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박 전 의원의 가이드 폭행 혐의를 두고 "해외연수 과정에서 품위를 지키지 않고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라고 양형 배경을 밝혔다. 사실상 지역 정치인으로서 현지 경찰 출동까지 야기한 행동을 '나라망신'으로 본 셈이다.
다만 가이드 폭행 사건 이후 피해자와 합의한 점과 초범인 점을 참작해 실형 선고는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회의 결과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3호 및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②항에 의거해 KBO 정규 시즌 36경기 출전 정지를 내렸다.
또한 상벌위원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 “KBO리그가 추구하는 클린 베이스볼에 반하는 행위”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라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문우람은 지난 10일 승부 조작...
이와 관련 인권위는 "1인 시위가 공관 지역이나 외교관의 안녕과 품위를 손상한다고 볼 수 없고 장소 선택 또한 중요한 표현의 자유라고 판단했다"며 "다만 미국 대사관 인근 1인 시위를 제한 없이 허용할 경우 시위자 뿐만 아니라 많은 경비 인력 투입으로 대사관 앞 인도에 극심한 통행 혼잡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생기지 않는 범위...
논란이 커지자 법무부는 검사징계위원회를 거쳐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에게 법령 위반과 품위 손상을 이유로 면직 처분을 내렸다.
두 사람 모두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냈고, 이 전 지검장이 먼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징계를 통해 발생하는 공익을 감안하더라도 면직 처분은 지나치게 과중하다”며 이 전 지검장에 대한 면직 처분을 취소했다.
논란이 커지자 법무부는 검사징계위원회를 거쳐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에게 법령 위반과 품위 손상 이유로 면직 처분을 내렸다.
이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2심은 상급 공직자가 위로나 격려 목적으로 하급 공직자에게 제공하는 금품은 금지되지 않는다는 예외규정을 근거로 무죄를...
이어 "법원장 후보는 원칙적으로 해당 법원 소속 법관으로 예정하고 있으나, 다른 법원(고등법원 포함) 소속 법관이어도 무방하다"며 "과도한 경쟁 등으로 법관의 품위를 손상하는 일이 없이 차분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법원장 후보추천제는 대법원장이 일방적으로 보임하는 것에서 벗어나 법관 의사를...
23일 한은이 국회 국정감사를 위해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권성동 자유한국당,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 등 다수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와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한은 본점 2급 직원이 성희롱 및 품위손상을 이유로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다. 통상 사건발생 인지 후 한은의 관련절차가 2개월가량 소요된다는 점에서 7월경 관련 사건이 발생했거나 발생사실을...
반면 대법원은 "사관학교의 설치 목적과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관생도의 품위 손상 행위들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모든 사적 생활에서까지 예외 없이 금주 의무를 이행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사관생도의 일반적 행동자유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음주 조항는...
이어 “김 씨의 행위가 언론에 보도돼 경찰공무원의 품위가 손상되고 명예가 실추됐다고 볼 수는 있다”면서도 “수사, 감찰 과정에서 작성된 김 씨의 행위 내용을 담은 문서가 언론에 노출된 것이기에 전적으로 김 씨의 책임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국가공무원법에서는 모든 공무원에 성실의 의무, 복종의 의무, 품위 유지의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경찰공무원법에...
지금의 교도소가 과연 재소자 교화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러니 초범자가 재범자 되고, 상습범 되는 게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아이디 ‘@icu****’는 “전출이 웬 말이냐. 파면이 답이다.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하고 교도관에 대한 국민 신뢰를 추락시킨 이들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07년 겨울, 한국기원에 특별 입단해 입단 3개월 만의 첫 대국이었던 LG배 예선에서 김덕규 8단을 꺾었다.
이에 대해 한국기원은 20일 오후 5시 50분 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언론에서 논란이 된 본원 소속 기사의 품위손상 의혹 사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작가회의 정관에는 ‘품위를 현저하게 손상시킨 회원은 소명절차를 거쳐 이사회 결의로 회원 자격을 정지할 수 있고, 자격정지된 회원이 3개월 이내에 자격을 회복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을 하지 않을 때는 이사회 결의로 제명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고은 시인은 지난 1974년에 한국작가회의의 전신인 자유실천문인협의회가 설립될 때부터 중추적인 역할을...
요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므로 엄중한 징계를 요구한다"고 적혀 있다. 해당 교수는 예술대학 연극학과 소속 부교수 조민기였다.
이와 관련 디스패치가 입수한 '징계의결서'에는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다. 이에 따르면 양성평등위원회는 사실관계 파악 차 1차로 연극학과 재학생 3명과 상담을 진행한 후 2차로...
청주대학교가 배우 조민기의 면직 사유로 ‘품위 손상’을 꼽았다.
20일 청주대학교 측은 “조민기가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맞다”라고 인정하며 “사유는 ‘품위 손상’이다. 조민기는 오는 28일 자로 면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청주대는 “2차 피해 등을 우려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다”라며 “성희롱, 성추행에 대한 신고가 있었지만 그 수위가...
변호사법 24조에 따르면 '변호사는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 이를 위반했을 경우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
A변호사는 지난해 5월 15일 협회 단체 회식 자리에서 예산과 정책 문제로 다른 임원과 몸싸움을 하던 중 이를 말리던 팀장급 직원 B씨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리쳐 다치게 했다. 논란이 되자 A변호사는 변협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변협은...
고발했던 변협이 정작 내부 일에는 눈감은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며 "사실상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지적했다.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변협은 징계를 개시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변호사법 24조에 따르면 '변호사는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 이를 위반했을 경우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
한국이 성공할수록 더 결정적으로 한국은 김정은 체제 중심에 있는 어두운 환상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이렇듯 번영하는 한국의 존재 자체가 북한 독재체제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서울과 국회는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한국이 강력하고 최고이며 자랑스러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국가의 힘이 폭군의 가짜 영광에서 나오는 것이...
재판부는 "A씨가 21년 동안 공직자로서 성실히 근무한 점 등을 감안하더라도 이 비위행위는 그 비난 정도가 무겁고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심히 손상하는 행위"라며 "공직사회 기강확립 차원에서 그 책임을 엄중히 문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1995년 행정주사보로 임용돼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권익위 간부로 근무한 A씨는 같은해 10월 해임...
징계자의 비위 유형을 구분해보면 품위손상이 2032명(67.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복무규정위반 299명, 직무유기·태만 154명, 금품·향응수수 123명 등의 순이다.
파면자 가운데 32명과 해임자 17명은 '금품·향응수수'가 징계사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와 비교할 때 금품·향응수수로 인한 징계자는 2010년 419명, 2011년 368명에 이르렀지만,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