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변호사는 기성 정치권과는 거리를 뒀던 인물이로 한명숙 대표가 직접 영입한 케이스다. 그는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0년부터 5년간 법무법인 충정 소속 변호사로 일한 뒤 르노삼성자동차, S-Oil 등 주로 대기업 법무팀에서 활동해왔다.
이 변호사는 “비교적 다양한 경험을 한 편인데, 중산층으로 살다가 아버지의 사업이 망해서 중산층이 몰락하는 과정을 절실히...
민주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실무 협상이 끝난 뒤 협상을 최종 타결지을 대표 회담을 위해 대기 중이다.
양당은 이 공동대표가 출마한 서울 관악을과 같은 당 오병윤 전 사무총장이 출마한 광주 서을 등 호남권 일부 지역의 전략지역 설정 문제를 놓고 막판 기싸움을 전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노원병(노회찬), 경기 성남...
요즘 민주당 한명숙 대표의 별명은 ‘말바꾸기의 달인’, ‘양치기 소녀’다. 한미FTA 뿐 아니라 제주 해군기지 건설도 노무현 정부 때 추진한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면 정책도 바뀌어야 한다”며 또 다시 이를 반대하고 나선 한 대표를 비꼰 별명들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독재를 했지만 현대사회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역대 대통령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7일 4·11 총선 야권연대와 관련 “모든 책임을 지고, 야권연대의 결실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는 4년간 고통당한 국민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권연대의 커다란 목표를 향해 야권연대에 따르는 고통과 희생, 아픔을 감수해 내겠다는 게...
특히 이 의원은 박근혜 새누리당 위원장의 측근으로, 우 전 의원은 한명숙 민주당 대표 체제에서 전략홍보본부장을 맡고 있다는 점도 흥미를 더한다.
뉴타운을 추진했던 이 의원은 깔끔한 마무리를 선거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반면, 이를 반대해 온 우 전 의원은 뉴타운 건설의 부작용을 부각시키며 '출구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7일 기자와의...
프랑스의 진보성향 언론 리베라시옹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를 비교해 주목을 끌고 있다.
리베라시옹은 “한국에서 ‘철의 여인’ 2명이 대결하고 있다”며 “남성 중심의 한국 사회에서 박 위원장과 한 대표가 선거운동을 주도하는 것은 한국 사회가 시간을 두고 서서히 겪어온 변화를 상징한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지역 소상공인 대표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 후에는 여야 정책위 의장이 참여하는 전문가 정책 토론회가 열려 소상공인의 애로 및 정책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전국 포럼 출범에 앞서 7~13일까지 순차적으로 12개 지역별 정책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한명숙 민주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담을 열어 교착상태인 빠진 야권연대 협상을 재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양 당의 회동은 지난달 24일을 실무 대표 간 협상이 중단된 이후 11일만의 첫 공식 협상이다.
양 당은 야권연대 방안을 합의하기 위해 2차 대표회담을 위한 실무협상과 ‘공동정책 합의문’을 만들기 위한 정책협의를 동시에...
이어 “대한민국의 체제와 가치를 부정하는 세력과 단호히 맞서싸우기 위해 내 모든 것을 불태울 것이고 이를 위해선 19대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면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MRI 건을 교훈 삼아 앞으로 박원순·안철수·문재인·한명숙·곽노현 등에 대한 검증을 치밀하게 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헌정사상 초유로 국회의원 선거 관련해 2억원을 모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5일 4·11월 총선에서 야권연대와 관련, 조만간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 야권연대가 잘못되면 국민과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임을 안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이 대표와 만나 야권연대를 매듭짓겟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국회를...
특히 이 지역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인 초선 이학재 의원과 한명숙 민주당 대표 측근인 김교흥 전 의원이 맞붙게 돼 양당 대표의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 이들은 지역 최대 현안으로 잇달아 무산 또는 축소된 건설 사업에 대한 치열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의원은 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지방선거 이후 인천시장이 바뀌고 나서 여러...
불구하고 당이 강남벨트 구축 문제를 방치하다시피 한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고문은 이날 한명숙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강남을을 경선지역으로 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전 의원은 그동안 "정 고문이 대권주자 예우를 들어 당 지도부에 전략공천을 요구하고 당 지도부도 이에 굴복하려 한다"며 경선을 요구해왔다.
신 대변인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한명숙 대표에게 긴급 회동을 제안한 것은 협상을 재개하자는 중요한 신호로 본다”며 “(협상 대표들이) 만난 적은 없지만 여러 채널을 통해 교감은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지난 2일 “한명숙 대표와 제가 책임지고 야권연대를 성사시켜 야권을 기사회생시키고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자”며...
전 의원은 3일 “정동영 고문이 한명숙 대표와 당 지도부에게 전략공천을 요구하며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영표 당 대표 비서실장으로부터 ‘정 고문의 지도부 압박 강도는 지난 전주 덕진 출마 때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세다’는 말을 들었다”며 “오죽하면 홍 실장이 '‘힘들어하는 한 대표를 봐서라도 지역구를 양보하는 것이 어떠냐’...
한다.”(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2월 29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향해)
“복수에 한 맺혀 정권을 잡으려 하면 안 된다.”(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 2월 29일 ‘한명숙 대표처럼 복수의 한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119 도지사.” (김문수 경기지사, 2월 29일 한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무소속연대라도 만들어서 총선을 어렵게 할 수...
한명숙 대표 등 친노진영이 지도부로 득세하면서 동교동계 등 구 민주계 죽이기에 나섰다는 게 명분이다. 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참여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무소속 연대 참여를 제의받은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은 부정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연대가 출범하거나 신당이 창달될 경우 관건은 구심점이 누가 되느냐, 또...
한명숙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동구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뒤 즉시 진상조사단을 파견해서 진상조사를 했다”며 “오늘 최종적으로 이 지역구를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 동구는 민주당 공천후보 없이 예비후보 4명을 비롯해서 각 후보들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보다 책임 있는...
총선 이후 민주진보 정부 집권기까지 추진할 한반도 평화전략 이행계획서를 조속히 마련하고, 집권시 정부 차원에서 2013년 이후 남북정상회담 정례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정부의 대북정책을 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의 터널을 지나는 두려움을 느낀다"며 “집권시 이같은 방안의 대북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