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770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326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에서는 2일 이후 총 18명이, 성동구 소재 학원에서는 5일 이후 학원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대로 치솟았다. 수도권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4차 대유행의 양상을 보인다. 직장·학교·학원·백화점·음식점 등 일상 공간의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급속히 번지면서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1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현재 운영 중인 가락시장·강남역·대치동·홍대입구에 이어 노원·양천구의 학원 밀집가와 이태원·청계광장·구로디지털단지 등 젊은층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검사가 이뤄진다.
확진자가 즉시 입원 가능한 생활치료센터 병상도 다음 주까지 2000개 이상 추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울시는 15개소 2621개 병상의 생활치료센터 병상을 운영 중으로...
박 통제관은 “홍대라든지 강남, 특히 젊은 학원 강사들로 인해서 확진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학원 종사자들에 대한 검사 통해 마포구나 노원구, 강남구 대치동 쪽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검사량이 늘면서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 국장은 “검사량 확대되다보면 확진자는 지속 증가할 걸로...
성동구 소재 학원에서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14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누적 15명) △마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누적 38명) △서초구 소재 학원 관련 2(누적 19명) △해외유입 7명 △기타 집단감염 18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27명이다.
서울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과 본청이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추가 확산 차단과 집단감염 예방 조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학원발 감염 차단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원·교습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증폭(PCR) 선제 검사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여름방학 전·후로 2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
이달...
전국 확진자의 85%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며 “이에 정부는 다시 한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통해 확산세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었다. 지난 겨울에 3차 대유행 이후 최대의 숫자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같은 확진자 폭증에 대해 “최근...
(12명), 경남(11명), 강원(8명), 전남·충남(각 6명), 광주·전북·충북(각 4명), 경북(3명), 울산(1명)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768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日) 평균 711명에 이른다. 주요 감염처론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수도권 영어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314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정부로부터 추가로 받은 화이자 백신 20만 명 분을 학원 종사자와 운수 종사자 등 다중 접촉이 많은 직군에 우선 접종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스라엘이 국내에 제공하는 화이자 백신을 다중접촉이 많은 직군인 학원 종사자와 운수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에 우선 접종해 백신 접종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시기를 앞당기고 백신 공급 물량도 늘리기로 했다. 정 청장은 "확진자가 집중된 서울·경기 지역에 화이자 34만 명분을 공급한다"며 "13일부터 2주간 대민 접촉이 많은 직군에 단기 집중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대민 접촉이 많은 직군'은 지자체가 자율권을 갖고...
이날 12시(정오)까지 총 314명의 확진자를 낸 원어민 강사발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델타 변이가 확인됐다.
한편, 범정부 백신 도입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7월 공급받고, 이를 9~11월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백신 교환(백신 스와프) 협약을 체결했다. 교환분은 6일 오전 인천공항에...
오 시장은 "지난달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하루 앞두고 서울시는 올 들어 가장 최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마주했다"며 "7월 들어 백신 접종 속도가 둔화되고 있고 젊은 층이 백신을 맞으면 상황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은 다른 지역과 달리 유동 인구가 많아 밀접·밀집·밀폐의 ‘3밀’ 환경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693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307명이고, 서울 종로구의 한 공연장에서는 종사자·방문자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김포시의 한 특수학교와 관련해서는 총 17명이 확진됐다.
기존 감염경로에선 델타 변이가 확인된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가 307명으로 불어났다. 델타 변이는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델타 변이가 유행하면 예방접종 완료자가 감염되는 ‘돌파 감염’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질병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주가 경과해도 드물게...
그는 "여름에는 각종 종교시설에서 모임이나 행사가 진행되고 지방에서 학원을 가기 위해 올라오는 학생도 있다"며 "20~30대 젊은 층이 방학을 이용해 여러 가지 활동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 한 주간 나이별 확진자 수를 봐도 20대와 30대가 압도적으로 많다. 지난주 확진자 2092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0~9세 72명 △10~19세 126명...
교육부는 앞서 지난해 6월 모평부터 확진·자가격리된 수험생, 의심증상이 나타나 등교가 중지되거나 원격수업 전환으로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없게 된 수험생 등을 위해 인터넷 기반 시험인 IBT(Internet-Based Testing)를 도입한 바 있다.
입시학원들은 재원생뿐 아니라 외부 수험생을 위해 교육당국으로부터 일정 인원을 배정받아 모의평가 응시 신청을 받는데 올해는...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301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노원구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이달 1일 이후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화성시 어린이집(7번째 사례)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이후 총 11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경기 이천시 기숙학원(누적 26명), 경기 수원시 주점...
전국 확진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30대가 많이 이용하는 유흥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접종률이 가장 낮은 집단에서 경계심이 가장 먼저 무너지는 상황이다.
이에 중대본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함께 전반적인 방역조치를 완화한다. 학원·교습소(교육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노래연습장(문체부), 목욕장(복지부)...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수도권 영어학원 7곳과 연관된 확진자 수는 누적 245명으로 늘었다. 서울 홍대 인근 주점과 얽힌 집단감염은 수도권을 넘어 부산까지 확진됐다.
지역별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봐도 서울(353명)과 경기(247명), 인천(14명) 등 수도권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614명 나왔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77%다. 비수도권에선 부산(35명)과 대전(28명)...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7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245명으로 집계돼 전날(242명)보다 3명 늘었다.
확진된 원어민 강사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펍에서는 접촉자 추적 조사 결과 이날 0시 기준으로 이용자와 관련된 확진자만 53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홍대 인근 주점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