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이 9일 건설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 'AI+' 인공지능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AI알고리즘 융합모델인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과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모델'이다.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은 매매가, 매매수급동향 등의 지표를 데이터화해 시장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당 지역의 부동산시장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상생주택 사업부지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SH공사와 공인중개사협회는 9일 ‘상생주택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주택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지 발굴 및 중개 등의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상생주택’은 서울 시내 유휴토지 및 저이용 중인 토지를 SH공사가 빌려...
한국은행이 연이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은행권은 가산금리를 낮추면서 대출금리 인하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은행채 금리 상승 여파로 다시 대출금리가 반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고정형 주담대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AAA 등급) 금리는 5일 기준 4.103%로, 한 달 전(4일 기준 3.840%)보다 0.263...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장기적 거시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디레버리징(부채 상환·축소)이 꾸준히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세계 34개 나라(유로지역은 단일 통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102.2%로 가장 높았다.
이미 해외에서 모듈러 주택이 보편화된 만큼, 국내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한국철강협회ㆍ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 규모는 2020년 268억 원에서 2022년 1757억 원까지 치솟았다. 건설업계에서는 국내 모듈러 주택시장이 5년 이내 1조 원~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가 시골의 오래된 집을 대체하거나 청년...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사업자 보증, 건설사·PF 사업장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현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1조 원 펀드 추진상황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주금공과 HUG는 총 6조100억 원을 공급해 정상적인 사업장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차환 불안을...
유럽과 한국의 시멘트산업간 가교역할을 하는 등 대표적인 지한파(知韓派)로 알려져 있다.
호디노트 전 유럽시멘트협회장은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순환자원 시멘트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기술적으로 우려할 이유가 없다”며 “소성로 온도는 화산 분출에 비유할만한 1450도의 높은 온도”라고 설명했다.
고온의 열이 분자적으로 모든 것을 파괴해 사실상...
금융당국은 대체공휴일에 따른 고객 유의사항이 원활히 전파될 수 있도록 경제5단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공공기관도 29일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불편이 예상되는 고객에게 개별 사전통지‧안내할 계획이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은 오는 25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도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시장도 꿈틀하고 있다.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을 보면, 2022년 3분기 10만8000호에서 4분기 9만1000호로 줄었다가 1분기 다시 11만9000호로 늘었다.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등 대면...
대한변호사협회, 법무사협회와 협력해 상담 인력 풀을 구축한다. 경매 대행 비용은 서민주거복지재단 기금을 활용해 지원한다. 우선매수권을 활용해 임차 주택을 매수하려는 피해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우선매수권을 넘기려는 피해자, 선순위 임차인이라 경매를 통해 보증금 일부를 건지려는 피해자 누구나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경매...
지난달 신규 대출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3.56%)보다 0.12%p 내린 3.44%를 기록해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3.50%)를 밑돌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채권금리도 하락세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6개월물(무보증·AAA) 금리는 올 초 4.6%에서 전일 기준 연 3.8%로 0.8%p...
이밖에도 예치금·수수료 성격임에도 부담금으로 관리되던 산림복구사업 부담금 및 전기사용자 일시부담금과 협회비 형태로 운영되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출연금 등은 부담금 관리대상에서 제외한다.
부담금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담금관리법에 부합토록 개별 부담금 법령도 정비한다. 이를 위해 과다한 요율을 규정하고 있는 부담금의 중가산금...
정여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높고, 주택담보대출에서 변동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며 “따라서 한국은 타국가 대비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부담이 가장 클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정화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대내외 통화정책의 긴축적 변화로 경기둔화 및...
11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주택사업 인허가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교육청 협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개선을 교육부와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건의내용은 △교육청 협의 조건 과도한 기부채납 개선 △교육환경평가 검토 인력 확대 및 기관 추가지정 △신설학교 탄력적 설립 △학교용지 의무확보 대상 가구 수 완화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요율...
실제로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30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금액 30조9000억 원 가운데 ‘임차보증금 반환’을 목적으로 1만761건(7.6%), 금액 2조6210억 원이 공급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특례보금자리론 역시 무주택 또는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라 다주택자인 임대사업자에겐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임대사업자는 한시적이라도 대출 규제를...
지하주차장도 1개 층에서 3개 층으로 늘어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한편 강남권 내 리모델링 사업 단지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리모델링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강남3구 내 리모델링 사업 추진 단지는 총 31곳, 1만775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곳, 9518가구 대비 각각 35%, 87% 증가한 수치다.
다만, 민간이 지은 빌라·다세대 주택에는 대기업이 진입할 수 있다. 민간 부문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방역 소독 업계 중소기업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시장에서 비중이 더 큰 민간부문에서 대기업 입찰을 허용한 것은 사실상 모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과 같다는 것이다.
이철 한국방역협회 부회장 겸 대기업시장진입대책위원회...
또한, 임대차계약 시 법 개정 주요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지부 관악지회와 긴밀히 협력했다.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구는 공인중개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중개사고 예방 교육 동영상 제작 및 부동산 중개업 실무 책자 제작·배부, 신규...
최근 대출금리 인하, 규제 완화 등으로 주택 거래량이 상승하고 있지만, 정작 문을 닫거나 쉬는 공인중개업소는 더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인중개업소 폐·휴업 수는 통상 부동산 시장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향후 전망이 좋지 않고, 즉각적인 시장 반등도 어렵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23일 본지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이하 한공협) 의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