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투자증권이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부실금융기관 취소 소송을 내기로 했다.
9일 한맥투자증권은 금융위에서 파생상품 주문 사고와 관련해 자사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과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내기로 했다.
금융위에서는 지난 1월 한맥투자증권의 부채가 자산을 311억원 초과함에 따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바...
금융감독원이 한맥투자증권 사태와 관련해 수백억을 벌어들인 미국계 헤지펀드 회사에 대해 불공정거래 조사를 시작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코스피200옵션 주문 실수로 360억원의 수익을 낸 미국계 헤지펀드 C사의 국내 대리인인 한국투자증권에 다음달 6일까지 ‘한맥 주문사고’ 관련 자료를 모두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맥투자증권은 주문실수로 파산위기에 몰린 것은 한국거래소의 책임이 크다며, 거래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맥투자증권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한국거래소가 착오거래 손실에 큰 책임이 있다”면서 “거래소를 상대로 배임 및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맥투자증권 비대위에서는 지난...
지난해 증권업계의 금융사고 내역을 보면 한맥투자증권이 1건 466억40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하나대투증권이 2건 24억1000만원이었고 유진투자증권(이하 1건) 22억5000만원, 미래에셋증권 17억1000만원, 교보증권 15억원 등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증권사들의 내부 통제 강화 등으로 사고 건수는 줄었으나, 파생상품 시장 발달의 영향으로 일단...
코스피200 옵션 주문사고로 대규모 손실을 입은 한맥투자증권의 퇴출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한맥투자증권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맥투자증권은 지난 4일 금융위에서 지난달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안에 대한 불승인 통보를 받았다.
한맥투자증권은 100억원의 민사소송을 먼저 진행한 뒤 이를...
특히 ‘한맥사태’와 같은 주문사고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가 자금인출 제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손실액도 손해배상공동기금과 거래소 이익적립금에서 각각 50%씩 충당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반기마다 전체 회원사가 참여하는 주주협의회를 열어 거래소 운영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키로 했다.
최 이사장은 적잖이 당황했다. 협회 회원은...
첼시자산운용 관계자는 “출범초 대주주로 참여가 논의됐던 한맥투자증권이 주문사고로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투자자들이 부정적 이미지를 지니는 것 같아 이미지 쇄신 차원에서 과감히 사명을 바꿨다”며 “영국의 축구 명문 첼시 구단처럼 운용업계의 프로로써 자리매김 하고 새롭게 도약에 나서겠다는 의미도 함축됐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그룹의 손자회사인...
회원사들은 한맥투자증권 사고 당시 거래소가 거래소의 자체 기금이 아닌 57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공동기금을 단독 처리한 것을 계기로 주주협의체를 만들고 거래소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기로 결정했다. 또 잦은 거래사고로 거래소와의 갈등이 촉발된 것도 주주회원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이유다.
최 이사장은 거래소 주주회원사들이 집단 행동에 나서자 충분한...
한맥투자증권 주문실수 사건 때 거래소가 회원사들의 적립금을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돼 향후 거래소 측에 적극적인 의견을 내기로 한 것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36개 증권사와 선물회사 담당 임원들은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한국거래소 주주협의체를 구성했다. 초대 대표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맡았다.
이 같은...
코스피200 옵션 주문실수로 파산 위기에 몰린 한맥투자증권도 회생 가능성이 희박하다. 한맥투자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했지만 미국계 헤지펀드와 이익금 반환협상을 매듭짓지 못해 자본 확충 계획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가 한맥의 경영개선계획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증권업 영업인가 취소와 파산 수순을 밟게 된다....
한맥투자증권의 회생 가능성이 점차 요원해지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맥투자증권은 주문 사고 당시 360억원의 수익을 거둔 미국계 헤지펀드와 이익금 반환 협상을 타결하지 못한 채 지난 15일 금융위원회에 경영개선계획안을 제출했다.
금융위가 경영개선계획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맥투자증권은 증권업 영업인가 취소와 파산 수순을 밟게 된다....
특히 최근 ‘한맥투자증권’의 주문 실수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회원사에서 주문실수가 발생했을 때 이를 즉시 취소할 수 있는 안전장치 ‘킬스위치’를 제공했다.
직접주문전용선(DMA)이나 초단타 매매(HFT) 등 시스템 트레이딩 투자자의 과도한 대량호가를 통제할 수 있는 과다호가제한 기능도 탑재했다.
거래소 측은 엑스추어를 통해 IT수출 사업의...
동양증권 및 한맥증권의 대규모 적자 등이 주효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미국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금리상승으로 인한 채권관련 자기매매이익 감소 등 대외적 요인 등도 증권사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이익 구성별 내역을 살펴보면 자구노력에 따른 판관비는 감소했지만 자기매매이익 감소 및 영업외비용 증가 등으로 적자를 시현했다....
한맥증권
한맥투자증권의 주문실수 사태가 발생한지 두 달을 맞고 있지만 한맥측은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460여억원의 손실 가운데 360억을 횡재한 미국계 헤지펀드가 상환에 소극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12일 관련업계와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문실수로 인해 462억원을 공중에 날린 한맥투자증권은 이날 현재 403억원을...
한맥투자증권이 금융위원회가 내린 경영개선명령 조치로 앞으로 6개월간 영업정지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한맥투자증권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하고 경영개선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맥투자증권은 오는 7월 14일까지 자본금 증액 등을 통해 부채초과상태를 해소하고 영업용순자본비율 150%이상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또...
금융위원회는 15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한맥투자증권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하고 경영개선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맥투자증권은 6개월간 영업이 정지된다.
이는 금감원의 검사결과 한맥투자증권이 지난해 12월 13일을 기준으로 부채가 자산을 311억원을 초과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등 관계 법규에서 정하고 있는 부실금융기관 지정...
15일 금융위원회는 한맥증권과 같이 주문오류로 인한 대규모 손실발생 사고의 재발을 막는 등 결제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파생상품시장 거래안정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방안은 착오거래 사후구제제도 보완책을 포함, 증권사 내부통제 강화 및 동적(動的) 상·하한가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다.
먼저 내부통제 강화안에는 △자기계좌...
특히 지난달 12일 벌어진 한맥투자증권의 파생상품시장 주문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회원사 중심 대응체계에서 거래소 차원의 대응체계로 전환키로 했다.
해외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운영 중인 주식시장의 종목별 변동성완화장치(VI)가 도입된다. 변동성 완화장치(Volatility Interruption)는 장중 특정 주문으로 주가가 5% 이상 급변할 경우 숙려기간을...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12일 지수옵션시장에서 발생한 한맥투자증권의 대규모 주문 사고가 '착오거래'로 인한 것이라는 결과를 내놨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일부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감원 중간검사 결과 한맥투자증권 사고가 주문 실수로 파악됐다면서 이익금 반환에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금감원 조사 결과가...
선물·옵션 만기일인 지난달 12일 지수옵션시장에서 발생한 한맥투자증권의 대규모 주문 사고가 '실수'로 인한 것이라는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NH농협증권, BS투자증권 등 일부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감원 중간검사 결과 한맥투자증권 사고가 주문 실수로 파악됐다면서 이익금 반환에 협조를 당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