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표창장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수사기록을 재판부에 제출하지 않았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다음 달 15일 열리는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도 증거기록을 둘러싼 양측의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30일 "정 교수 측이 1차 공판준비기일에 요구한 증거기록 열람등사 허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표창장 위조 인정 여부와 검찰 강압 수사를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진회색 정장 차림의 정 교수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시선은 바닥에 두고 걸어들어왔다. 그는 짧게 취재진의 질문에 답한 뒤 변호인과 함께 321호 법정으로 통하는 계단으로 올라갔다. 정 교수가 공개 포토라인 앞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3일부터 17일 사이 모두 7차례 검찰에...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혐의(사문서위조) 관련해서는 18일 첫 재판이 진행됐다. 정 씨가 딸을 동양대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해 허위로 160만 원의 수당을 타낸 것에 대해서는 보조금관리법 위반을 적용했다.
업무상횡령 등 세 가지는 정 교수가 사모펀드에 연루됐다는 의혹이다. 정 교수가 5촌 조카 조범동 씨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를...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혐의(사문서위조) 관련해서는 18일 첫 재판이 진행됐다. 정 씨가 딸을 동양대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해 허위로 160만원의 수당을 타낸 것에 대해서는 보조금관리법 위반을 적용했다.
업무상횡령 등 3가지는 정 교수가 사모펀드 연루됐다는 의혹이다. 정 교수가 5촌 조카 조범동 씨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를...
검찰은 정 교수에게 딸 조모 씨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해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활용한 혐의(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등을 적용했다.
정 교수는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경영에 관여해 업무상횡령, 자본시장법위반(허위신고, 미공개정보이용) 등의 혐의도 받는다. 더불어 빼돌린 돈의 출처와...
정 교수는 16일 6차 소환 조사 당시 열람을 제대로 마치지 않은 채 귀가했다
정 교수는 이미 딸 조모(28) 씨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돼 18일 첫 재판을 받았다.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모두 6차례 조사를 받은 정 교수는 이외에도 주가조작과 연결된 사모펀드 투자처 경영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6차례의 조사에서 정 교수가 자신에게...
1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표창장 위조 혐의 재판이 열리기 하루 전 법무법인 다산의 김칠준 변호사를 선임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경찰청 인권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변호사는 참여연대 작은권리찾기운동본부장,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부회장 등을 거친 인권 전문 진보 인사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표창장 위조' 혐의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정 교수 측과 검찰은 사건기록 열람·복사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강성수 부장판사)는 오전 11시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재판은 정 교수가 출석하지 않은 채 수사기록의 열람...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표창장 위조' 혐의 첫 재판이 예정대로 18일에 진행된다.
17일 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법원 실무관으로부터 내일 공판기일이 진행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지난달 16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공판준비기일을 18일 오전 11시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표창장 위조 혐의 관련 첫 재판이 연기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6일 정 교수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에 기일변경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정 교수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18일 오전 11시 열릴 예정이었다.
검찰은 이미 기소한 사문서위조 혐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사문서위조)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최근 뇌종양과 뇌경색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 교수 변호인에 따르면 정 교수는 최근 MRI 검사 등을 통해 뇌종양과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 변호인은 "진단 결과가 나온 것은 사실"이라며 "심각성 여부는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전날...
또한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 등으로 기소돼 18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조 장관 사퇴의 또 한가지 배경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론 분열과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대한 자책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님과 정부에 부담을...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 등으로 기소돼 18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정 교수는 딸 조모 씨가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당시 자기소개서 실적에 기재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위조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사모펀드 투자 의혹의 핵심인 조 장관의 5촌 조카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 교수는 딸 조모(28) 씨가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당시 자기소개서 실적에 기재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위조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정 교수가 본인의 아들이 받은 동양대 총장 명의의 상장을 스캔한 뒤 일부를 오려내 다른 파일에 붙이는 방식으로 딸의 표창장을 위조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정 교수 사문서위조 혐의의...
검찰은 이날 정 교수를 상대로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과 함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증거인멸 의혹 등에 대해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에 사실상 차명으로 투자하고, 자금 운용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공개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정 교수와 정...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관련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등 자녀 입시부정 △가족 펀드 운용 문제 △사학법인 웅동학원 비리 등 의혹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후 추가소환 및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검찰은 앞선 조사와 달리 조사 시간, 조서 열람 및 휴식 시간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정경심 교수는 1차...
한편 검찰은 이날 정 교수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정 교수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정 교수는 사모펀드 투자 의혹 외에도 자녀 입시비리의혹과 관련해 표창장 등을 위조했다는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상태다. 의혹 관련 자료를 인멸하려 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토대로 정 교수에 대한 신병처리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정 교수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정 교수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정 교수는 사모펀드 투자 의혹 외에도 자녀 입시비리의혹과 관련해 표창장 등을 위조했다는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상태다. 의혹 관련 자료를 인멸하려 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토대로 정 교수에 대한 신병처리를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의혹과 관련해 표창장 등을 위조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동양대 표창장 위조에 대해서는 이미 불구속기소 된 상태다. 검찰은 정 교수가 입시 의혹,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과 관련해 증거를 인멸·은폐하려 했다는 정황도 포착했다. 검찰은 8월 말 수사 착수 이후 정 교수가 자산관리인 역할을 한 한국투자증권 직원 김모 씨를 통해...
정경심 교수는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해 딸에게 준 혐의(사문서위조)로 지난달 6일 기소된 바 있다. 검찰 수사 착수 후 가족의 자산관리인 역할을 한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 김 모 씨를 동원해 서초구 방배동 자택과 동양대 연구실에서 사용한 PC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는 등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