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동원금속 신용등급 'BB-' 하향 검토

입력 2019-06-27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나이스신용평가)
(제공=나이스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27일 동원금속의 신용등급(BB-)을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등급감시 대상 등재는 전날 제출된 회사 감사보고서의 2018년 결산 실적상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사업 및 재무안정성이 크게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회사는 2018년 양호한 외형성장을 보였으나,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을 크게 하회하며 13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동원금속 별도법인은 국내 완성차 생산물량 저하로 전년도 수준의 영업적자(230억 원 내외)가 지속됐다.

동원 멕시코 법인의 생산량은 당초 사업 계획인 45만대를 크게 하회하는 30만대 내외에 그쳤다. 또 지정 감사(한영회계법인)가 진행되면서 상당 수준의 대손상각비 및 개발손상차손을 인식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회사의 부채비율은 3월말 기준 1136.1%까지 상승했다. 영업현금 창출규모도 기존 700억 원 내외에서 450억 원 내외까지 축소됐다.

이에 순차입금 의존도가 50.5%를 기록하는 등 재무안정성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분석된다. 나신평은 향후 확정된 회사의 최종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이은우, 박승룡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반기보고서 (2025.09)
[2025.09.10]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05,000
    • +0.75%
    • 이더리움
    • 4,407,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2.61%
    • 리플
    • 2,838
    • -0.91%
    • 솔라나
    • 187,800
    • -2.69%
    • 에이다
    • 557
    • -2.6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2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10
    • -2.89%
    • 체인링크
    • 18,920
    • -0.47%
    • 샌드박스
    • 176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