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구분은 일가족이 5명, 지인이 3명이다. 일가족 모임에서 전파 후 태권도 학원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내 코로나19 발생이 아직은 안정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거리두기 1단계를 조정한 이후의 성적표가 나타나기 시작할 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고령에 폐렴을 앓고 있던 환자의 증상이 최근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 서울 확진자 누계는 5711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강남구 대치동의 입시학원 강사 1명이 포함됐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 동선을 추적해 학원 관계자와 학원생들의 접촉 여부를 확인한 뒤 필요하면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하루 14명 늘었다. 지난 1일(11명) 이후 17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감소 추세는 확연하지만 다중이용시설이나 직장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은 여전한 상황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4명이 늘어난 5702명이다. 472명이 격리중이며, 현재 516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3116만 명이 지역을 이동했으나, 최근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100만 미명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간(9월 27일~10월 10일) 신규 집단감염 건수도 직전 2주간 36건에서 24건으로 감소했으며, 감염 재생산지수도 1 이하에서 유지되고 있다.
다만 수도권을...
12일부터 대형학원·뷔페 등 고위험시설 10종에 대한 집합금지(영업제한)이 해제된다.
정부는 1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거리두기 2단계 장기화로 민생경제 영향이 심화하고...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노래방과 돌잔치, 학원 등으로 N차 감염도 이어졌다. 특히 성 소수자 클럽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자 신분 노출을 우려한 방문자들이 진단 검사를 꺼리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은 지역 특성상 외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나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C 클럽에서 일하는 김모(31) 씨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상권이...
현재까지 학원 종사자 2명, 수강생 7명, 가족 2명 등 총 13명이 확진됐다.
또 경북 포항시의 한 어르신모임방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누적 16명이 됐다.
16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1308명 중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는...
서울 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에서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에선 22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11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도봉구 예마루 데이케어센터(누적 18명), 동대문구 성경모임(18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46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직접판매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11종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가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유지된다.
해당 시설이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된다.
수도권 내 교회의 소모임과 식사도 계속 금지되고 예배도 원칙적으로...
현재 전자출입명부 의무적용 시설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곳으로,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등),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 PC방, 유통물류센터 등이 해당한다. 이들 시설은 상대적으로 감염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추적관리가 가능하도록 정확한 출입정보를...
“지역에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이라 불안하다”며 “자녀를 등교시키면서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2학년 자녀를 둔 박주은(42·가명) 씨는 “불안감이 전혀 없진 않지만 아이가 마스크를 쓰는 것도 익숙하고 학교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개인 칸막이도 있다고 하니 안심이다.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는 학원보다는 학교가 더 안전한 것 같다”...
고위험시설은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GX류) △뷔페 △직접판매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이다.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모임과 운동경기 관중 출입도 금지된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집단 감염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전파’가 늘어 교육현장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도권 7000여 개 유치원, 초·중·고교가 21일부터 등교를 다시 시작하면서 대면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격주나 일주일에 1∼2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 늘어 누적 2만228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 11명을 제외한 98명이 지역감염이고, 서울(41명)과 경기(30명), 인천(10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8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100명대로 낮아진 뒤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진정되고 있다고 보기 힘들다. 13일...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째 100명을 웃도는 상황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했다. 기존 2.5단계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대신 위험시설 방역은 보다 강화한다.
박능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중대본...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이동량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오전 브리핑에서 "수도권과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국민 여러분께서 꾸준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결과가 나타나고...
서울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으로 제한 조치가 조정되는 대상은 PC방, 음식점 및 제과점, 카페, 그리고 학원과 실내체육시설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내려졌던 집합금지나 업장내 영업제한 조치는 집합 제한이나 방역수칙 의무화로 전환된다. 다만 일부 시민들의 일탈에 따른 재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현장 점검 강화는 지속적으로...
커피전문점, 학원 등은 정상영업이 가능해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부는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