 나머지 펌들은 200명대 신입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신외감법의 표준감사시간제와 주 52시간 근무제로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빅4의 채용 규모는 올해 공인회계사 최소선발 예정 인원인 1000명과 엇비슷한 수치다....
EY한영회계법인은 최근 국내 주요기업 재무담당 임직원 1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외감법 시행으로 내부 통제 개선을 위한 예산이 전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자가 31.8%로 집계됐다. 20% 이상~30% 미만도 21.0%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전기 대비 20% 이상 내부통제 개선비용 예산이...
삼정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외형 확대에도 국내 빅4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 중 가장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총 3114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다.
공인회계사는 1845명 규모다. 사원을 제외한 등록 회계사는 1427명, 수습은 265명이 있다.
신입회계사 채용은 2015년 272명, 2016년 295명, 2017년 343명, 2018년 370명 등으로 최근 4년간 1200명 이상을...
EY한영은 3일 파트너와 어소시에이트 파트너(Associate Partner) 승진 및 부문장 신규 선임을 포함하는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새롭게 파트너가 된 인원은 29명이다. 어소시에이트 파트너로 승진한 인원은 10명이다.
EY한영은 어드바이저리 본부에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 부문장을 선임했다.
감사본부의 부정...
국내 회계펌 빅4인 한영회계법인이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 회계사를 비롯한 임직원의 인건비 인상에 따른 현상이란 설명이다.
3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한영회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33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7년 2163억 원, 지난해 2653억 원에 이은 지속적인 성장세다.
반면 영업이익은 약 7억 원에...
삼정과 함께 3월이 결산인 한영회계법인은 33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26.6%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약 7억 원, 당기순이익은 14억 원을 올렸다.
이처럼 회계법인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비감사 부문 성장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신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라 감사 부문도 강화되고 있지만 비감사 부문이 더욱 눈에...
한영회계법인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제도를 마련했다. 한영 관계자는 “업무 특성이 다른 각 본부별로 유연근무제, 재량근무제, 탄력근무제 등을 선별적으로 도입해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국내 회계법인 빅4가 대동소이한 제도를 시행하면서 앞으로 1달 이상의 안식월을 쓰는 장기휴가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존에도 업무 특성상 비감사...
또 지정 감사(한영회계법인)가 진행되면서 상당 수준의 대손상각비 및 개발손상차손을 인식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회사의 부채비율은 3월말 기준 1136.1%까지 상승했다. 영업현금 창출규모도 기존 700억 원 내외에서 450억 원 내외까지 축소됐다.
이에 순차입금 의존도가 50.5%를 기록하는 등 재무안정성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분석된다. 나신평은 향후 확정된...
3월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웅진에너지 감사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냈으며 산업은행은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기업'이라 평가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웅진그룹이 보유한 웅진에너지 지분가치를 전액 감액해 회계상으로는 그룹이나 계열사에 미칠 리스크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은 북센과 웅진플레이도시 매각도...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원금속은 최근 회계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이 “(동원금속이) 최종 확정된 재무제표를 제출할 때까지 감사보고서 제출을 미뤄 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44조의 벌칙 규정에도 불구하고 감사보고서 제출을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동원금속의 사업보고서 제출도 7월 8일까지로...
한영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은 각각 200여명의 신입회계사를 영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영은 260명, 안진은 203명의 신입회계사를 채용했다.
이처럼 빅4 회계펌은 지난해 1198명에 이어 올해도 1000명이 넘는 신입회계사를 뽑을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인원을 기존 850명보다 150명 늘린 1000명으로 정했다. 한해 시험 합격자...
고객사에도 기업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감사인 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제, 주52시간 근무제 등 변화로 이른바 빅4(삼일‧삼정‧한영‧안진)에 신입회계사 등 인력 편중이 심해질 것이란 관측에는 일정부분 동의했다. 하지만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경제 사이클에 따라 수급이 맞춰져 왔고, 앞으로도 인력 피라미드...
17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4(삼일‧삼정‧한영‧안진)를 비롯한 대형 회계법인들은 정보통신(IT) 전문인력을 영입해 자체적인 디지털 포렌식팀을 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 포렌식은 핸드폰 통화나 문자 내역과 메일 등을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외주를 통해 업무를 수행했지만 최근들어 회계법인내 아예 전담팀을 만든 것이다.
회계감사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