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은 6월 1일부터 기네스, 아사히 등 주요 수입 맥주 12종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일부 편의점 업체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문을 점주들에게 보냈다.
구체적으로 기네스 드래프트, 아사히, 설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쿠어스 라이트 등 440㎖와 550㎖ 용량의 맥주 11종은 모두...
편의점에서 장을 보거나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편의점 업계 내 가성비 먹거리 상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지난달 출시한 PB 상품 ‘피자득템’이 5월 냉동 간편식 전체 매출 1위에 올랐다. CU 내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현재 CU가 판매하는 냉동 간편식 매출 상위 10개 품목의 평균 운영 기간이 약 5.9년으로, 인지도가...
박희진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MZ세대들의 놀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편의점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고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온·오프라인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며 고객 혜택을 늘리고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업계가 뒤숭숭하다. BGF리테일로부터 비롯된 납품업체 대상 ‘갑질’ 조사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분위기에 처해서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22일 BGF리테일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고 한다. 공정위는 앞서 작년 11월 유통 분야 거래 관행 서면 실태조사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를 토대로 CU 본사인 BGF리테일이 대규모유통업법을...
CU 편의점 최대 10% 할인·적립 등을 앞세워 국내 쇼핑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수는 약 800만 명이다. 수치가 계속 우상향하고 있다는 게 네이버 측의 설명이지만 올해 3월부터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축소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료 멤버십은 충성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는 락인 효과가 커 안정적인...
부위별 치킨을 판매하는 편의점의 경우 3000~1만 원대에서도 치킨을 맛볼 수 있는데요. 닭 다리, 넓적다리 등 부위별 치킨을 구입할 수 있는 CU의 즉석조리 치킨도 같은 기간 매출이 지난해 대비 58.8% 늘었습니다.
냉동 치킨류에 눈길을 돌린 소비자도 다수입니다. 11일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온라인에서 거래된 즉석 가공 및...
21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KT&G는 올해 하반기 중 릴 하이브리드 시리즈의 후속형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8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제품 구동 방식이나 스펙 등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그간의 모델에서 약점으로 지적된 기능들을 개선하는 한편 편의성과 장점 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릴...
가맹점주 협의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특수상권 예외조항을 활용해 영업 지역이 건물 1개인 경우도 있다”면서 “편의점은 담배권을 기준으로, 베이커리는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근접 출점을 막고 있지만, 커피의 경우 별다른 제한이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했다.
커피점 창업에 도전했다가 쉽게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5년간...
편의점 GS25는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와 손잡고 AI를 활용해 만든 아숙업레몬스파클하이볼을 내놨다. 이 제품은 챗GPT 기반 챗봇 아숙업(AskUp)을 통해 기획됐다. 맛, 알코올 도수, 레시피, 디자인, 상품명, 가격 등에 아숙업의 의견이 반영됐다.
개발 초기 한 달여 기간 동안 ‘맛있는 하이볼 레시피를 알려줘’, ‘캔의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등 다양한 질문과...
인수 관련 비용·점포 리뉴얼 등 투자비 증가 탓연내 미니스톱→세븐일레븐 100% 전환 목표점주 이탈 등 변수도…인수 효과 반영 시간 걸릴 듯코리아세븐 “올해 투자·조직 안정화에 집중하겠다”
올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영업적자 폭이 전년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니스톱 인수 비용과 점포 리뉴얼 등 투자비 증가 때문이다. 올해 말까지...
한국편의점주협의회 입장문 발표…“결정 전폭적 지지”“편의점주·근무자, 강력 범죄에 노출…힘들었다”편의점업계, 금연 광고 등 가이드라인 맞출 준비
담배 광고를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편의점 외벽에 붙인 반투명 시트지를 제거하라는 권고가 나온 가운데 편의점주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편의점 유리벽면에...
반투명 시트지는 편의점 내부 담배광고가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한 관련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담배 제조·판매업계가 자율적으로 채택한 방식이다.
국민건강증진법과 담배사업법은 담배소매점 내 담배광고를 허용하면서 그 광고내용이 외부에 보이지 않게 전시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편의점 내외부 간 시야 차단으로 종사자들은 △범죄 노출 위험 증가...
최근 전국 단위로 판매를 시작한 냉장 정육이 예상 외의 호실적을 나타냄에 따라 주로 대형마트에서 팔고 있는 1차 상품으로 편의점의 상품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최근 근거리 쇼핑, 편의점 장보기 트렌드에 맞춘 전략이다.
실제 2월부터 CU에서 판매한 하이포크 목살과 삼겹살은 지금까지 약 3만 개의 판매고를 올려 가공식품 위주로 상품 전략을 펼치던...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학습 공간 개방 및 장비 지원, 사내 카페 및 편의점 무제한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슈퍼캣은 우수한 성적을 보인 ‘SDA’ 수료생을 대상으로 정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기수별 평균 70% 이상의 인원이 슈퍼캣과 자회사, 관계사 소속으로 채용 전환됐으며, ‘바람의 나라: 연’, ‘환세취호전 온라인’...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12일 중소협력사 임직원과 함께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에서 ‘한마음 힐링데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마음 힐링데이는 BGF리테일과 협력사 임직원이 딱딱한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함께 여가를 즐기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파트너십을 다지는 화합 행사로 지난 2014년에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점포수 앞세워 매년 매출 격차 줄이는 CUCU 매출에서 GS25 앞서면 ‘찐 편의점 1위’변수는 점포수…GS25 점포수 확대 총력
올해 1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편의점업계 1위를 자리를 다투고 있는 CU와 GS25의 희비가 엇갈렸다. 매출에서 여전히 GS25가 앞섰지만 CU가 매출 차이 폭을 크게 줄이며 추격에 속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올해 두 업체의 매출 순위가...
박희진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중고 거래 활성화 등으로 인한 소형 택배 수요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점포 간 택배 관련 시장이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CU는 알뜰 택배를 필두로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로 택배 서비스의 접근성을 늘리면서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편의점과 달라…철제 선반에 상품 진열 'MFC 형태'매장 직원, 배달 상품 패킹…주문 받으면 매장서 15분간 직접 조리퀵커머스 시장 진출 포석?…이마트24 “가맹점 배달 효율 테스트 중”
편의점 이마트24가 강동, 강남, 송파 등 서울 도심 5곳에 마이크로 풀필트먼트 센터(MFC·도심 소형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퀵커머스 실험에 나섰다. 일반 상품은 물론 매장...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 소비자 1명이 소비하는 구매단가는 지난 3월 5만1668원으로 전년에 비해 3.2% 내렸고, 백화점과 편의점에서도 각각 -3.9%, -4.2%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이 고물가에 보다 저렴한 상품을 구입하며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통계청이 지난해 말 19세 이상 가구주(복수응답)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줄일...
편의점업계에서 약과를 상품으로 내놓기 위해 브랜드까지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GS25는 기존 약과와 상품을 차별화하기 위해 약과 연구소까지 신설했다. 약과 연구소가 1차적으로 시제품을 만들면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MD서포터즈가 시식 후 낸 추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 상품을 완성한다. 행운약과 브랜드 첫 상품은 약과를 도넛으로 재해석한 식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