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원은 오픈 카지노가 도입될 수 밖에 없다는 기대는 착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행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2025년까지 한국에 내국인 출입이 허용되는 카지노는 강원랜드 한 곳에 한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가 오픈 카지노를 추가 허용할 수 밖에 없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의 대체산업육성을 위한 17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사업지원대상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창업, 이전 및 확장하는 기업으로 제조업, 석탄광업 이외의 광업, 관광레저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 농공단지 내 입주 기업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개발사업 시행자 등이다....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탄광들은 거의 문을 닫았으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사북지역 탄광들도 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을씨년스러운 초겨울 광부들의 땅, 사북을 찾았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문을 닫은 탄광 자리에 자리한 강원랜드. 그곳 주변에는 전당포, 유흥업소들이 어지럽게 들어서 과거의 아픈 흔적을 힘겹게 지워내고 있었다.
하지만 태백 철암역...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에너지관리공단, 태백시와 공동으로 폐광지역 주민들을 위한 ‘미래코 제로에너지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코 제로에너지 마을 조성은 폐광지역 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무상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광해관리공단과 에너지관리공단은 강원도 태백시 수아밭길 인근 45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4월말까지 총...
18일부터 20일까지는 추석 연휴로 공휴일 요금이 적용되지만, 일반고객은 12만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역주민은 8만원, 강원도민은 10만원에 18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중요금제를 적용한다. 특히 하이원골프장 밸리코스 7번홀에서는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 홀인원 성공 시 일본 앗피리조트 3박4일 골프패키지 여행권(항공권 포함)을 제공한다.
대상을 수상한 박문규씨는 “폐광지역이 관광 및 교육자원으로 활용되는 발상의 전환은 신선했던 것 같다"며 "폐광 관광이 가족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이런 뜻하지 않은 대상의 영광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광해관리공단 사진 공모전’은 폐광지역 변신의 다양한 모습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사진 속에...
이번에 제작될 프로그램은 ‘강화도 섬마을 아이들, 강화마리학교’, ‘폐광의 화려한 부활, 가학 폐광산’, ‘폐허의 재발견, 행궁동 벽화골목 마을’ 등이다.
지역채널 프로그램의 풀HD 제작과 송출을 위해 티브로드는 2011년부터 3년 간 총 250억원을 투자했고, 내년에는 인천, 대구, 전주 등에 HD 제작시설 구축을 위해 5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티브로드...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오는 20일 폐광지역을 배경으로 한 모델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촬영대회는 광해관리공단에서 다음달 5일까지 진행 중인 사진 공모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 인원은 사진공모전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선착순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인원들은 사북지역 출사를 떠나게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진공모전...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광산지역 개발로 인한 환경 피해 및 복구 현장 △광산 및 폐광지역 일상 △석탄 및 연탄 근로자들의 일상 등 3가지다.
광해관리공단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출품 작품를 심사, 오는 8월9일 수상작을 확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8월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 전시되며 대상에겐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에 따라 하이원리조트는 개성공단 영업기업연합회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라면 4340박스를 구매하고 구매한 라면은 폐광지역 4개시·군 사회복지시설 130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최흥집 대표는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개성공단 피해업체들과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강원도는 접경지역이자 실향민도...
26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한때 폐광 위기에 몰렸던 국내 광산들이 연 4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국내 대기업에 납품계약을 맺는 등 재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다. 광물공사도 국내 광업 재도약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22개 광산을 선정, 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물공사 공봉성 자원기반본부장은 “1980년대 이후 금속가격이 하락하면서 과거...
삼탄아트마인은 지난 1961년 ‘종합 경제 5개년 재건계획안’ 가운데 국가 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기간산업 시설로 이 지역 경제,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던 대표 탄광이었지만 지난 2001년 10월 폐광 이후 지역주민 80%이상 지역을 떠나 산업시대의 유물로 남게 됐다.
하지만 강원도는 이를 ‘지역문화 소생 프로젝트’로 선정해 정성군 관계자...
하이원리조트는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탄생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1998년 ‘강원랜드’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비롯해 호텔, 골프장·스키장, 콘도, 국제적 규모의 컨벤션호텔을 잇달아 열었다. 연간 이용객만 500만명이 넘는 명실상부한 종합 리조트로 성장했다....
폐광이 위치한 곳은 대부분 사유지로 최근 3∼4년 간 폐광 입구 폐쇄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함평·무안·신안·진도 등 4개 지역에 황금박쥐 230∼240마리가 살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300여 마리로 추정되고 있다.
멸종위기동물보호협회는 "주변에 있던 폐광들이 폐쇄되면서 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박쥐들이 몰려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2017년까지 폐광지역 4개시·군에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15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 노무가 아닌 노인들이 적정한 수준의 임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폐광지역의 특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매년 약 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노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행복일자리사업을 운영해 2017년까지 총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유형은 △사회공헌형(공익형, 교육형, 복지형)과 △시장진입형(인력파견형, 시장형)으로 구분된다.
시장진입형은 기업에서 인건비를 지급하고 국가 및 지자체는 노인일자리 예산에서 부대 경비를...
이날 신입사원들은 요양원에서 봄맞이 대청소와 주방 설거지를 돕고 어르신의 말동무가 됐다.
광해관리공단 신입사원 이승호씨는 “학과 공부와 취업 준비 때문에 봉사 활동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 사회 공헌에 적극 참여하고 업무도 충실히 수행해 폐광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988년 스코틀랜드의 폐광 지역에서 한 50대 중반 노인이 기적을 일으켰다. 낡은 밴 한대와 공구 몇개, 지역사업체로부터 모은 성금으로 꿈을 잃어버린 지역 주민들의 무너져가는 집을 수리해주기 시작했다. 일 없는 청년들이 동참하며 수리업무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결국 고용도 창출하고 돈도 버는 수리전문업체로 발전하게 됐다. 40분 거리의 에딘버러 시내에서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내실화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지난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 광해방지사업 및 폐광지역진흥사업, 석·연탄산업지원을 통해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밝혔다.
대전은 공기업을 제외하니 KT&G(9332억원)뿐이었다. 강원에서 강원랜드만이 5010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충북은 오비맥주(2701억원)가, 대구는 대구은행(4323억원)이 지역 내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