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알뜰 택배 800원에 보낸다…업계 최저가

입력 2023-05-11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알뜰 택배 비중 21.3%···론칭 첫 해 대비 27.9배↑

▲11일 모델이 편의점 CU에서 알뜰 택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11일 모델이 편의점 CU에서 알뜰 택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알뜰 택배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U는 이달 15일부터 말일까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최저 800원에 택배를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U 알뜰 택배는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에 기반한 점포 간 택배 서비스다. 일반 택배 서비스에 비해 같은 중량 기준 최대 40%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CU는 알뜰 택배 요금을 500g 이하 1800원, 500g 초과~1kg 이하 2100원, 1kg 초과 2700원으로 운영하면서 89%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1kg 이하 운임을 업계 최저가로 책정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있다.

실제로 최근 중고 거래 활성화와 온라인 쇼핑의 증가로 합리적인 가격의 택배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체 택배 이용 건수 중 알뜰 택배의 비중은 서비스 시행 첫 해인 2020년 1.8%에서 올해(1~4월) 21.3%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CU가 업계 최초로 +1 증정의 개념을 택배 서비스까지 확대한 2+1 알뜰 택배 프로모션이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CU 알뜰 택배의 지난 달 이용 건수는 서비스 첫 해인 2020년에 비해 무려 27.9배나 늘어났다.

CU는 이처럼 택배 서비스도 조금 더 알뜰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이번 초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알뜰 택배를 보낼 때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CU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 매일 하루 1회씩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을 적용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럴 경우 500g 이하 소형 택배는 단돈 800원만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브랜드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에서도 링크를 찾아볼 수 있으며 CU는 이달 네이버 스튜던트 멤버십 고객들과 토스 앱 이용 고객들에게도 알뜰 택배 할인 쿠폰을 발급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희진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중고 거래 활성화 등으로 인한 소형 택배 수요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점포 간 택배 관련 시장이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CU는 알뜰 택배를 필두로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로 택배 서비스의 접근성을 늘리면서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민승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2025.11.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34,000
    • -2.88%
    • 이더리움
    • 4,523,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38%
    • 리플
    • 3,037
    • -3.1%
    • 솔라나
    • 199,100
    • -4.14%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8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2.06%
    • 체인링크
    • 20,310
    • -4.51%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